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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16년 기준 스킨케어 꾸준템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려는, '16년 현재기준 스킨케어 꾸준템. 기준은 당연히, 최소 재구매 이상인 제품이고 현재기준이므로 이전엔 극찬했던게 지금은 별로일수도 있고, 이전엔 별로였던게 요샌 꽂혀서 좋을수도 있음. 사람 피부는 계절따라, 나이들며(ㅠㅠ) 변하게 마련이니까횰. 같은 이유로 나는 인생템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고, 쓰지 않으려고 한다. 나야 예민하지 않아서 화장품땜에 피부가 뒤집어질 일은 없지만 (사실 그래서 피부가 뒤집어진다는 게 어떤 수준인지 잘 모름;;;) 어쨌든 좋았던게 싫어지고 싫었던게 좋아지는 게 한순간인데 어찌 무언가를 평생 쓰겠다고 다짐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에. 그리고 세상은 넓고 화장품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새로운 게 나오고 있으니 인생템이라고 정해놓고 뭔가를 한정지어서 .. 더보기
MOTD - 과유불급 간만에 변화를 준 기념으로 MOTD! 요새 맨날 디올 앰버디자인만 쓰고 있어서, 모처럼 섀도를 한번 바꿔봤다. 지난 주말 신세계면세점에 갔다와서 얻은 팁으로 요즘 아이라이너를 진하게 그리고 마구 스머징하고 있다. 엥간히 두껍게 그려도 어차피 속쌍 내눈에선 걍 음영 ㅋㅋㅋㅋㅋ 아리따움에서 샀던 펄블랙 펜슬 아이라이너- 엊그제 적당히(?) 썼을땐 괜찮더니, 오늘 아이라이너가 과했는지 번졌다. ㅠㅠ 역시 블랙 펜슬은 프라이머 없이는 무리수였나? 모처럼 팬더가 되었다. ㅠㅠ 젠장! 한번만 더 츄라이 해보고 안되면 프라이머 장착 필수....ㅠ 샤넬 31 ROSE ENVOLEE...이름이 뭐이리 길어? 핑크 섀도에 대한 로망으로 사긴 했는데 막상 손은 잘 안가는... 그래서 거의 새거에 가까운;;;; 섀도임. 아마.. 더보기
호구킹의 화장품 브랜드썰 연휴 마지막날 밤, 유독 잠이 안와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꼬리에 꼬리를 물더니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온갖 생각이 맴돌았다 ㅋㅋ 그날 밤 나를 화나게 했던(?) Top2에 대해 끄적여본다 ㅋ 1. AMOREPACIFIC AP계열 고객관리제도인 ABC클럽이란 거에 처음 발 담그게 된 게 2012년의 호구질 덕이었다. 2012년 AP 첫 구매기 ㅡㅡ;; AP에서의 호구질은 2013년까지 진행됐고, 50만원대의 TR앰플을 구매하는 것으로 그 정점을 찍었다. (지금은 가격이 더 올랐더라 ㄷㄷ) 그 이후엔 아마도 2년 정도 쉬었던 거 같고, 작년에 안티에이징쿠션 샀었지. 걍 뭐랄까. 질이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대단히 좋지도 않았다. 구매이력을 찾기는 귀찮지만 아마 1년반동안 150은 족히 썼을텐데 그동안 아 .. 더보기
MOTD - 운동 안하는 날 입생로랑 르 쿠션 엉끄르드 뽀 30 더후 궁중동안립밤 레드 샤넬 쥬꽁뜨라스트 250 크레센도 루나솔 비비드클리어아이즈 03 오렌지 콜렉션 오휘 리얼컬러 젤펜슬 아이라이너 02 원모어브라운 최근 사내 헬스장에서 운동하려고 맘먹었다가 안가길; 수 회, 오늘은 간만에 아예 안가려고(...) 맘먹은 날이라 금요일인 겸 해서 모처럼 메컵을 해봤다. 사내헬스장은 화장 지우기 빡세니카횰 ~_~ 간만에 메컵했다고 부서 남자들이 알아봐서 민망쓰; 심지어 부장님마저 ㅎㄷㄷㄷ 물론 내가 거의 쌩얼이다시피한 얼굴로 마이 다니긴 했지만 좀 마이 민망했다 'ㅁ' 매의 눈들 ㄷㄷㄷ 앞으론 좀 자주 하고 다녀야겠다. 집에서 썩고있는 색조들 외출도 시켜줄겸....ㅠ 입생로랑 쿠션은 쓸수록 마음에 든다. 소량만 찍어도 얼굴에 고루 펴바.. 더보기
오랜만의 샤넬 지름기 문득, 만만하게 슥슥 바를 립스틱이 없음을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코코샤인 공병을 낸 이후로 여러 브랜드에서 비슷한 색감으로 이거저거 사면서 실망하고 또 사보기를 반복하며(...바보?) 늘 쓰던 코코샤인을 안 산지가 좀 됐던거지. 다행히(..)도 아직 샤넬은 나를 블랙카드에서 빼지 않았고; 샘플링 쿠폰도 왔겠다, 출동! 겔랑 파우더가 거의 다 써가는 게 생각나서 사온 르블랑 파우더랑 올 초엔가 새로나온 신상 립스틱라인. 루스파우더는 웬일로 샤넬이 파우더에 선기능 50+++를 넣었길래 냉큼 지름 ㅋ 리퀴드 베이스가 나랑 잘 안맞아서 글치 파우더류는 잘 썼으니께. 립스틱은 매우매우 낯익은 디자인...ㅋㅋㅋ 끌레드뽀보떼나 디올에서 나오던 거랑 같은 st. 이런 브랜드 범용(?)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 더보기
MOTD - 샤넬은 샤넬이다 한번 파우치에 내용물을 넣으면 잘 안바꾸는 관계로;; 거의 매일 비슷한 화장만 하다가 모처럼 바꿔봤다 ㅋㅋ 클리오 아이브라우는 이제 마스카라도 거의 다 써간다. 마스카라땜에 재구매해야하나 싶을 만치 맘에 든다. 나스 코퍼카바나는 정말 안 닳는다. 정말. ㅋㅋㅋ 다 쓰려면 한 10년 걸릴까? 쓰면 좋은데 파데 위에 바르고 한번 더 펴발라주다 보니 파데를 다 마치면 귀찮아져서 ㅡㅡ;; 파우치에 있어도 매일 쓰진 않았다. 쓰면 이쁘기도 하고 나름 촉촉해보이는 메컵이 가능해서 좋다. 아이라이너를 펜슬로 쓰면 역시 프라이머 없이는 자주 번져서, 옛날에 샀던 펜 타입으로 바꿈 ㅋㅋ 이거 생각보다 오래가네.... 오래돼선지(..) 약간 가루날림은 있으나 그래도 또렷하니 죠으다. 역시 샤넬은 샤넬이야. 빌리프 쿠션은 .. 더보기
MOTD - 기분전환엔 역시 펄이 최고 최근 일년 정도 메이크업을 거의 안했다. 쿠션만 겨우 찍어바르는 수준? 최근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를 읽고 마음가짐을 새로 하기로 하면서 메컵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ㅋㅋ 걍 뭐랄까, 기왕 다니는거 프로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는 그런 거. 원래 여자의 힘은 섀도에서 나오는 거 아니겠음?(뭐래) 사진에서 빠진건 아침에 집을 나서기전 바른 AP 쿠션과 클리오 아이브로. AP 안티에이징쿠션은 정말 겨우 쌩얼이 아닌 수준, 혹은 엄청 좋은 쌩얼 정도로 보이게 해준다 ㄱ- 클리오 아이브로우는 타투는 안쓰는데 뒤에 달린 마스카라를 매일 씀ㅋ 이거땜에 재구매해야하나 싶을 정도 ㅋㅋ 출근전에 이정도 가볍게 찍어바르고서, 회사 도착해서 원랜 아무것도 안했는데(파우더 정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화장실에서 색조.. 더보기
고가의 크림에 대한 레알 잡담 화장품, 특히 기초화장품을 좋아하면 제일 많이 듣는말 중 하나. 고가나 저가나 큰 성분/효과 차이가 없다고들 하지. 나라고 다 써본 것도 아니고, 아직도 갈(?) 길이 먼 사람이지만 그냥 잊어버리기 전에; 몇개 써본 경험 간단히 적어보려고 한다. 오휘 더퍼스트 제네츄어. 75만원의 가격을 자랑하시는 분 ㅋㅋ 블로그 후기들 보면 장미향이 난다 그래서 기대했는데, 살짝 나긴 하는데 뭐 엄청 진하진 않고 꽃향이긴 함. 0.6ml씩인가 들어있는 모노도즈로 바르면 솔직히 좀 부족하다. 약간 당긴다는 느낌이 있었어. 다행히 미니 11ml 개봉하고선 양 좀 넉넉히 발랐더니 괜찮더라. 그치만 생각보다 보습력이 강하진 않은 것 같아서 좀 당황한건 사실. 재생크림으로 많이 알려져 있던데, 처음 썼을 때 피부 상태가 막 좋.. 더보기
샤넬 홀리데이로 올해 색조 지름 마무으리! 나는 본래 홀리데이 한정품에 무감각한 사람이긴 하다. 걍 홀리데이건 뭐건 내눈에 이쁘면 사는 정도니까 ㅡㅡㅋ 최근에는 색조를 잘 안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만; 몇년째 끌리는거 하나 없이 왠지 다 그냥 심드렁 했거덩. 애초에 홀리데이 컬렉션은 펄땡이도 크고 화려하니까 좀 부담스러워서 잘 안사게 되기도 하고; 근데!! 샤넬에서 처음으로 립에서 틴트st가 나왔쟈나. 샤넬 블랙카드로써 구경가주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음? ㅋㅋㅋ 총 4종 출시됐는데 그중 두개 들고왔다 ㅋ 쇼킹핑크(....? 샤넬형 이름이 왜 이따위...?)랑 핑크트위스트임. 위가 쇼킹핑크임. 보자마자 든 생각 : 와 핫하다 ㅋㅋㅋㅋㅋㅋㅋ 홀리데이라 엄한것만 나왔나 했지만, 테스트해보고 사온 나란 호갱 ㅡㅡㅋ 핑크트위스트. 이런걸 인디핑크라고 하던가? .. 더보기
MOTD - 어느 결혼식날의 메이크업 전부터 되게 하고싶었던 MOTD(Makeup Of ToDay) 포스팅인데, 당최 메컵을 해야 쓸 얘기가 있지ㅋㅋㅋㅋ 결혼하고 가장 크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데일리 메이크업의 수준(?)이거던; 하루 5분 일찍 일어나기 싫어서 베이스 이상의 메컵을 안함 ㅋㅋㅋ 가끔은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서 버스에서 쿠션 찍고 ㅡㅡㅋ 사무실에 잘 보일 사람도 없는데 - 하는 안일함이랄까; 그덕(?)에 예전같으면 5~10분이면 끝내던 풀메이크업에 자신이 없어짐 ;ㅁ; 오늘은 결혼식이 두개나 있었고, 그 중 하나는 남편 후배라서 좀 더 신경이 쓰였다. 내가 이뻐보이면 괜히 남편의 격이 올라갈것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 남편 지인들에게 이쁜 모습을 보이고 싶거던 ㅡㅡㅋ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풀메한 기념으로 남겨보는 오늘의 메컵제품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