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더후 궁중동안립밤 레드
샤넬 쥬꽁뜨라스트 250 크레센도
루나솔 비비드클리어아이즈 03 오렌지 콜렉션
오휘 리얼컬러 젤펜슬 아이라이너 02 원모어브라운
최근 사내 헬스장에서 운동하려고 맘먹었다가 안가길; 수 회,
오늘은 간만에 아예 안가려고(...) 맘먹은 날이라
금요일인 겸 해서 모처럼 메컵을 해봤다.
사내헬스장은 화장 지우기 빡세니카횰 ~_~
간만에 메컵했다고 부서 남자들이 알아봐서 민망쓰;
심지어 부장님마저 ㅎㄷㄷㄷ
물론 내가 거의 쌩얼이다시피한 얼굴로 마이 다니긴 했지만
좀 마이 민망했다 'ㅁ' 매의 눈들 ㄷㄷㄷ
앞으론 좀 자주 하고 다녀야겠다.
집에서 썩고있는 색조들 외출도 시켜줄겸....ㅠ
입생로랑 쿠션은 쓸수록 마음에 든다.
소량만 찍어도 얼굴에 고루 펴바를 수 있는데,
약간 뭐랄까. 완벽히 커버됐다기보단 쌩얼이 좋은 사람 느낌?
적당히 커버하며 고급스러운 피부표현을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내가 안고급인게 함정 ㅠㅠ)
근데 붉은끼 의식하니까 자꾸 신경 쓰여 ㅋㅋㅋ ㅠ
색상 좀 안맞는다는 거랑 비싸다는 거 외엔 다 좋네.
백화점 가서 색상 더 어두운거 있나 보고 리필 살까 ㅋㅋㅋ
동안립밤 레드는 아마 3통째?
잘 쓰고 있고, 특이사항이 없는 한은 계속 쓸 것 같음.
립스틱처럼 색이 진하진 않지만 걍 립밤치고 색이 좀 있는 편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ㅋ 보습력도 괜찮은게 사실이니.
색이 엄하지 않아 언제 발라도 부담없고 좋다.
요새도 자꾸 입술 각질 쥐어뜯어서 립스틱을 제대로 못쓰고있;;;
여름에도 이모냥이면 겨울엔 어쩔 ㅠ
치크는 요새 더워서 사실 잘 안했는데,
간만에 했더니 역시나 잘 샀어 ㅠ
크레센도는 인생템 등극이다 정말.
나랑 잘 어울리는지 마는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없고,
걍 내눈에 이걸 올린 내 볼 색이 이쁘면 됐어ㅠ
화장은 원래 자기만족 아니냐능?? ㅋㅋㅋㅋㅋ
루나솔 국내 철수할 때 행사할인가로 샀던,
백화점에서 구매한 유일한 섀도-
(나머지는 죄다 면세 ㅋㅋㅋ)
사실 굉장히 흔하고 무난한 색 조합인데,
그리고 루나솔치곤 펄도 굉장히 은은한 편인데,
그해 신상인데도! 철수세일로 3만원대라 걍 샀었다 ㅋㅋㅋ ㅡㅡ;;
얌전해서 오히려 데일리템으로 쓰기엔 무난하이 괜찮다.
오렌지를 쓰면 더워보여서 하단 베이지/브라운만 썼는데
내 눈에 올리니 왜 회갈색처럼 푸른끼가 도는 것 같지....ㅡㅡ;;
전에 친구가 (다른 섀도 팔렛의)브라운을 바른 날 퍼플 컬러 발랐냐고 해서 엄청 비웃;고 놀렸었는데
요새 그게 어떤 느낌인지 한번씩 느낀다.
왜이러지? 내 얼굴 톤에 뭐 문제있나...ㅡㅜ
하튼 이 섀도 자체는 잔잔하고 맑은 펄이 있는 상무나니이다.
마지막으로 오휘 아이라이너!
이거 생각외로 잘 안번져서 놀랐다.
속쌍겹이라 펜슬엔 기대치가 제로에 수렴하는 나인데,
프라이머 전혀 안쓰고 섀도만 바른 상태에서도,
지워질지언정 번지지는 않더라고.
그래 차라리 사라져라...눈밑에 강제 언더라인 만들지 말고;
여튼 생각외로 물건이라 의외였다.
섀도 없이 쓰면 어떨지 궁금해질만큼.
(나중에 용기나면 함 해봐야지 ㅋㅋ)
하지만... 오휘쟈나? 엘지생건이쟈나?
이것도 곧 언제 나왔는지도 모르게 사라지겠지.....☆
내생각에 왠지 인터넷상에서 이 아이라이너의 구매사용기를 쓰는건 나(라고 쓰고 호구라고 읽음)뿐일듯 싶다......ㅋㅋㅋ
오늘 생각외로 크리즈도 별로 없고 맘에 드네? ㅋㅋㅋ
역시 평일에 잘 보일 사람 없이 대충하는 화장은 꼭 잘돼.
그러다 간만에 차려입고 어디 가는 날엔 꼭 망하곤 하지...ㅡㅡㅋ
어쨌든 요새 화장을 넘 안하고 다니니 화장하는 날마다 MOTD를 쓰게 되는 것 같드아....ㅋㅋㅋ
그래도 역시 메컵은 기분전환에 체고시다!
간만에 힘 좀 줬다고 기분 좋네 ㅋㅋ
앞으론 좀 더 자주 해야게썰...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