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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신행 화장품 지름 모듬 갱장히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아직 내가 나의 이 새로운 결혼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못해서임. ㅡㅡ;;;;; 돌이켜보니 6월 한달 정말 바쁘고 정신없게 보냈구나. 허허. 모처럼 혼자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미뤄놨던 사진 정리를 하려고 카메라와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결혼전에 정리해서 버리려고 열심히 공병 모아놨던거 친정집에 두고 왔는데;;;; 양이 꽤 돼서 그냥 버리기도 아깝고 글타고 신혼집에 들고와서 사진찍고 버리기도 웃기고 이거참 어찌해얄지 모르겠다. -_-;;; 나중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 -_-;;;;;;;;; 어쨌든. 하와이 신행은 화장품 쇼핑으로서도 최적이었다. 뭐 이건 꼭 하와이가 아니라 미국 어디든 마찬가지였을테지만, 세포라에 처음 가보는 나로선 완전 그냥 신세계였음. @_.. 더보기
어머 이건 사야해 ;ㅁ; 에잇, 그노무 상품권 행사가 뭔지, 백화점에 가는 족족 한보따리씩 들고오게 되는 나 ;ㅁ; 오죽하면 AK에서 상품권 받으면서 '근데 단일브랜드에요? 합산이에요?' 물어보니 내 멤버십카드를 조회해보고선 '고갱님은 둘다 가능하세요~' ..........아, 예............ 1. 샤넬 샤넬, 샤넬, 애증의 샤넬, 내가 부르다 죽을 그 이름 샤넬. 4구 섀도, 르블랑 에센스, 그리고 크림섀도. 르블랑은 사실 지금 안살라고 했는데 ㅡ.ㅡ 내 작년 구매 기록을 아는 그녀의 꼬임으로....넘어갔지 뭐 -_- 에잇. 이래서 단골 매장은 안좋아 -_-;;;; 어차피 두고 쓰는 거니깐.... + 대용량은 나올때만 나오는 거니깐;;;; 요새 왜 그르케 핑크 섀도가 꽂혔는지 몰라... 고민하면서 한참 헤매고 있었는데.. 더보기
공병 정리 ('12.11 ~ '13.03) 으악. 저따위의 제목이라니 좀 짜증나긴 한데;;;; 역시 제일 간단한 건 사실이다 orz 회사에서 저딴 식으로 쓰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건가봐...하아;; 일찍 퇴근한 김에 공병 좀 정리하기로 했다. 11월말에 한번 버리고선 몇달만에;;; 하아;;;;;;; 그래서 이만큼 쌓였다 -_- 더러움 작렬하는 떼샷. 인제 하나씩 늘어놓아볼까.. 80ml 한병...까진 오버라도 최소 반병 이상은 될법한 양의 시크릿 에센스. 요새 230ml 예전에 사둔 거 끝물로 쓰고 있는데, (그만큼 내가 공병 정리를 안했다는 의미도 됨 ㅡㅡ;;;)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도 요거 정말 좋다는 생각 많이 한다 요즘. 특히나 한동안 이거저거 외도(?)하다가 써보니까 그 진가를 알겠더라. 근데도...230ml 한번 쓰니까 좀 지겨워져서;.. 더보기
2013년 1~3월 화장품 지름 요약 제목이 이따우가 되어버린 건, 2월 한달동안 바쁘고 피폐한 삶의 연속이었어서 아무것도 안? 못?했기 때문이지. 백화점 가서 제대로 구경할 시간도 없었고, 그러니 살 시간은 더더욱 없었음. 심지어 블로그 들어올 시간도 없었다 -_- 허허... 공병도 정리해야하는데....우야지...-ㅁ- 마지막으로 버린게 11월이라니;;; 좀 심하긴 했다;;;; 정리할 거 정리하고.. 버릴거 버리고.... 포인트 받을 건 받고.... 치워야지...;ㅁ; 그래서 어쨌든, 밀린 쓸 거리 정리하는 밤이다. 원래 이시간에 포스팅 하는거 싫어하는데.... 굳이비 쓰는 이유는 밑에. 1. 샤넬 아무렴. 암요. 시작은 샤넬이어야지. 신느를 구입한지 얼마 안됐던 때, 샤넬에서 행사한다고 문자가 왔다. 나 레알 살 거 없는데- 하면서 단체.. 더보기
나 - 화장품 = 0 화아...샤넬선배님....백화점을 뒤집어 놓으셨다..!!! 샤넬 봄신상 화보가 떴고(이 엄동설한에!! 영하 16도의 이 날씨에!!!!)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를 외치며 기다렸지만 백화점 갈시간이 없었다 ㅠ.ㅠ 정말 백만년만에;; 평일에 백화점 열어있는 시간에 퇴근한 나는, 테스트 받고 한 20분만에 주섬주섬 사들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백화점 간 김에 AP도 들러서;; 쬐까 지르고 왔음;;; 늘 그랬듯 상품권도 깨알같이 챙겨옴... 샤넬 전체 지름샷!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한 샤넬 봄신상 하이라이터. 하앍. 이쁘다. 이뻐 ;ㅅ; 인터넷 세상이 뒤집어졌을만 하다;;; 손으로 한번 쓸어보고 괜찮다 싶었다가, 얼굴에 테스트받고 걍 질렀지라. 브러쉬 말고 팁 들어있는건 약간 맘에 안들지만... 더보기
최근, 화장품 근황 11월은 게을러서(..), 12월은 무지무지 바빠서 시간이 그냥 휙휙 지나가버렸다; 12월 들어서는 바빠서;;; 산 것도 거의 없긴 하지만.... 그냥 그래도 왠지 뭔가 사면 블로그에다가 개봉샷 하나쯤은 올려야 할 것 같고; 딱히 독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혼자서만 쓸데없는 의무감 가지고 있는 ㅡ,.ㅡ 그런 혼자만의 기록 집착증;;;; 가진 나니깐.. 흠흠. ㅡ해서, 혼자 괜히 찜찜한 마음 안고 쓰고 있던 화장품들, 개운하게 쓰려고 -_- 밀린 지름샷 및 화장품 근황 썰 좀 풀어보련다. 1. 설화수 클렌징 오일 예전에 어디선가, 설화수 순행 클오 1+1 수준으로 판매했다는 걸 봤었다. H몰이었던가... 암튼 그때 머 거의 방판 수준의 ㅎㄷㄷ한 걸로 막 홍보했던 기억;;; 한창 순행 클오 잘 쓰고 있는 중.. 더보기
밀린 공병 정리 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정리도 안되고;; 어수선했었는데, 간만에 짬내서 함 정리 좀 해봐씀. 여름 이후로 처음 정리하는 거라 그런지 오래된 거 디게 많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AP 클렌징오일. 내가 여태 샀던 클오 중 가장 고가 ㅡ,.ㅡ 5만원대. 괜찮긴 했는데, 굳이 이 돈주고 사야만 할만큼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 건 아니라서.. 뭔가 금액대 행사-_-같은 게 있지 않는 한 굳이 재구매하진 않을듯. AP 엔자임필. 파우더워시. 대용품으로 이니스프리 파우더워시 함 사봤다가, AP의 위대함을 느낌;;;;; 물론 지금의 나에게는 프리로션'도' 있으니 당장 재구매하진 않을거지만, 확실히 AP가 괜찮긴 하구나...를 느끼게 해준 제품. 2통째 재구매했던 샤넬 르블랑 화이트닝 에센스. 인제 매장에서 50ml 안파.. 더보기
샤넬이 행사를 한다면 질러드리는게 인지상정 그렇다. 종종 전화가 오는 샤넬이기에(..) 나는 그 번호를 저장해둔지 오래였다. 저 문자를 받고 전화해서 물어보니, 금액 하한은 30만원이었다. 나한테 뭐가 필요하지? 하면서 내 방안과 블로그를 스캔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은 거. 그래서 금액대 너끈히 채우고, 왔다. 샹스 오 땅드르 오드 뚜왈렛 100ml / 트위스트 리필 20ml * 3 아이리무버, 붓펜 아이라이너. 그간 내가 샤넬에서 모은(..) 상품권 + 애인님이 주신 상품권 + 30만원 구매 10% 사은품 3만원 미리 결제로 꽤 저렴하게 구매. 내가 상품권 뭉치를 꺼내 드니 매장 언니가 기겁함 ㅡㅡ;;;; 그리고 상품권은 AK 5% 할인이 안된다며 어떤 게 더 적게 돈내는지 열심히 계산기 두드리며 보여주는데, 왠지 감동인거다. 샤넬 언니들은 다.. 더보기
내남자를 위한 화장품 선물 모듬 우훗우훗 내꺼가 아닌 선물용 화장품을 사면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짐;;; 내남자를 위해 화장품을 사본 건 처음...아니 두번째구나. 샤넬에서 스킨 한번 산 적 있었지. 기능보다는 순전히 '향' 때문에 샀던 거였다. 전에 쓰던 게 향이 괜찮았다길래 같이 가서 사Dream. 내가 원래 남자 향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도, 애인님 스킨 향을 맡으면 완전 호로로로로롤 ;ㅅ;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거다; 역시 샤넬 향수가 내 취향이그나...♡ 암튼;;; 최근에 보니 스킨이 거의 다 떨어져가는 거 같았는데, 뭔가 피부 보습 등등을 위해서가 아닌 '향'땜에 샀던 거에 불과해서; 애인님 눈에는 정가 기준 7만원 정도 하던 스킨을 사는게 좀 그랬던 모양이다. 담엔 향수를 사야겠다며 그러더라고. 내 생각에도 향.. 더보기
My CHANEL Lips- 간만에 짬난 주말- 시간도 있고 카메라도 장전 됐겠다, 그동안 한번쯤 써보고 싶었던 포스팅을 함 해볼까나. 이름하야 나의 샤넬 립 열전. 너무 거창한가. 흠흠흠. =_= 시작은 립글로스부터. 루쥬알뤼르 엑스트레드 글로스 57 인솔런스 루쥬알뤼르 엑스트레드 글로스 52 제니 아꾸아뤼미에르 글로스 81 ROSELIN 레브르 쌩띠양뜨의 165 VOLUPTE 내가 갖고 있는 샤넬 립글로스 중 정품 ;ㅁ; 제니는 회사 화장실에서 떨어뜨려서 ㅠㅠ 바닥 모서리가 깨졌는데, 끝부분만 살짝 깨지기만 했지 쓰는데 별 지장 없길래 손 베지 않게 테이프로 감았뜸; 좀 멋없긴 하지만...내가 안다치는게 더 중요하니카 ;ㅅ; 아꾸아뤼미에르 글로스만 붓타입이고, 나머지 셋은 봉타입이다. 여기에 지난번에 블랙카드 DM 쿠폰으로 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