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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샤넬 홀리데이로 올해 색조 지름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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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래 홀리데이 한정품에 무감각한 사람이긴 하다.
걍 홀리데이건 뭐건 내눈에 이쁘면 사는 정도니까 ㅡㅡㅋ

최근에는 색조를 잘 안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만;
몇년째 끌리는거 하나 없이 왠지 다 그냥 심드렁 했거덩.
애초에 홀리데이 컬렉션은 펄땡이도 크고 화려하니까 좀 부담스러워서 잘 안사게 되기도 하고;

근데!!
샤넬에서 처음으로 립에서 틴트st가 나왔쟈나.
샤넬 블랙카드로써 구경가주는게 인지상정 아니겠음? ㅋㅋㅋ

총 4종 출시됐는데 그중 두개 들고왔다 ㅋ
쇼킹핑크(....? 샤넬형 이름이 왜 이따위...?)랑 핑크트위스트임.

위가 쇼킹핑크임.
보자마자 든 생각 : 와 핫하다 ㅋㅋㅋㅋㅋㅋㅋ
홀리데이라 엄한것만 나왔나 했지만,
테스트해보고 사온 나란 호갱 ㅡㅡㅋ

핑크트위스트.
이런걸 인디핑크라고 하던가?
약간 누디+펄 핑크에 가까움.
출시된 4종 중 제일 상무난한 컬러.

쇼킹(..)핑크.
입술에 발랐을 때 생각만큼 엄청 튀는 건 덜하긴 함.

핑크트위스트를 풀립으로 바르고 쇼킹핑크를 입술 안쪽에다 발라주니
생각보다 안부담스럽고 괜찮길래 걍 두개 다 삼 ㅡㅡㅋ
핑크컬러 사는건 오랜만이니카여 ㅋㅋㅋ

이건 반대편에 있는 탑코트.
투명립글같은 느낌이던데 이쁘더라긔.
내가 샤넬 립글을 좋아해서 이 느낌이 더 맘에드는지도 ㅋㅋ

자주 가던 매장이 아니라 긍가 샘플이 매우 박함 ㅡㅡㅋ
단골매장 함 바꿔볼랬더니 영 좀 맘에 안들구만 ㅡㅅㅡ

맨날 요새 레드립만 꽂혀 있다가 핑크 사니까 맘이 괜히 새로워서 죠으다 ~_~
마르고닳도록 써주겠으!


+) 사용해보니....

쇼킹핑크 : 역시 나에겐 안어울리는, 약간 푸시아계열의 핑크.....
웬일로 샤넬에서 이런 쿨핑크를 냈을까?
그치만 샀으니 어케든 써야함 ㄱ-

핑크트위스트 : 이쁘긴함.
특히 안쪽에 쇼킹핑크나 레드/코랄립이랑 그라데이션해주면 작살나게 이쁨.
근데 누디핑크라 그런가, 난 입술끼임이 왜이리 심하냐 ㅠㅠ
........이건 내 입술이 죄겠지....샤넬은 죄가 없다!(울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