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37 디어 플로라 인챈티드 립크리머 02 다알리아 코랄

9월, 자신을 위한 지름은 잠시 쉬자는 셀프지름금지를 선언(?)한 후
추석 직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에 왜케 좋은 기획이 많냐능....
신상도 많고 이건 뭐, 유혹의 손길이 너무 많다.
그래서 끙끙 앓다가,
너무너무 궁금했던 숨 립크리머 신상을 CJ몰에서 할인을 하길래
쿠폰에 각종 포인트 다 털어서 현금은 0원으로 결제 ㅋ
어쨌든 현금 안썼으니 됐다고 ㅋㅋㅋㅋㅋ

립제품 하나 샀는데 박스가 뭐이리 큰가 했더니;;
기대도 안했던 숨 워터풀 키트도 하나 넣어주네;; 우옹;;

젤크림이 포함된 여름용 3종키트 ㅋㅋ
근데 딱히 내가 쓸일이 별로 없을 것 같긴 함;
나중에 언니 주든가 해야지;;

본통이 맑은 레드에 가까워, 기대를 했더란다.
그렇다, 나는 백화점에서 손등 테스트를 보고 설렜던 사람이다.


이어지는 내 입술 발색샷 ㅋ

차례로 생입술 - 1회발색 - 적당히 사람입술만치 발색 순.

음.
바르자마자 든 생각. 코랄이라고?
내입술에선 그냥 핑크같은데?? ㅡㅡ;;;;
그리고 질감도 립밤보단 크레파스같고 ㅡㅡ;;;

로지레드인가 하는 1호사려다가 내 취향에 안맞을것 같아 2호 산건데
이거 원 색이 영 맘에 안드네...
그렇다고 다른 컬러를 또 살만큼 맘에 드는 질감도 아니고.

뭐, 내가 좋아하는 색이 아니라 그렇지 못쓸 색은 아님.
그냥 대충 슥슥 바르고 다니기엔 나쁘지 않음.
하지만 새삼 다시 떠오른 나의 작은 원칙(?),
숨에서는 색조 사는 거 아니다 -_-

컬러립밤은 역시,
아직까진 더후 동안립밤 레드가 내 안의 부동의 1위-
숨은 인제 색조 고만 내고 기초에나 충실하자 -

+) 입술 발색한거 휴지로 지워보니... 코랄 맞긴 맞네 ㅠ
나한테만 핑크인가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