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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백질 섭취에 꽂혀있는 나는,
다양한 방법으로 단백질 섭취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중 NO오븐, NO밀가루의 간단한 레시피라면서 프로틴빵을 만들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 매우 솔깃,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내가 이걸 만들기 위해 열검색을 통해 수십명의 레시피를 봤는데(....집착 쩔;) 다들 단백질쉐이크 3스쿱에 계란 3~4알, 고구마나 바나나를 넣더라고.
나는 고구마나 바나나 둘다 별로 내키지 않아서 없는 레시피를 찾아 헤맸는데 있긴 있더라고.
그래서 제일 간단하고 쉬우면서 최소한의 재료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봤다.
선택준비물 : 첨가물(고구마, 견과류 등), 오일 약간, 우유/두유
.......사실 저 사이즈의 그릇은 부적절했다 ㅡㅡ;;
글라스락 세트에 들어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첨 써봄 ㅋㅋ
1스쿱 넣자마자 그릇이 거의 차버려서 당황;;
여하튼 그릇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분리에 좋다고 해서 나는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줬다.
오일은 사실 뭐 없어도 될것 같다.
없으면 설거지하기 힘든거지 머 ㅋㅋㅋ
나는 예전에 사서 잘 먹고 있는 옵티멀프로 단백질쉐이크가루를 사용했다.
이건 1스쿱이 30g 기준이고,
1스쿱 넣은 이유는 딱 1회식을 만들 거기 땜에;;
+ 칼로리 측정 등 쉽쟈나? ㅋㅋ
어쨌든 단백질쉐이크 1스쿱과 계란 1개를 잘 섞어준다.
내가 본 95%의 후기에는 흰자 분리해서 머랭 치라고 돼있으나,
5% 정도는 머랭 치지 않고 한 것 같길래 그들을 믿기로 함.
귀찮쟈나 ㅡㅡ;;;
어쨌든 저걸 그냥 섞기만 해도 뻑뻑함.
여기에 머랭까지 치자니 귀찮음. ㅋㅋ
여러 레시피들을 분석해보니,
고구마/바나나는 단 맛을 내고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 같고,
우유/두유는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단 다 됐고, 난 다 생략 ㅋㅋㅋ
No오븐 No밀가루에 이은 No재료...ㅋㅋㅋㅋㅋ
단백질쉐이크+계란 잘 섞은 내용물 위에 남들이 다들 견과류 뿌리길래 나도 집에 있던 카카오닙스를 뿌려봄 ㅋㅋㅋ
이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된다.
내가 처음에 망한 이유는 모든 레시피에서 2분 정도 돌려보고 꺼내서 찔러보고 다시 돌리고 하는 식으로 5분 정도 돌리랬는데,
귀찮아서 그냥 5분 돌림. ㅋㅋㅋㅋㅋ
사실 사진으론 다행히 구분이 잘 안가는데,
와 무슨 돌덩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ㅠ
먹느라 턱빠지는줄....
똑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 1분 돌리고 젓가락으로 마구 찔러보고 30초 더 돌렸더니 저모양;
어쨌든 완성이긴 한데,
부풀어오르는 걸 고려 못했더니 그릇에 넘쳐서;;;
담엔 이거보다 좀 더 큰 그릇을 써야겠음....
사실 좀 퍽퍽하긴 하다. 1분만 돌리는게 나았을뻔 함.
그치만 일단 손으로 잘리는게 어디야ㅋㅋㅋㅠ
빵치곤 아주 퍽퍽하지만 그래도 건강빵같은 느낌도 나고,
단백질쉐이크가 초콜릿맛인 덕에 초코맛이 남 ㅋㅋㅋ
물론 여기에 카카오가루 같은걸 첨가한다면 더 진한 맛이 나겠지.
그리고 아무래도 씹는 거라 그런지 쉐이크보다 배부른 느낌도 난다. 고작 계란 하나와 가열로 이렇게 차이가 난다....ㅠㅠ 정말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심지어 나에겐 생애 첫 베이킹(...이것도 베이킹이라고 할 수 있다면 말이다)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적어도 이보다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 포스팅은 요리곶아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글임 ㅋㅋㅋ
이런 사례도 있어줘야 나같은 사람이 힘내지 않겠숴!?(당당)
암튼 몇번 더 시도해보고 견과류나 블루베리같은 것도 넣어보고서,
익숙해지면 3~4일치를 한번에 만들어 먹는 것도 해볼 생각이다.
아, 둑흔둑흔하도다. ㅋㅋㅋ
그것도 성공하면 추가포스팅 해야지!!
다양한 방법으로 단백질 섭취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중 NO오븐, NO밀가루의 간단한 레시피라면서 프로틴빵을 만들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 매우 솔깃,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내가 이걸 만들기 위해 열검색을 통해 수십명의 레시피를 봤는데(....집착 쩔;) 다들 단백질쉐이크 3스쿱에 계란 3~4알, 고구마나 바나나를 넣더라고.
나는 고구마나 바나나 둘다 별로 내키지 않아서 없는 레시피를 찾아 헤맸는데 있긴 있더라고.
그래서 제일 간단하고 쉬우면서 최소한의 재료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봤다.
선택준비물 : 첨가물(고구마, 견과류 등), 오일 약간, 우유/두유
.......사실 저 사이즈의 그릇은 부적절했다 ㅡㅡ;;
글라스락 세트에 들어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에 첨 써봄 ㅋㅋ
1스쿱 넣자마자 그릇이 거의 차버려서 당황;;
여하튼 그릇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분리에 좋다고 해서 나는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줬다.
오일은 사실 뭐 없어도 될것 같다.
없으면 설거지하기 힘든거지 머 ㅋㅋㅋ
나는 예전에 사서 잘 먹고 있는 옵티멀프로 단백질쉐이크가루를 사용했다.
이건 1스쿱이 30g 기준이고,
1스쿱 넣은 이유는 딱 1회식을 만들 거기 땜에;;
+ 칼로리 측정 등 쉽쟈나? ㅋㅋ
어쨌든 단백질쉐이크 1스쿱과 계란 1개를 잘 섞어준다.
내가 본 95%의 후기에는 흰자 분리해서 머랭 치라고 돼있으나,
5% 정도는 머랭 치지 않고 한 것 같길래 그들을 믿기로 함.
귀찮쟈나 ㅡㅡ;;;
어쨌든 저걸 그냥 섞기만 해도 뻑뻑함.
여기에 머랭까지 치자니 귀찮음. ㅋㅋ
여러 레시피들을 분석해보니,
고구마/바나나는 단 맛을 내고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 같고,
우유/두유는 식감을 부드럽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단 다 됐고, 난 다 생략 ㅋㅋㅋ
No오븐 No밀가루에 이은 No재료...ㅋㅋㅋㅋㅋ
단백질쉐이크+계란 잘 섞은 내용물 위에 남들이 다들 견과류 뿌리길래 나도 집에 있던 카카오닙스를 뿌려봄 ㅋㅋㅋ
이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된다.
내가 처음에 망한 이유는 모든 레시피에서 2분 정도 돌려보고 꺼내서 찔러보고 다시 돌리고 하는 식으로 5분 정도 돌리랬는데,
귀찮아서 그냥 5분 돌림. ㅋㅋㅋㅋㅋ
사실 사진으론 다행히 구분이 잘 안가는데,
와 무슨 돌덩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ㅠ
먹느라 턱빠지는줄....
똑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 1분 돌리고 젓가락으로 마구 찔러보고 30초 더 돌렸더니 저모양;
어쨌든 완성이긴 한데,
부풀어오르는 걸 고려 못했더니 그릇에 넘쳐서;;;
담엔 이거보다 좀 더 큰 그릇을 써야겠음....
사실 좀 퍽퍽하긴 하다. 1분만 돌리는게 나았을뻔 함.
그치만 일단 손으로 잘리는게 어디야ㅋㅋㅋㅠ
빵치곤 아주 퍽퍽하지만 그래도 건강빵같은 느낌도 나고,
단백질쉐이크가 초콜릿맛인 덕에 초코맛이 남 ㅋㅋㅋ
물론 여기에 카카오가루 같은걸 첨가한다면 더 진한 맛이 나겠지.
그리고 아무래도 씹는 거라 그런지 쉐이크보다 배부른 느낌도 난다. 고작 계란 하나와 가열로 이렇게 차이가 난다....ㅠㅠ 정말 감동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심지어 나에겐 생애 첫 베이킹(...이것도 베이킹이라고 할 수 있다면 말이다)이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적어도 이보다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이 포스팅은 요리곶아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글임 ㅋㅋㅋ
이런 사례도 있어줘야 나같은 사람이 힘내지 않겠숴!?(당당)
암튼 몇번 더 시도해보고 견과류나 블루베리같은 것도 넣어보고서,
익숙해지면 3~4일치를 한번에 만들어 먹는 것도 해볼 생각이다.
아, 둑흔둑흔하도다. ㅋㅋㅋ
그것도 성공하면 추가포스팅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