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렷한주관/공병한줄평

밀린 공병 정리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정리도 안되고;; 어수선했었는데,
간만에 짬내서 함 정리 좀 해봐씀.

여름 이후로 처음 정리하는 거라 그런지 오래된 거 디게 많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AP 클렌징오일.
내가 여태 샀던 클오 중 가장 고가 ㅡ,.ㅡ 5만원대.
괜찮긴 했는데, 굳이 이 돈주고 사야만 할만큼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 건 아니라서..
뭔가 금액대 행사-_-같은 게 있지 않는 한 굳이 재구매하진 않을듯.


AP 엔자임필. 파우더워시.
대용품으로 이니스프리 파우더워시 함 사봤다가, AP의 위대함을 느낌;;;;;
물론 지금의 나에게는 프리로션'도' 있으니 당장 재구매하진 않을거지만,
확실히 AP가 괜찮긴 하구나...를 느끼게 해준 제품.


2통째 재구매했던 샤넬 르블랑 화이트닝 에센스.
인제 매장에서 50ml 안파니께 ㅠ.ㅠ 내년 여름을 노려봄...
확실히 여름에 쓸 땐 몰랐는데, 날씨 좀 쌀쌀해진 담엔 가볍긴 하더라.


벌써 몇통째일지 모를 이니스프리 헤어에센스.
질리기 전 or 대체제를 찾기 전까진 계속 빠져 있을 것 같음.


아이리무버가 없어서 급하게 사느라 본의아니게 재구매했던 애플쥬이시;
하지만 이젠 다시 사지 않겠어. ㅡ.ㅡ 눈시려...


내가 꽤 좋아하는 이니스프리의 데오드란트.
그린티는 아마 단종된 모양이다;;;
뭐, 상관음슴. 나는 플로럴만 있음 되니께 ~_~


세일때 한번 호기심에 사본 바디스크럽.
한마디로 대실망;;;
그래도 혹시나해서 그 다음 세일에 다른 스크럽도 한번 사봤는데....
음....앞으로 이니스프리에서는 바디스크럽은 사지 않는걸로^^!


에스쁘아에서 구매 사은품으로 줬던 미스트 30ml.
요거 써보고 좋아서 본통도 구매했었지. @_@
분사력도 좋고, 제품 자체도 괜찮은 편이다.
여기에다 본품 덜어서 갖고 댕길 예정~



여기서부턴 꽤 해묵은 공병들.


풀네임 찾기도 귀찮다. ㅡㅡ;;;
미샤..흔들어쓰는, 뿌리는 헤어 트리트먼트. 래서 사본 거였는데;;
트리트먼트는 무신 ㅠ.ㅠ 미스트 역할도 제대로 못하는... 쩝;;
근데 많이 뿌리면 또 떡짐 -_-
겨우겨우 비워냈다 진짜;;;
다신 안사. -_-


내가 이걸 왜 샀지....싶은 에뛰드 미스트. -_-
무슨 볼류머..어쩌구.
기억에 강남에 결혼식 가는 길에 메컵이 잘 안먹어서 급하게 걍 샀던 것 같음.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걍 상무나니 미스트였다.
아. 분사력은 괜찮았던 편;
메컵 전에 퐉퐉 뿌리기 좋았었음.

 

 

더후 수연에센스..
하........이거 진짜 오래된거다. ㅠ_ㅠ 반성....
제품 자체는 괜찮긴 했지만...꾸역꾸역 조금씩(?) 쓰다가 이제사 겨우 비웠다. 하앍;;;;
앞으론 스스로 생각해도 잘 안쓸 것 같아서 갸웃거리게 되는 건 안사는 걸로;;


메이크업포에버 올매트.
난 이거 별로였다. 그냥 제품 자체로도 그닥, 가격대비로 치면 완전 별로. -_-
메포는 이 제품 하나로 나에게 신뢰를 잃음....
이것도 한 일년 쓴 거 같다.


이것도 완전 오래된거.........ㅠㅠ 눈물 좀 닦고.....
워터프루프라는 말에 혹해서 샀는데,
제품 자체는 괜찮은데 나한텐 좀 건조해 ㅠ.ㅠ
여름에 주로 쓰고 건조한 계절엔 T존만 쓰고, 아니면 뭐랑 섞어바르고;;
이러다 겨우 다 비웠다. 하앍;;;;;
파데가 40ml라니 너무 용량이 커;;;;;; 근데 이건 이제 단종된듯 -_-a


요것도 참.. 뭔가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손이 잘 안가더라고. ㅠ.ㅠ
그래서 비우는데 좀 오래 걸렸다;;;
비슷한 시기에 샀던 워터프루프는 금방 다 썼는데 말이지.
.......대용량 70ml짜리도 있는데 어쩔...ㅠㅠ


단종드립에 두개나 쟁였던 그린티 데오드란트;;;;;;
힘겹게 한통 다 썼네. -_-
그래도 뭐.. 아직 향수도 남았으니께;; 흠흠;;;;


예전에 수원역 어퓨매장 첨 생긴거 구경 갔던 날,
이유는 모르겠는데 나도 모르게 홀린듯이 지른 거. -_-;;;;
괜찮긴 한데, 펄땡이가 좀 크다;;;; 약간 하이라이팅 느낌이 좀 나서;;;
나는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이런 취향인 사람에게는 좋을듯.
촉촉하기도 하고, 괜찮은 제품이었음.


이거슨.... 앞뒤 뚜껑 다 잃어버린 에뛰드 아이브로우. ㅡ,.ㅡ
난 내가 관리를 잘못한 줄 알았더니만,
새거 재구매한담에 써보니 그것도 그래. -_- 걍 뚜껑이 헐거운듯.
담엔 돈 좀 더 들이더라도 딴데꺼 뚜껑 안헐거운거 살란다.
제품은 맘에 쏙 드는데, 뚜껑이 싫어서 재구매의사 없음.


헬스장에서, 집에서, 꾸역꾸역 쓴 샘플지 모듬.
이제 샘플지가 거의 안남아서 넘 기뻐 ㅠ.ㅠ
역시 구매를 줄이고 소진을 늘리니 조금씩 성과가 보이누나. ㅠㅠ


샤넬 샘플 모듬.
샤넬 기초 나랑 잘맞아서 참...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숴 -_ㅠ


AP 샘플 모듬.
이중에서 젤 맘에 들었던 건 가을에 신상으로 나온 하이드레이팅 크림이었나?
재고만 좀 적었으면 본품 구매하러 갔을건데;;;;
재고도 많았지만 뭔가 별로 밀어주는 신상은 아닌듯 하드라공.


두개나 샀던 이니스프리 컬러팝 아이라이너. 둘다 다 씀 ㅠ.ㅠ
여름 한정이라더니 이제 더 안나와...흑;;;;;
맥 프로롱웨어 파데 샘플은 색상이나 이런건 잘 맞긴 했는데 건조해서;;;
구매 의사는 안들더라.
샤넬 향수 샘플이야 뭐.. 늘 쓰던거구.

숨 립밤도..........진짜 오래된건데.... 계속 쓰다말다 해서 인제사 비움 ㅠ.ㅠ



이번에 진짜 해묵은 거 마이 버렸다;; 하앍;;;;
그래도 인내심 폭발로 버린게 아니라 다 써서 버렸다는 거에 만족함....

앞으로는 정말 현명하게 사야겠다는 생각도 마이 든다. ㅠ.ㅠ 꺼이꺼이
요새 그래도 나름 소비 잘 하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컹컹.

암튼.
올해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언능언능 또 정리하고. 재고 한번 싹 털고;;;
결혼준비 씐나게 해야징 ~_~ (이라는건 나만의 생각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