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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파우더

화장품 수다 아, 제목 정하기 힘들다. 그냥 나 혼자 떠들고 싶어서 주절주절 써보는 넘버링 화장품 수다. 1. 최근 피부가 되게 좋아졌다. 사실 뽀얗고 이쁜 피부가 아니라서 그렇지, 잡티가 많은 편도 아니고, 트러블이 두드러지지도 않고, 그럭저럭 피부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듣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최근엔 내가 생각해도 정말 피부 컨디션 최상이었다. (과거형인 이유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기분이라서임 ㄱ-) 사실 생활 습관도, 식습관도 거의 늘 비슷하기 때문에; 최근에 샘플들 이것저것 써보면서 기초를 바꾼 게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해봤다. 내가 생각한 원인 두가지는 샤넬 프리로션과 미샤 나이트 리페어 앰플(aka 짭색병;). 정확히는 둘의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 싶다. 건성에 좀 더 가까운 피부 탓에, 각질제거를 그.. 더보기
샤넬 지름샷! 제목을 쓰면서 생각해봤는데.... 분명 샤넬에서 더 많이 쓰고 왔는데, 왜 샤넬은 大지름이란 느낌이 안들까? 내맘대로 마음의 고향이라서 그런가? (...) 사건(?)의 발단은 샘플링 쿠폰이었다. 신상인지 기존라인 리뉴얼인지... 암튼 화이트닝으로 르블랑 라인이 새로 나오면서 에센스랑 향수 샘플 준다고 쿠폰이 왔다 @_@ 좀 희안한 게 분명 2012 S/S 신상으로 색조라인이 하나씩 나왔는데, 르블랑 라인이라면서 또 색조 신상이 나왔더라고;; 뭐... 신상 내는거야 디자이너 맘이지만; 좀 신기하긴 했음 @_@ 일반(?) 샹스 라인은 향이 내 취향은 아니지만...샘플은 감사히 넙죽! 뭐 첨 썼을 땐 되게 독하다고 생각했는데 한 7~8시간 정도 지난 지금 잔향은 그럭저럭 괜찮다. 꽤 맘에 드네. 샤넬은 확실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