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렷한주관/화장품리뷰

설화수 퍼펙팅쿠션 브라이트닝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샀도다, 설화수 퍼펙팅쿠션.
궁금하기도 하고,
나름 유명한 쿠션은 거의 다 써봤는데 싶은 쓸데없는의무감(?)도 있었긔 -_ -
그래서 AP계열사 3년차 호갱다운 적절함으로 퍼쿠/브쿠 둘다 삼 ㅋ
다만 둘다 사기 위해(?) 리필만으로 개별구매했징. 

 

나도 사람인지라 역시 좀 더 신상인 브쿠가 좀 더 끌려서 ㅋㅋ
에스쁘아 누쿠 리필 하나 다 쓰자마자 브쿠 개 to the 봉

오래 써본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소감 작성 ~_~

 

 

뒤집은 케이스만 찍은 이유는 AP CC쿠션 껍데기에 끼운거라서ㅋ
이렇게 재활용하게 될줄 알았더라면 케이스 관리좀 잘할걸;
케이스 열라 기스 작렬임;;


우선 아침 기초화장으로 쓸때는 매우 훌륭하다.
뽀얗게 블러질된 피부표현을 볼 수 있음 ~_~

약간 이게 뭐랄까, 색상이 미묘한 반톤 업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늘 쓰는 23호인데, 한 22.5호 정도의 느낌?
얼굴만 동동뜨는 화장 매우 싫어하는데 요건 그런 느낌 없이 화사한 색상.

커버력은 완벽! 까진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음.
지속력도 괜찮은 편.

사용감은 보송한 편이다.
보통 쿠션이 광을 강조하고 물광 위주이다 보니
촉촉을 넘어 끈적 번들인데,
요건 건조하지 않은 수준의 보송이라 딱 좋다.
한율쿠션이 요거보다 좀 보송한데,
나한텐 살짝 건조하게 느껴져서 다른 계절은 좀 힘들거덩.
브쿠는 딱 좋은 정도.


수정화장용으로 쓸 때는,
처음에는 괜찮다. 화사하고 깔끔하다.
두세번씩 계속 두들기면 좀 두껍고 건조한 느낌이 난다.
뭐 근데 이건 나에겐 브쿠만 그런게 아니니,
그래서 되레 나는 수정용으로 이런 쿠션을 잘 안쓰니;
얘만의 단점은 아니다.
오히려 걍 평범?

오늘은 아침 브쿠 + 오후 수정은 후 썬메탈로 했는데
요렇게 하니까 건조하지도, 번들거리지도 않고 딱 좋았음!
맘에 쏙 드는 설화수와 후의 만남 ㅋㅋㅋㅋㅋ


정리하자면 -

장점)
살짜기 화사한, 이쁜 컬러감
쿠션치고 괜찮은 커버력
평타 정도의 지속력
딱 좋은 보송한 사용감의 깔끔함

단점)
수정할수록 건조+두꺼워짐

추천대상)
약지성~건성 정도?
악건성은....약간 건조할듯.
속당김은 없는 스탈이라 괜찮으려나?
내가 악건성이 아니라 모르겠다만, 잘 안맞을 것 같음;
AP CC쿠션 추천함ㅋ (8만원대는 내가 안써봐서 모름)

나에게는 매우 맘에 들어서, 현재 딱 꽂혀있는중.
다 쓰면 본품도 (케이스 살겸) 사볼까 싶은 정도 ~_~
퍼쿠까지 마저 써보고,
둘중 더 맘에 드는 걸로 케이스까지 살거라긔ㅋ

 

 

관련글)

2015/04/29 - 간만의 설화수 방판

2015/04/20 - 내가 써본 쿠션파데 한줄(?) 평

2015/03/10 - 더후 공진향 진해윤 안티에이징 선 메탈쿠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