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NX mini 지름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몇번이고 마트나 모바일샵 등에서 만져보고 이뻐서 끙끙 앓던 NX mini,
샀다. -_ -

 

집에 카메라가 몇대냐 싶어서 몇번씩 망설였으나,
기계에 관대하신 우리 남편, 걍 쿨하게 사라고 함.
그래서 냉큼 삼 ㄲㄲㄲㄲ

새로 나온 17mm 패키지 예약판매 때문에 오래걸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는 금방 왔다.
이번 주말에 쓰고 싶었는데 다행이쟈나 >_<

  


깔끔한 패키지.


색상은 저렇게 다섯가지인데 (+ 화이트)
내 취향은 극명하게 블랙 아니면 화이트인데다가,
블랙은 약간 집에 있는 NX300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리 내키진 않더라고.
때탈까봐 걱정되는거 빼곤 화이트가 젤 이쁘길래 걍 화이트로 지름.
사실 딴건 눈에 안들어왔음 ㄲㄲㄲㄲ


구성물은 저렇다.
내가 카메라를 오랜만에 사봐서 긍가,
요샌 케이스는 내장 안돼있나봐? -_-;;;;
기스날까봐 노심초사.


내 놋2 / 신용카드랑 사이즈 비교.
놋2보다 작고 신용카드보다 살짝 큰 사이즈 ㄲㄲㄲ
렌즈를 안끼웠을 때에는 정말 일반 스맛폰 사이즈 수준으로 얇고 작다.
완전 맘에 들어 므흐흐


두께도 얇은 편이고.
메탈 바디도 맘에 들어.


16GB Class 10의 메모리카드와 배터리.
제품 등록하면 배터리키트 준다고 하더니 등록했는데 응모가 안돼서 겁나 짜증;
좀이따 다시 해봐야지 -_-


첨에 이거 열지를 못해서 한참 애먹었다.
써있는데도 왜 제대로 열지를 못하니 ㅠㅠ


우측에 버튼이 있긴 하지만 화면에 기본 터치도 되기 땜에 편리한 편.


NX mini의 강점 중 하나인 팝업 창.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메뉴 방향이 전환된다.


MODE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
각종 수동 조절 / 스마트모드 / 자동모드 골라서 찍을 수 있다.


어플로 카메라랑 연결했을 떄 나오는 모습.
화면은 연결 다 끝내고 나오는 종료 화면 ㄲㄲㄲ



나의 간단(?)한 샘플샷들.
잘 다루지도 못하고 그래서 걍 Auto 모드로 놓고 찍었다.
앞으로 하나씩 찬찬히 보면서 공부해봐야지.


별로 잘 찍은거 같진 않지만; 그냥 왠지 맘에 드는 사진 ㄲㄲㄲㄲ
내맘에만 들면 됐지 뭐 -_ -


그동안 나의 지름샷등을 책임져줬던 갤럭시카메라. 고생 많았다 ㄲㄲㄲ
뭐 앞으로 전혀 쓸일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손이 안갈 것 같아.


아이허브에서 산 얼룩제거제 -_-;;;;;;;;;;
그냥 눈에 보이는 글씨 있는 건 아무거나 초점 잡고 찍고 그랬음.


오늘 저녁 퇴근하고 나서 갱장히 오랜만에 혼자 들른 수원역.
찍어놓고 나 혼자 무지 흐뭇해했던 사진 -_-;;

수원역 육교에서 카메라 들고 돌아댕기던 처자를 봤다면 접니다 ㄲㄲㄲ


역시 육교 위에서 찍은 거 -_-a
남편이 이 사진 보고 구도가 맘에 든다며 잘찍었다고 칭찬해줌. 캬캬캬


같은 풀떼기 다른 느낌.
집에 돌아오는 길 아파트 단지에 심어져 있는 풀들을 보다가,
아웃포커싱 기능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한번 찍어봄.
초점만 손으로 톡톡 만져줬을 뿐 아무것도 건드린게 없음에도
매우 잘 찍혀서 결과물 보자마자 매우 흡족했음.
왠지 내가 뭔가 대단히 능숙한 사진사가 된 것만 같쟈나 캬캬캬캬캬



17mm 렌즈가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카메라에 장착한 채로 가방에 넣으면
프라다백은 안닫힘 -_-;;;;;
그래서 반드시 분리해서 넣어야만 한다 ㄲㄲ
그래도 카메라 자체가 슬림해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게 생겼음.

휴대성이 좋으니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주 들고 다니며 이거저거 신나게 찍어보려 한다.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샷이 나오면 짬짬이 포스팅도 해봐야지.
미뤄뒀던 사진 공부도 틈틈히 해보고,
더 다양하게 찍어볼테다. 흐흐.

그치만 뭐. 일단 지금의 나에게는 오토/스마트모드로도 충분한 것 같으다 ㄲㄲㄲ
나머지는 차차 욕심날 때마다 하나씩 배워가며 해볼까나 ㄲㄲㄲㄲ

어쨌든 내가 산 목적에는 매우 잘 부합하는 NX mini,
앞으로 잘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