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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세일은 동참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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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이니슾과 올리브영이 세일을 하길래,
이니슾은 그제 모바일로; 올리브영은 오늘 좀전에 갔다왔다.
세일은 원래 동참해줘야 제맛이 아니겠써니 ~_~

1. 이니스프리

 


사실 재고가 엄청 많지만 않았더라면 ; 아마 한란시리즈를 사던가 했을 것 같다.
하지만 내 재고는 갱장히 충만하다 못해 넘쳐날 뿐이고. -_-
원래 그냥 패쓰할랬더니 50%까지 하는 항목들도 있고 그러더라고 ;;

그래서 걍 헤어에센스 두개 ; 사고,
헤어 슬리핑팩(???)이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사봄.

펄베이스는 같은 라인의 수분피팅프라이머가 나한텐 그냥 그랬어서 ;;
크게 기대는 않고 펄베이스로 함 써볼까 싶어서 사봤다.

헤어밴드는 오랜만에, 세수할때 쓰려고 샀고-
퍼프는 파우더 퐝퐝 두드리거나 하이라이터, 치크 쓸 때 쓰려고 샀다.



2. 올리브영

이거저거 사고 싶은 건 많았는데,
막상 가니까 눈에 차는게 별로 없더라고.


아벤느 시칼파트 크렘 레파라트리스, 일명 SOS크림이랑,
소마덤 스팟 에스 하이드로밴드.


요새 계속 간간히 뾰루지들이 하나씩 나길래, 이런거 하나 살랬거등.
원래는 티트리 패치같은 걸 살 생각 했었는데,
습윤밴드같은게 더 좋다드라고.
그래서 여러가지 습윤밴드 중 뭘 살까 하다가 요걸로 골라 왔다.
사이즈 엄청 다양하게 들어 있더라고.
효과가 괜찮았음 좋겠다 ;ㅅ;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은 재생크림 같은 거라던데,
흉터, 흔적 없어지는데 그렇게 효과가 좋다더라고.
그래서 함 사봄 ;;;
40ml에 22,000원인데다 세일/카드할인 제외 품목 -_ -
그래서 다들  한번 사보고 괜찮으면 해외직구로 사나봄;;
우리나라 가격 되게 그지같아 -_-

은박같은 걸로 씰링 돼있고,
뚜껑의 뾰족한 걸로 눌러서 개봉하면 된다.
약국화장품이라 그런가, 오픈도 꼭 연고같구만.

두개 다 나한테도 효과가 좋았으면 좋겠다.



3. 아리따움

올리브영 갔다가 나오면서 집에 가려는데,
아리따움에서 에어퍼프 1+1 이라고 써붙여 있길래 급히(?) 들어가서 사옴.


내가 10개 집어 가니까 5개씩 포장돼있는 걸로 바꿔줌 ;;
그래서 퍼프 10개랑 면도기 3개짜리 세트 사왔다.

면도기는 KAI 껀데,
가능하면 일본산 잘 안사려고 하지만.....이런건 참 애매하다 ㅠㅠ
일단 공산품이니까 신체에 크게 영향은 없겠거니 함서 사오긴 했는데,
그래도 방사능도 그렇지만 일단 국가 자체가 별로 좋은 곳은 아니기 땜시롱
살 때마다 죄책감이 든다. ㅠㅠ
아마 망가져서 버리게 될 때까지 계속 죄책감 들겠지. ㅡ.ㅜ


그래도 올리브영에서 케이트 섀도 보고 호로로로롤로 했다가
끝내 맘 굳게 먹고 안사들고 나온 것에 대해 리스펙트-☆ 해본다.
물론 면세찬스때 루나솔 섀도 사려다가 품절이어서 못사긴 했다만 -_-;;;;;
하여간 일본식 습식섀도들은...정말 지극히 내 취향이란 말야 ㅠㅠ
하아...너란 루나솔.....ㅠㅠ

결국 언젠가는 코랄코랄이나 캣츠아이를 손에 넣게 될 것 같긴 한데;
일본브랜드 아니면서 이런 습식 펄감을 볼 수 있는 섀도는 없는걸까 ㅠㅠ
그냥 펄이 아니쟈나여...ㅠㅠ



뭐 어쨌든.
아무리 재고가 많더라고,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세일이라는 건 참 마성의 단어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