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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샤넬 CC크림 & 스킨푸드 토마토 화이트닝 피니셔를 보내며 여름에 잘 쓰던 베이스들이 뜨기 시작하면서 쌀쌀해진 계절을 알리고, 이전에 쓰던 조합에 플러스 알파를 필요로 하게 되는 이 때- 이젠 더이상 못쓸 베이스 두개를 떠나보내기로 했다. 그리하여 작별을 기념하고자 남기는 간단한 리뷰. 1. 샤넬 CC크림 12년 말 즈음 샀으니 2년 좀 안되게 쓴 것 같다. 쓰다 쓰다 이제 잘 안나오기도 하지만, 버릴 때가 되었다 싶은 이 사용감. 음. 색상은 나한테 잘 맞기도 하고. 사용감이 나쁘진 않긴 했지만 그렇다고 막 찰떡같이 잘 맞지도 않았던. 살짝 건조한 면이 있어서 본 출시 시즌이었던 겨울에는 오히려 잘 못썼고 봄~가을의 약간 기름 도는 때에가 오히려 잘 맞았다. 커버력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요즘같이 수정화장을 잘 못하는 때에는 별로 좋지 않다. 저녁 즈음 되면 .. 더보기
간만의 공병샷! ('14.08~10) 한동안 바쁜 일정에 공병 정리할 엄두를 못냈다고 생각했더니, 기간 따져보니까 뭐 그냥 평소랑 비슷한 수준이었네 ㅡㅡ;;; 흠 어쨌든 간만에 공병이랍시고 모아놓은 정품/샘플들 털어 버리려고. 나의_멘붕.jpg 모아논거 쏟고선 이걸 어찌 정리해야 하나 막막.... 부스터 에센스 모듬. 헤라 셀에센스 / 프리메라 미라클 씨드세럼(에센스? 몰겠다) / 프로스틴 라말리브소스 / 다비 안티옥시던트 액티브. 헤라 셀에센스는 샘플이 솜에 적셔져 들어가있다. 넘 쓰기 편하고 좋아서 이것땜에만 방판 두번은 한듯 ; 정품도 이렇게 나오면 얼마나 좋아 ㅡ.ㅡ 여름에 냉장고에 두고 쓰기도 좋았고, 셀에센스 자체도 적당히 촉촉 + 수분감이 괜찮은 것 같아서 이번에 대용량 한정 나온거 지름. 프리메라 씨드세럼은 솔직히 샘플 쓰고 .. 더보기
지름지름으로 시름시름 (feat. 방판 & 면세) 제목 개드립 실패 ㅡㅡ;;;;; 인제 남은 한해는 아마 조용히 지내게 될 것 같다. 왜냐면 9월 한달동안 정말 많이 샀거던. -_ - ............추석선물 핑계를 대도록 하자 ㄲㄲㄲㄲㄲㄲㄲㄲㄲ 1. 설화수 방판 본래의 계획은 추석대비 엄마의 기초세트를 사는 거였음. 시댁에 보낼 선물을 다비 프라우딘, 엄마선물을 설화수로 정한 건 걍 설화수 공병 포인트 적립할라고 ㄲㄲㄲㄲ 시어머님께 공병 남겨두세요 하는 건 왠지 좀 그렇쟈나 -_ -aa 어머님 선물로 준비한 프라우딘이 스킨+로션+크림 3종이었으니, 울엄마꺼도 스킨 + 로션 + 크림 or 아이크림 정도를 생각했다. AP의 창립기념일이 있는(며칠인진 모름ㄲㄲ) 9월은 가족의 달(?)이라고 하는 5월과 함께 매년 아모레계열사 행사가 제일 크게 있는 달.. 더보기
8월의 지름 이모저모 월초에 지르고 (습관적으로) 사진만 찍어둔 것들도 있다 보니, 8월 말이 다 돼가는 지금 시점에선 매우 까마득히 느껴지는구나 -_- 뭐 의무로 써야 하는 글도 아니고 나 좋자고 쓰는 글이니 ㄲㄲㄲ 단지 사진이 많이 밀려 있으면 왠지 숙제가 되는 것 같아 스스로 빡칠뿐 -_- 사진이 많이 밀리긴 했나보다. 세번째 업로드 에러 -_- 한번만 더 에러나면 걍 글없이 사진만 덜렁 올릴테다 ! 하니 바로 되네? 역시 뭐든 매가 약인가 -_ - 1. 홈쇼핑 한율쿠션 다비쿠션 산지 얼마 안돼서 나온 방송이라 겁나 고민했는데 (또 실제로 겁나 많이 제끼기도 함) 한율쿠션 자체에 대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었다. ㅠㅠ 체험분 한장을 탈탈 다 쓰도록 고민을 끝내지 못했던 나는, 에라 모르겠다. 그냥 쿨하게 뜯어버림 ㄲㄲㄲ .. 더보기
'14.06 ~ 08 공병모듬 ...........그날 땜에 몸 안좋다고 반차 낸 주제에 이러고 있다 ㄲㄲㄲㄲㄲㄲ 컨디션이 안좋아서 머리가 안돌아가다 보니 일이 손에 안잡히는 거 반, 당장 급하게 걸려있는 건 없어서 지장 안줄거라는 판단의 반으로 집에 왔는데, 막상 와서는 누워도 별로 잠도 안오고 머리만 멍하고 ;;; 역시 평소 생활 습관은 어디 안가는 구나 싶어서 어이없을 지경 -_- 생각난 김에 계속 정리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신경만 쓰였던 내 공병들, 죄다 꺼내서 사진 한번씩 찍고 버리기로 함. 미백 모듬. 설화수 자정미백에센스, 다비 스팟소스세럼, 다비 블랑 루미너스 세럼, 샤넬 르블랑 세럼/크림, 숨 루미너스 크림, 필로소피 비타민C 부스터. 사실 얼마 전 다큐에서 가네보 백반증 사건을 본 뒤로 미백 쓰기가 좀 무서움.. 기.. 더보기
5~6월 지름지름샷 아옹. 벌써 세번짼가 날리고 매우 짜증이 나 있음. -_-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렇게까지 해서 글을 써야 하나 싶음. 성격상 그냥 스킵해버리는 건 나중에 또 맘졸여할테니, 걍 사진에 한줄요약식으로 대충 써서 기록만 남겨두고 끝내야지. 아옹. 짜증나. -_- 1. 보령 머드팩 (feat.백석대) 이건 산건 아니고; 스승의날 맞이 방문했던 학교에서 쌤이 주심. 안그래도 남편이랑 대천갔을 때 이런 거 파는거 보긴 했었거던. 마스크팩 10장 + 클렌징폼임. 클렌징폼은 아직 미개봉. 마스크팩은 한장 써보니 무난무난함. (쌤이 보실 일은 없지만) 감사합니다 ♡ 2. 샤넬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향수를 드디어 비워낸 나는, 여름향수로 샤넬 낙점. 원래는 롤리타렘피카도 생각했는데(방판할라고-_-) 남편이 싫.. 더보기
'14.04 ~ 06 공병샷 6월초에 사진만 찍어놓고 정리 못하고 있던 공병샷 모듬. 아옹. 요즘 너무 바쁘다. -_- 회사생활에 있어 중요한 마음가짐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라지만, 인간적으로 요샌 진챠 바쁨 -_ㅠ 아옹. 빨리 좀 끝났으면 좋겠다. 아무튼. 지난번에 4월 중순 쯤 정리했던 것 같으니 약 1.5개월 정도의 공병샷이다. 대청소하면서 한번 싹 정리해서 갖다 버림. 생각보다 쓴 게 많아서 뿌듯함. 우쭐우쭐. 해피바스 로즈 에센셜 바디워시. 향이 좋아서 잘 쓰고 있음. 전에 한번 샀다가 맘에 들어하던 중, 마트에서 아모레계열 상품권 주는 거에 눈멀어서 대용량 세트 하나 또 샀지;; 남편도 딱히 별 말 없고 하니, 아마 한동안은 계속 이거만 쓸 것 같다. 거의 한 10통 넘게 사서 쓰고 있는 아발론 비오틴 샴푸. 요샌 공.. 더보기
최근의 데일리 아이템 아마 글 작성 직전까지 카테고리 고민할 것만 같은 글이다 -_- 요즘 맘에 여유가 좀 생기면서 블로그 글들을 가끔 다시 보고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사진이건 글이건 솜씨 없는건 비슷하지만 예전에는 그 와중에 이거저거 리뷰도 많이 남기고 그랬더라고. 어두컴컴한 사진에 대고 발색 잘 잡았다고 좋아한건 코미디지만 -_-;;; 지금은 리뷰는 커녕 공병샷이나 간간히 올리는 수준이니; 비록 단종 제품들도 꽤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전엔 나름 애썼다 싶더라고. 그렇다고 딱히 다시금 제대로 된 리뷰를 올려보겠다는 다짐, 이런 건 아니고 -_- 걍 요새는 뭔가 소비 자체에만 급급해서; 내가 이 블로그를 새로 만들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잊고 지냈다는 걸 깨달았다. 주제가 뭐가 됐든,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생각'을 .. 더보기
'13. 10 ~ '14. 02 공병샷 작년 10월에 공병샷 올린 이후로 한번도 안올렸다. = 4개월 정도 묵은 공병들이 집에 쌓여있다. 졸린데 직업병으루다가 일찍 깨버린 토요일 아침, 간만에 묵은 공병들 좀 치워볼 생각으로 한번 거하게 꺼내본다. 예전엔 제품 하나하나 사진 찍을 정성이 있었지만 요샌 귀찮은 관계로;;;;; 그냥 사진도 대충 찍고 휙 버리기로 했다. 내가 샘플지를 모을 수 있는 건 단지 공병 전용 쓰레기통(..)에 휙휙 버리기 때문; 내가 정리하는걸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와 같이 집착돋게 나열해야만 마음이 풀리기 때문에, 그런 게 귀찮고 피곤해서다 -_- 한마디로 핑계지만 ;;; 왠지 꼭 저런거 할때는 일렬로 나열시켜줘야 하고 뒤집어진거 없이 같은 면 보게 해야만 직성이 풀린단 말이지;; 평소엔 정리따우 완전 싫어하.. 더보기
화장품, 화장품- 아 요새 정말 -_- 뭔가 폭풍 화장품 수다를 하고 싶은 기분이다. 화장품 수다까진 아니라도, 양질의 화장품 컨텐츠들을 보면서 하앍하앍 하고 싶다. 근데 요새는 세상이 너무 발달해선지- 뭔가 글을 자세하게 잘 썼다 싶으면 죄다 제품 제공받고 쓴 광고 후기고, 그렇지 않은 글들은 거의 찾아보기조차 힘들 지경이다. -_- 몇년 전만 해도 인터넷 쫌만 돌아다니면 재밌는 글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 게 거의 없어. ㅡ그래서 갈증을 자주 느낀다. -_- 뭔가 답답해. 간만에 짬 나서 좀 일찍 퇴근한 평일, 그동안 쌓인 사진도 정리 좀 할 겸 내 속에 쌓인 응어리(?)도 풀 겸, 홈쇼핑 틀어놓고(방송도 화장품이다 -_- 저거 끝나면 라이브앨범 틀어야지) 노트북 두들기고 있는 중이다.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