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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8월의 지름 이모저모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월초에 지르고 (습관적으로) 사진만 찍어둔 것들도 있다 보니,
8월 말이 다 돼가는 지금 시점에선 매우 까마득히 느껴지는구나 -_-
뭐 의무로 써야 하는 글도 아니고 나 좋자고 쓰는 글이니 ㄲㄲㄲ
단지 사진이 많이 밀려 있으면 왠지 숙제가 되는 것 같아 스스로 빡칠뿐 -_-

사진이 많이 밀리긴 했나보다. 세번째 업로드 에러 -_-
한번만 더 에러나면 걍 글없이 사진만 덜렁 올릴테다 ! 하니 바로 되네?
역시 뭐든 매가 약인가 -_ -



1. 홈쇼핑 한율쿠션


다비쿠션 산지 얼마 안돼서 나온 방송이라 겁나 고민했는데
(또 실제로 겁나 많이 제끼기도 함)

한율쿠션 자체에 대한 호기심은 어쩔 수 없었다. ㅠㅠ


체험분 한장을 탈탈 다 쓰도록 고민을 끝내지 못했던 나는,
에라 모르겠다. 그냥 쿨하게 뜯어버림 ㄲㄲㄲ


요샌 리필 하나 더 주는거 같긴 하던데.
난 ( 본품 + 리필 ) * 2 구성일 때 구매.
38,000 * 2 = 76,000원인데 카드할인 + 내 포인트 차감해서 좀 더 싸게 삼.


딸려온 아그들.
그래 뭐 나 기초 많다 ㅡㅡ;; 나도 아는데;;;;;
걍 한율 기초는 왠지 내돈주고 사서 쓰긴 아깝고 궁금은 하고.. 그랬던 차라
이거저거 써보고 싶어서 덜컥 산게 맞음 ㄲㄲㄲ

뭐...같은 브랜드라도 홈쇼핑라인과 다른 경로(백화점/방판/매장) 라인이
제품명이 같아도 성분 등등이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들 하긴 하는데.
그래도 어쨌든 맛(?)은 볼 수 있자네 ~


피니시에센스, 수분크림, 미백에센스, 고결에센스, 틴트ㅡ,.ㅡ
틴트는 아오 무슨 저런 쓰지도 못할 색을 사은품으로 주냐긔 ;;;


유일하게 개봉해서 써 본 은결 수분크림.
지금 엄청 퍽퍽 쓰고 있는데,
음. 가볍다. 그리고 가볍다. ㅡㅡ;;;;;;
아직 반정도 남았는데 좀만 더 쌀쌀해지면 못쓸 것 같으니 빨리 써서 비워야지 ㄲㄲ

한율은 왠지 내돈주고 사기 싫었던게 약간 AP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거던.
AP에서 받은 기분 = 나쁘진 않은데 가격 값은 못하는 기분
근데 역시나 좀 그르네 -_ -

뭐. 쿠션은 괜찮긴 하다.
여태 써본 것들 중 커버력은 수준급이고, 지속력도 괜찮다.
근데 그만큼 좀 보송한 감이 있어서 ;
여름 지나면 좀 애매할 것 같고, 겨울엔 좀 힘들 것 같다.

어쨌든 포지셔닝이 '여름용 쿠션'이니, 거기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이거 쓰고 피부 보송보송 잡티하나 없단 소리도 듣고 ㄲㄲㄲ
(그때 트러블 작렬이었는데 잘 안보이는 위치 + 커버력 쩔로 다 커버됨;;)
암튼 맘에 들었음.



2. 아이허브

$60 이상 무배때 산 거 ㄲㄲㄲ


내가 직구해본 게 여기랑 Fancy 밖에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
암튼 매번 느끼는 미국식 포장 ㄲㄲㄲ


이번에도 한도 6병 꽉 채워 구매한 맥시헤어, 비오틴 & 비타민C.
근데 비오틴이 함량 2천짜리가 통관 막혔더라고 ? 이런 써글 ?
그 이후로 아직 주문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우예 되려나.....


평이 좋길래 궁금해서 한번 사본 리얼테크닉스 툴s.
요새 쿠션만 쓰느라 안써봐서 잘 모름 ;;;;;;;;


일명 겨땀돌멩이 ;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전성분 보면 소금 100%던데, 걍 소금 굳힌거 같이 생겼다.
물기에 녹여(?)가며 써야 하는,
조금이라도 어설프면 효과가 좀 떨어지는 ㅡㅡ;;

뭐 그래도 잘 쓰면 효과는 괜찮은 거 같기도.


$0.5, $1, $2 등 거의 거저다 ! 싶은 가격이라서 충동구매한 것들 -_-
남편이 텀블러 보고 왜샀냐고 ㄲㄲㄲㄲㄲ -_ㅠ 췟


한국 아이허브 구매자 - 휴고 미스트 = 0 이라길래,
여태 한번도 안사본 나는 호기심에 사봄. -_-;;;;
이것도 아직 안써봄 ;;


이건 화장품은 아니지만. ;;
얼룩제거제라고 하길래 빨래할 때 쓸라고 삼.
이럴때 한번씩 느끼는 나님의 주부마인드 -_ -

아이허브 통관이 갈수록 이래저래 핍박을 받고 있는 힘겨운 직구의 세상.
할말은 많지만 더이상 하진 않겠슴.



3. 프로스틴 프로스티드 스노우 에센스


사용후기 먼저 쓴 그거 -_ -
제품 자체의 상세(?) 후기는 여기. http://tripleja.tistory.com/218

요기는 컨설언니가 같이 보내준 샘플들.


내가 이거 샘플 없냐고 물어봤드니 ㄲㄲㄲㄲ
언니가 힘들게 구해줌 -ㅅ-d 언니 쫭!!!
아직 이거저거 써볼 게 많아서 안써봤지만. 진짜 궁금함 ㄲㄲ


이게 무려 만원짜리 키트라고 한다 ;;;;
선케어, 비타민C, 라말리브 소스 & 크림 네개 키트.


프로스틴의 미백라인 에센스 아이스 라이트닝 에센스.


지난 여름에 새로 출시된 다비의 바디라인. 클렌저 & 모이스처라이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보내주신 진생보액.
달다구리하고 좋다.

이 외에 플러스 알파가 여러개 더 있는데, 더이상은 생략 ;;
나머지는 언젠가의 후기 or 공병으로 나올듯.

언제나 구매 이상, 협찬 이상의 플러스 알파로 뿌듯하게 해주시는 언니 ~_~
매우 캄사욤 !



4. 옥용팩 구매를 빙자한 헤라 셀에센스 샘플 구매

여름이쟈나.
숨 시크릿 다 썼쟈나.

나에게 있는 부스터 재고는 프리메라 씨드, 다비 액티브, 그리고 헤라 셀에센스.
이 중 헤라 셀에센스는 본품 아니고 에센스가 적셔진 솜이 들어있는 샘플지.
젤 타입의 다비 액티브는 여름에 쓰긴 좀 무거울 거 같아서,
물 타입(?)의 씨드를 본품 개봉하고 가끔씩 셀에센스 샘플을 뜯어 썼징.

셀에센스 샘플지들을 여름이니까 냉장고에 넣어놓고,
샘플이니까 부담없이 막 뜯어 썼는데,
시원하고 좋댜 .... ♡

본품은 병에 들어있어서 병을 넣어놓지 않는 한은 이 느낌은 안날 것 같아
조심스레 설화수 컨설님께 톡톡,
저가 제품 하나 구매하고 셀에센스 60장 받기로 함 ㄲㄲㄲㄲ
그래서 구매한게 옥용팩 ><


셀에센스 60장 외에도,
내가 요청한 꼬마미스트(두개나 주셨다! 게다가 둘다 안써봄!)
미니 수딩팩 두개,
려 샴푸 80ml짜리를 더 주심.

막 엄청 살갑게 대화를 하는 건 아니지만
깔끔하게 거래 딱딱 맞춰주시고 포인트, 현금영수증도 칼같이 해주시는 컨설님.
오래 같이 해봐용 ♡



5. 다비 백화점 매장 짧은 방문기

백화점 DM이 와서 냉큼 샘플링하러 다녀옴 ㄲㄲ

이번달에 새로 나온다는(언니한테 물어보니 방판은 담달에 나온댄다ㅠ)
프라우딘 앰플.


요건 3ml 샘플 ;ㅁ;
정품은 14ml * 4 = 30만원 ㅎㄷㄷㄷㄷ
음 근데 또 계산해보니까 타브랜드 앰플에 비하면 양은 많은 편이네 ;

샘플 써보고 괜춘하면 한번 써볼까 싶긴 함.
근데 확실히 단가가 비싸니까 선뜻 구매욕이 안들긴 함 ;;

그리고 방판은 9월에 출시된다고 하는 컬러립밤도 테스트 해봄.

DM 사진으로 보면 안그래 보였지만,
실물을 보니 케이스는 완전 프레쉬랑 똑같아 -_ -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건 더후 동안립밤처럼 뚜껑이 자석형이라는거 ?
근데 진짜 얼핏 보면 완전 프레쉬 립밤 케이스 -_-
실망이야 다비 -_-

................하지만 구매하려는 내가 이구역 호갱이겠지 ㄲㄲㄲㄲ
프레쉬, 더후 립밤보다 저렴한 32천원의 가격 ㄲㄲㄲㄲ
마침 난 얼마전 더후 립밤 다 썼겠다, 뭐 괜찮겠지. 캬캬 ;

색상이 세개 출시됐길래 우선 레드를 살 생각이긴 했지만
혹시나 내가 싫어하는 체리레드일까 싶어서 걱정했거던.
앰플 샘플링하러 매장 가자마자 바로 손등에 발색해봄 ㄲㄲㄲ

 

왠지 들고가고 싶었던 NX mini로,
발색하자맞 백화점에서 손등샷 촬영하고 옴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좌로부터 로제핑크 - 레드부케 - 샴페인피치 순.

제품 설명만 보고 레드부케 아니면 샴페인피치 사야겠다 했었는데,
샴페인피치 발색해보고 깜놀 ;
DM에 있는 색이랑 완전 다름요 -_ -
보통 이런 건 쨍한 오렌지 컬러가 많은데,
약간 흰끼 들어간 누디피치 컬러다.
뭐 구체적인 건 나중에 미니3종 샘플링을 하든(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사면 미니3종 주던데 진짜 발길 돌리느리 무쟈게 힘들었음;;;;)
구매를 하든 좀 더 자세히 발라봐야 알겠지만 -
어쨌든 난 이거 샀으면 클날뻔 ㄷㄷㄷㄷ

레드는 다행히 체리빛 색은 아니라서 요걸 사볼라고 한다.
(같은 엘지생건 브랜드니까) 더후 동안립밤이랑 비슷할 것 같긴 했는데,
색감은 다비가 좀 더 진한 것 같다.

뭐-_-....손에 한번 그어본거 같고 얼마나 알겠느냐만은 ㄲㄲㄲㄲ
그냥 내 촉은 그렇다는거징.

언제 살지 날짜만 고르고 있다는 거 -_ -a



이렇게 8월의 구매도 지나간다 ~
올해가 벌써 1/3밖에 안남았네.
풍성한 남은 한 해를 위해, 마무리를 알차게 잘 해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