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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화장품리뷰

내가 써본 쿠션파데 한줄(?) 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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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까지 갈 일이냐 ㅡㅡ;;
나의 이 유목민 생활에 셀프 치얼스....☆

쿠션 후기들 검색하다보면 (광고 감안하고 봐도) 같은 제품인데 나랑 평이 너무나도 상반되는 걸 종종 발견하게 된다.
같은 거 쓴 거 맞아...? 싶을만큼.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건 아무래도 내 취향 탓도 큰것 같다.

커버력 높은 베이스를 별로 써본 적이 없고,
파데 자체를 얇게 발라온 편이고,
피부트러블이나 요철이 거의 없고,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건성이었고(...),
피부톤 보정이랑 모공 커버가 주관심사에 가까운 나로썬
수분감 떨어지거나 갈라지고 모공끼임 심한 걸 넘길 수 없겠지...☆

그래도 세상 어딘가엔 나같은 피부나 취향을 가진 사람이 있겠지.
칭찬만 일색이길래 믿고 샀는데 별로면 짜증나잖아?
이런 단점도 있더라 하는거 보면 한번 더 고민은 하게 되쟈나?
..........내가 이래서 직업블로거는 안되나보오....
어쨌든 나의 이 비난으로 점철된 후기조차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리라고 혼자 결론지으며 ㅋㅋ 시작-


1. 빌리프 모이스처밤 쿠션 더블블릿

한줄요약 : 걍 오리지널이나 쓰자

커버력을 높이려면 수분감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수분감을 유지하면서 커버력을 높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베이스가 돼버림;;
그냥 커버력없이 춱춱한 오리지널이 훨 낫다....☆
호기심에 한번 사본건데 재구매의사 제로 ㅠ


2. 숨 워터풀 CC쿠션 퍼펙트 피니쉬

사진 찍어둔게 없어서 공병샷 찍은 거 크롭재탕 ㅋ

이젠 쿠션 리필만 사서 집에서 쓰는 데에 익숙한 1인 ㅋㅋ
케이스는 이쁘던데 리필만 사느라 소장 못한건 좀 아쉬움.

근데 나한테는 사용감이 텁텁해오.....
본품 살 일은 없을 것 같아오......

땀에 대한 무너짐은 심하지 않은 편이라 여름엔 쓸만했음.
내년에 하나 더 슬쩍 써볼지 모르겠다.
(근데 막상 그때되면 또다른 신상이 나오겠지;;;)


3. 설화수 퍼펙팅쿠션 인텐스

이것도 리필만 사봤다.
근데 리필이 4만원.....비쌈;;
하지만 나는 포인트로 샀지☆

이전의 설화수 쿠션(퍼쿠, 브쿠)이 나에겐 최악이었던 터라
또 속냐...하면서도 궁금해서 또 사봤다.
결론은 이번에도 실패.
남들은 설화수 쿠션이 최고라는데 나는 왜이래? ㅠㅠ

그나마 요 인텐스는 퍼쿠, 브쿠보단 낫다.
색상도 다양한 것 같고(어차피 나야 23호 고정이다만)
이전버젼들보다 촉촉함이나 커버력 둘다 상당히 좋아짐.

근데 왜 나는 모공이 들떠요? 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찍어바르고 출근해서 화장실 가보면 모공이...ㅠㅠ

이건 기존 아모레퍼시픽 계열 쿠션 케이스랑 호환이 안된댄다.
내가 리필만 사니까 컨설님이 재차 확인하시길래,
리필 써보고 좋으면 본품 살거라고 했거덩.
살일 없을 것 같아오.....ㅡㅜ

이제 설화수에선 신상 할아버지가 나와도 안사겠어 ㅠㅠ
................헤라 미스트쿠션으로 재도전? ㅋㅋㅋ
미쿠는 색상이 밝게 나왔다 그래서 애시당초 도전조차 안해봤는데 어떨런지 몰겠다 ㅋ


4. 입생

예전에 썼던 입생쿠션 단독 후기

죠으다.
색상이 핑크베이스라는 것만 빼면 맘에 드는데,
색상땜에 재구매가 갈등되기는 하지만 아마도 난 하겠지.
좋다. 쓸수록 좋아서 맘에 든다.

요새 샤넬에 빈정상해서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 물색중인데
입생이 내 마음속 1순위로 부상중 ㅋㅋㅋㅋㅋ
아이템 한두개만 더 츄라이해보고 괜찮으면 내년부터 도전!! ㅋ


5. 지방시

예전에 썼던 지방시쿠션 단독 후기

이쁜 쓰레기라는 건 이걸 두고 일컫나보오...

물론 지방시의 이름값 덕인지(?),
여태 써본 것 중 손에 꼽게 (내기준)쓰레기였던 이니슾 쿠션이나 설화수 퍼쿠처럼 몹쓸것은 아니다.
쓸 수는 있는데,
착 감기는게 아니라 몽가 미묘하게 뜨는 느낌....
기름이랑 섞이면 더 지저분해지는 듯한 이 기분....
게다가 톤 맞춘답시고 어두운거 샀더니 얼굴이 더더욱 흙빛이 되어가고.....ㅋㅋㅋㅠ
그래서 손이 잘 안간다.

장점은 메탈 플레이트라는거?
그래서 어떻게든 다 쓰고 재활용해보고 싶다.
케이스는 유광이라 지문인식 작렬하는 거 빼면
블랙에 로고만 뙇 있는 내가 젤 좋아하는 타입이니까.
이쁘쟈나 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든 쓰고 싶쟈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하튼 재구매의사 제로인,
가격이 넘나 괘씸한 쿠션임.



인제 집에 안뜯은 건 리리코스 콜라겐 쿠션이랑 숨 대즐링쿠션 두개 남았다. ㅋㅋㅋㅋㅋ
콜쿠는 그사이에 리뉴얼이 돼버렸고 ㅡㅡ;;;;

요새 하도 신상 궁금하다고 막 사서 뜯어버렸더니 베이스가 감당이 안되고 있어서 ㅋㅋㅠ
뜯은건 빨랑 써버리고 사둔것도 얼렁 쓰고 또 새로운걸 사등가 써본거 재구매를 하등가 그래야겠다.
그래도 쿠션의 장점은 빨리 쓴다는 거니까 ㅋㅋㅋㅋㅋ
회전율 최고 bbb
호기심 충족하기 딱 좋고 회전율이 나에게 가장 잘 맞아 ㅋ
요새 쿠션에 오링하니까 당최 파데 본품을 살 수가 없숴;;;;;;;

쿠션 만쉐이!!!!!!!!
앞으로 모든 브랜드들은 쿠션을 다 내달라!!!!!!

............글 쓰기 귀찮아서 짬짬이 나눠쓰느라 이 포스팅 하나 하는데 일주일 가까이 걸려버렸네 ㅋㅋㅋ;;;


쿠션후기 시리즈)

내가 써본 쿠션파데 한줄(?) 평

내가 써본 쿠션파데 한줄(?) 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