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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각종 샘플링 外 (포스팅을 매일 하는 것도 아닌) 내가 요즘 블로그에 화장품 타령만 하고 있는 건 그만큼 내 삶이 팍팍하다는 증거다. 회사생활이 햇수로 5년차, 만 3.5년 정도 된 지금 딱히 위기랄 것까진 없지만 어쨌든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강도 높은 회사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보니 개인 공부건 뭐건 -_- 그간 맘먹고 지냈던 것들의 그 어떤 것도 손대지 못하고 있다. 내가 소양을 쌓는 게 안되니, 걍 손쉽게 구매하고 소비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게 여가의 전부일 뿐이고; 그러다보니 내 몇 안되는 취미생활인 화장품 얘기만 블로그에 그득할 뿐;;;;; 다른 누군가를 위함이 아닌 나를 위해서이기 때문에 공부를 좀 해야겠다고 느끼지만 내가 관심있는 공부는 기껏해야 역사 문화 이런 종류일 뿐이고; 하지만 my bread a.. 더보기
결혼 후 첫 공병샷 주말에 딩굴거리다가 짬이 나서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한번도 공병 정리를 안했네. 그래서 생각난김에 한번 싹 정리해본다. 공병 이벤트 대비용(?)으로 친정에서 몇개 들고온 게 있다보니 -_-;; 헷갈려서 확실한것만 추리다보니 생각보다 별로 없네 -_ - 첫 샷은 아발론 비오틴 샴푸. 귀찮아서 아이허브 구매샷을 하나도 안 썼는데 -_-;;; 남편이 탈모 예비 증상(?)으로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길래 함 사보았다. 한통 사봤는데 괜찮은 것 같길래 무료배송 이벤트때 네통, 곰이 살 때 두통 추가; 구매. 나는 머리가 길어서 그런지 거품이 많이 안나서 좀 불편하긴 한데, 남편은 거품도 잘 내고, 혹은 샴푸 2회 하는 식으로 해서 잘 쓰고 있다. 나는 머리가 새로 나는 느낌이나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느낌은 잘 모르겠.. 더보기
간만의 백화점 나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셀프 추석선물 구매 시전!!!! 아침부터 남편느님께서 백화점 갔다 오라고 하셨다. 사고 싶은거 있으면 사라고. oh 남편느님 oh 그래서 결혼하고 처음으로, 백화점 나들이를 갔다. 결혼한지 100일이 넘었으니, 백화점도 100일 너머만의 방문인 셈. 아,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느무 자랑스러워 /ㅅ/ 그래서, 고민하면서 혼자 벼르고 있던 지름을 하고 왔다. 물론 충동구매도 있다. -_-; 화장품 덕질의 인생이 다 그렇지 뭐. 킁킁. 내가 화장품 덕후라는 걸 인정하고 있진 않지만, 샤넬에 한해서는 나 스스로도 못이기는 척 고개 끄덕이게 된다. 기초도 뭐 대충 써봤고, 색조도 대충(?) 알고. 내 색조 취향이 좀 맑고 투명한 걸 좋아하다 보니, 샤넬이 되게 취향 저격이거든. 다만 난 펄감 차르.. 더보기
결혼 준비용 지름 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포스팅을 거의 못했더니, 굉장히 갑툭튀 포스팅이 됐네 ㅡㅡ;;; 신랑 스케쥴에 맞춰서 급속도로(?) 진행이 되어 날짜도 휙 잡고 휙휙 준비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오해성 발언도 많이 듣고 있긴 하지만 -_ - 어쨌든 결혼을 향해 디데이 손꼽아 가고 있는 예비 신부임. 그래서(?) 피부관리용으로 홈케어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 거의 몇주동안 -_-;;;; 화이트닝 앰플을 살까말까 엄청시리 고민을 했었지. 괜히 결혼 핑계 대면서 화장품 지름욕구 충족하지 말라는-_-말도 많았지만; 어쨌든. 신부는 결혼식 당일만큼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여야 하는 거잖아요? 몇날며칠동안 신랑한테 조언을 빙자한 합리화도 하고 -_-;;;; 주변 사람들한테 앰플 타령 해대고 하다가, 드디어.. 더보기
공병 정리 ('12.11 ~ '13.03) 으악. 저따위의 제목이라니 좀 짜증나긴 한데;;;; 역시 제일 간단한 건 사실이다 orz 회사에서 저딴 식으로 쓰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건가봐...하아;; 일찍 퇴근한 김에 공병 좀 정리하기로 했다. 11월말에 한번 버리고선 몇달만에;;; 하아;;;;;;; 그래서 이만큼 쌓였다 -_- 더러움 작렬하는 떼샷. 인제 하나씩 늘어놓아볼까.. 80ml 한병...까진 오버라도 최소 반병 이상은 될법한 양의 시크릿 에센스. 요새 230ml 예전에 사둔 거 끝물로 쓰고 있는데, (그만큼 내가 공병 정리를 안했다는 의미도 됨 ㅡㅡ;;;)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도 요거 정말 좋다는 생각 많이 한다 요즘. 특히나 한동안 이거저거 외도(?)하다가 써보니까 그 진가를 알겠더라. 근데도...230ml 한번 쓰니까 좀 지겨워져서;.. 더보기
나 - 화장품 = 0 화아...샤넬선배님....백화점을 뒤집어 놓으셨다..!!! 샤넬 봄신상 화보가 떴고(이 엄동설한에!! 영하 16도의 이 날씨에!!!!)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를 외치며 기다렸지만 백화점 갈시간이 없었다 ㅠ.ㅠ 정말 백만년만에;; 평일에 백화점 열어있는 시간에 퇴근한 나는, 테스트 받고 한 20분만에 주섬주섬 사들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백화점 간 김에 AP도 들러서;; 쬐까 지르고 왔음;;; 늘 그랬듯 상품권도 깨알같이 챙겨옴... 샤넬 전체 지름샷!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한 샤넬 봄신상 하이라이터. 하앍. 이쁘다. 이뻐 ;ㅅ; 인터넷 세상이 뒤집어졌을만 하다;;; 손으로 한번 쓸어보고 괜찮다 싶었다가, 얼굴에 테스트받고 걍 질렀지라. 브러쉬 말고 팁 들어있는건 약간 맘에 안들지만... 더보기
최근, 화장품 근황 11월은 게을러서(..), 12월은 무지무지 바빠서 시간이 그냥 휙휙 지나가버렸다; 12월 들어서는 바빠서;;; 산 것도 거의 없긴 하지만.... 그냥 그래도 왠지 뭔가 사면 블로그에다가 개봉샷 하나쯤은 올려야 할 것 같고; 딱히 독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혼자서만 쓸데없는 의무감 가지고 있는 ㅡ,.ㅡ 그런 혼자만의 기록 집착증;;;; 가진 나니깐.. 흠흠. ㅡ해서, 혼자 괜히 찜찜한 마음 안고 쓰고 있던 화장품들, 개운하게 쓰려고 -_- 밀린 지름샷 및 화장품 근황 썰 좀 풀어보련다. 1. 설화수 클렌징 오일 예전에 어디선가, 설화수 순행 클오 1+1 수준으로 판매했다는 걸 봤었다. H몰이었던가... 암튼 그때 머 거의 방판 수준의 ㅎㄷㄷ한 걸로 막 홍보했던 기억;;; 한창 순행 클오 잘 쓰고 있는 중.. 더보기
밀린 공병 정리 한동안 바쁘기도 하고, 정리도 안되고;; 어수선했었는데, 간만에 짬내서 함 정리 좀 해봐씀. 여름 이후로 처음 정리하는 거라 그런지 오래된 거 디게 많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AP 클렌징오일. 내가 여태 샀던 클오 중 가장 고가 ㅡ,.ㅡ 5만원대. 괜찮긴 했는데, 굳이 이 돈주고 사야만 할만큼 절대적인 가치가 있는 건 아니라서.. 뭔가 금액대 행사-_-같은 게 있지 않는 한 굳이 재구매하진 않을듯. AP 엔자임필. 파우더워시. 대용품으로 이니스프리 파우더워시 함 사봤다가, AP의 위대함을 느낌;;;;; 물론 지금의 나에게는 프리로션'도' 있으니 당장 재구매하진 않을거지만, 확실히 AP가 괜찮긴 하구나...를 느끼게 해준 제품. 2통째 재구매했던 샤넬 르블랑 화이트닝 에센스. 인제 매장에서 50ml 안파.. 더보기
한여름의 공병샷! 한창 연애하는 데 바빠서 공병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 게 맞는..^^ 그래서 완전 쓰레기더미가 돼 있었던 게 맞는..^^ 6월 초에 한번 정리해서 버렸으니 대략 6~7월 두달간의 공병이라고 보면 될듯. 포인트로 바꿔와야 할 것들 챙기고 버릴 겸, 모처럼 공병 정리를 해봤다. 지저분하구마잉 ㅡㅡ;; 이번엔 샘플지는 거의 없다. 요새 샘플지로 받은 걸 많이 쓰기도 했고, 사실 그걸 짜서 쓸 시간이 없었음;; 샤넬 르블랑 쎄럼 블랑쉬쌍 악씨옹 꽁뛰뉘(지름샷에 썼던 거 긁은게 맞는^^) 6월 초 즈음에 똑 떨어졌다. 잔량이 안보인다는 거 외에는 큰 단점은 없는듯? 아... 가격?? 가격도 엄청시리 단점이긴 함 -.-;;;;;; 그래도 꽤 괜찮은 에센스다. 아니, 꽤 좋은. ;ㅅ; 최근에 밑에 나올;; AP 화이트.. 더보기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브랜드 공병 수거 이벤트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4대 브랜드(AP, 설화수, 헤라, 리리코스)에 자사/타사 화장품 본품 공병 가져가면 뷰티포인트 500점 적립해준다는, 그러나 공병 종류, 기간, 규정 등이 설명이 제대로 안돼있어 열라 까였던;;; 이벤트. 페북의 질문글 답변등을 종합해보면, 행사기간은 6~8월, 각 브랜드별 참여 횟수는 1인 1회. 자사는 최대 10개, 타사는 최대 4개까지 공병 적립 가능. 고로 최대 7,000점까지 적립 가능. 공병은 기초만 되고, 튜브도 된댄다. 스프레이는 안됨. 근데 저기에는 AP, 설화수, 헤라, 리리코스만 나와 있는데, 어디선 또 프리메라 백화점 매장도 된다고 하고;;;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 ㅡㅡ;;; 아주그냥 이벤트 하나 하면서 타사 공병에도 기회를 오픈한 좋은 취지임에도, 공지 허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