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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리조트

몰디브 여행기 in 후라왈리 리조트 - (4) 해저레스토랑 5.8 식단 선택지가 제일 적어서 불만스러운 여행지에서, 리조트 얘기의 반절이 먹는 얘기로 채워지는 아이러니 ㅋㅋ 그치만 남편이 드론&고프로로 찍은 사진들은 컨버팅과 약간의 편집이 필요한 관계로, 항공(?) 및 수중환경 사진들은 나중에 올리기로 ㅋㅋ ㅡ그래서 지금 쓸 수 있는 글이라곤 내 폰으로 찍은 것들뿐;;; 해저레스토랑은 몰디브에 오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는 곳이었다. 마치 수족관에서 식사하는 기분일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수족관이랑 진짜 바닷속은 차원이 좀 다르쟈나? 예약읏 한국에서 미리 하거나, 현지 와서 예약하거나 두가지 모두 가능함. 우리는 리조트 와서 체크인하면서 바로 예약을 시도함. 인당 점심 $150, 저녁 $280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차이로 점심 예약이 매우 박터짐 ㅎㄷㄷㄷ 역시 사람.. 더보기
몰디브 여행기 in 후라왈리 리조트 - (3) 식당 앞선 글에 썼듯 우리는 HB 옵션으로 계약했다. 처음부터 점심은 라면&햇반 등으로 해결하되, 한끼는 수중 레스토랑을 이용할 계획이었음. (런치 기준 인당 $150 ㄷㄷㄷ) 그래서 식사&간식거리를 한국에서부터 한짐 짊어지고 왔음; 큰 캐리어에 물론 옷이나 촬영도구도 넣었지만 30kg ㅋㅋㅋ 작은캐리어에 남편 가방까지 도합 50kg ㅋㅋㅋㅋㅋ 여하튼. 나는 하루 3끼 꼭 먹어야 하고 끼니때 식사가 지연되면 화가 나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식사하는 나란 사람...☆ 그래서 숙소 예약시 남편의 우선순위 고려사항 중 하나는 조식임;; 다만 이번처럼 리조트 외에 갈곳이 없는 여행지는 처음이라 석식을 리조트(호텔)에서 먹는 것도 처음이었음. 어떤 리조트는 식당이 여러군데라 끼니때마다 갈 곳을 정해서 예약해야 한다고 .. 더보기
몰디브 여행기 in 후라왈리 리조트 - (2) 숙소 이모저모 여행기를 읽어본적은 있어도(사실 많지도 않음;) 맛집투어 외엔 제대로 써본적이 없다보니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걍 내가 남기고 싶은 기록 위주로 써보기로. 도착해서 방을 한번 옮기긴 했지만 선라이즈 워터풀빌라 옵션에서 바뀐건 없어서 큰 차이는 못 느꼈다. 방에서 내다본 전경임. 바로 앞 베란다(?)에 테이블과 비치체어(&비치타올)가 있고, 그 앞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 오른쪽에는 요렇게 계단이 있다. 바로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게 돼 있음. .......이렇게보니 좀 이상하다 ㅡㅡ;; 바닥이 이렇게 투명하게 보일만큼 물이 갱장히 깨끗함. 실제로 스노클링할때 마치 바닥에 산호 깔아놓은 수영장 느낌이 들었음(물론 물은 짜다ㅡㅡ) 다만 양 옆으로는 칸막이가 높아서 사생활 보호가 되는데, 바다쪽은 모든.. 더보기
몰디브 여행기 in 후라왈리 리조트 - (1) 출발~도착 결혼하면서 남편과 약속했던 것 중 하나는 매년 해외로 휴가를 가자는 거였다. 이유는 여러가지였지만;;;; 여하튼 그랬다. 결혼하기 전에는 딱히 휴가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1년에 2일 연차쓴게 다였으니 ㅋㅋㅋ) 그 약속 덕에 휴가로 매년 다양한 휴양지를 다니고 있는 중. 우리 부부는 기본적으로 검색왕 남편+여행알못 아내의 구성이라 여행준비의 99%는 남편이 한다. 그래서 나는 기본적으로 일정이나 계획에 대해 잘 모름. 이 리조트 이름도 출발 전날 알았음 ㄲㄲㄲ 사실 여태 사진은 잔뜩 찍어놓지만 귀찮아서 글을 안썼는데, 이번 휴가지인 몰디브 후라왈리 리조트는 작년에 오픈한 신생 리조트라 그런지 후기가 너무 없길래;;; 몰디브 여행을 결정하고 리조트를 찾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간단히 남겨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