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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아니 이보시오 남편선생... 어느날 남편이 양가에 선물을 보냈다길래(아마 전복이었던듯) 왜 내 선물은 없냐고ㅋㅋㅋ 투정을 부렸었다. 나도 택배 잘 받고요? 그러고서 좀 지나서 어느날, 의문의 택배가 왔다. 저멀리 지구 반대편에서도 가끔씩 기아 굿즈(..)를 사던 남편이라 또 뭔가 샀나보다 하면서(덕후아내로서의 바람직한 마음가짐) 택배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더니, 아니 글쎄 내꺼라쟈나...? 그리고 그곳엔 초면이신 펜이 있었다. 산 남편조차도 이름을 제대로 모르는 ㅋㅋㅋㅋ 검색해보니 라미 로고06 이란다. 아니 그리고 이거슨....왜 사신 것? 본인 와이프가 조이 캘리펜세트 블랙 산거 몰랐던 모양임;;; 아니 내가 태국갔을때 컨버터 없어서 그 난리를 쳤는데 왜 기억을 모태 ㅠ 원래 본인 쓰려고 산건데 내가 쓰고싶으면 허락해쥼 - 정도의 .. 더보기
라미 다크라일락 + 1.1 나에게 캘리가 그리 좋은 취미가 아니라고 느끼는건, 쓰고싶은 글귀가 없다는걸 느낄때다. 노래를 즐겨 듣는것도 아니고, 듣는 노래 가사는 죄다 우중충함 ;; 그러다 정말 모처럼, 백만년만에, 써보고 싶은 글이 보여서- 몇자 갈겨봄. 연습을 안하니 당연히 글씨가 예쁘지도 않고 그냥 딱 내글씨일 뿐이지만; 어차피 난 잉크 감상하려고 쓰는 글씨라 상관음슴 ㅋ (이라지만 그래도 자꾸 연습해보게 되긴 함 ㅋㅋㅠ) 펜 : 라미 캘리펜 1.1 잉크: 라미 다크라일락 (왜때무네 한정&단종...) 종이: 토모에리버 머야, 토모에리버로도 딱히 테가 안뜨잖아? 했는데.... 제 눈이 삔거였읍니다..... 토모에리버시여...... 내가 진짜 귀찮아서 차마 그간 지른 노트 종이 얘길 못하고있는데 조만간 꼭 썰을 풀고말테야 ㅜ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