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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MOTD - 과유불급 간만에 변화를 준 기념으로 MOTD! 요새 맨날 디올 앰버디자인만 쓰고 있어서, 모처럼 섀도를 한번 바꿔봤다. 지난 주말 신세계면세점에 갔다와서 얻은 팁으로 요즘 아이라이너를 진하게 그리고 마구 스머징하고 있다. 엥간히 두껍게 그려도 어차피 속쌍 내눈에선 걍 음영 ㅋㅋㅋㅋㅋ 아리따움에서 샀던 펄블랙 펜슬 아이라이너- 엊그제 적당히(?) 썼을땐 괜찮더니, 오늘 아이라이너가 과했는지 번졌다. ㅠㅠ 역시 블랙 펜슬은 프라이머 없이는 무리수였나? 모처럼 팬더가 되었다. ㅠㅠ 젠장! 한번만 더 츄라이 해보고 안되면 프라이머 장착 필수....ㅠ 샤넬 31 ROSE ENVOLEE...이름이 뭐이리 길어? 핑크 섀도에 대한 로망으로 사긴 했는데 막상 손은 잘 안가는... 그래서 거의 새거에 가까운;;;; 섀도임. 아마.. 더보기
16년 여름+가을 공병샷 요즘 가을타는지(?) 의욕이란 의욕은 다 사라진 가운데, 그와중에 환절기 코감기로 고생하면서 일찍 퇴근- 몸아픈 날은 뭐다? 공병정리의 날 ㅋㅋㅋ 귀찮아서 잊고 있었는데 문득 보니 7월 초에 2Q 공병 정리한 이후로 안하고 있었더라고 ㅡㅡㅋ 귀찮으니 대충 끄적이고 버리자 ㅡㅡ;;; 클렌져들 - 어퓨 립앤아이리무버는 뭐, 그야말로 가성비 갑. 내가 젤 좋아하는 건 샤넬이지만 그 1/10보다 싼(...내 눈에 흐르는건 땀일거다) 어퓨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함. 빌리프클오는 fresh로 샀는데, 걍 아주 상무난했다. 특별한 장점도, 단점도 없는. 행사때 가격 맞추고 싶은 호갱에게 추천할만 함. 올빚 샴푸는 두피가 개운한듯한 느낌이 드는 것도 같긴 한데 그건 말 그대로 기분탓이라 ㅡㅜ 나같이 안예민하다못해 둔한.. 더보기
모처럼의 공병 정리 한동안 바쁘고 귀찮고 다른 관심사에 시간을 쏟느라 공병정리를 안했더니 좀 쌓였길래, 휴일과 분리수거일이 겹친 기념으로 모처럼 공병 정리 ㅡㅡ; 다비 비노 100ml, 빌리프 팅쳐마스크 100ml 넘게를 비울 동안 정리를 안했던 거였네. 이렇게 보니 시간차가 새삼스럽다 ㅋㅋ 이번달 백화점 DM을 보니 다비에서 마스크를 50ml씩 냈더라. 아무래도 100ml가 좀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서인 것 같은데 내 생각엔 걍 100ml로 두고 메인 샘플링을 다른걸로 바꾸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하다 ㅋㅋ 너무 맨날 비노팩만 샘플로 뿌려대니까 부담스러워서 못 사겠쟈나; 글고 다비에 괜찮은게 분명 꽤 많은데 왜 맨날 주구장창 비노만 뿌려; 다양하게 좋은걸 맛보여(?)줘야 사람들이 덥썩 물텐데. 쯧쯧. 여튼 비노팩과 .. 더보기
베이비글로우의 재발견 내가 겔랑에서 써본건 기초는 거의 없고(...샘플좀 많이 달라긔ㅠ) 파데, 립스틱, 파우더, 베이스 등 색조 위주이다. 게다가 요샌 겔랑이 없는 수원롯데 위주로 다니다보니 걸음이 뜸해져서 있는거만 좀 쓰는 정도였다. 애초에 겔랑의 홀리데이는 내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썬크림 공병을 내고 나서 새로 개봉하기 전 썬샘플을 정리하던 나는 방 안에 굴러다니던 베이비글로우를 발견하고, 선지수가 포함되어 있으니 선크림 대용으로 대충 쓸 생각에 집어들었다. 어차피 뭐 매장에서 탑코트로 쓰라고 했었으니 이상하진 않겠지 싶어서. 이게 투명한 컬러가 아니라 베이지색에 가깝다보니 그냥 단독으로 바르니까 뭔가 ??? 스러운거다. 기왕바른거 어쩌겠어. 걍 퉉퉉 더 두들겼지. 근데 점점 더.....뭔가...... 마치 파데 바른.. 더보기
MOTD - 어느 결혼식날의 메이크업 전부터 되게 하고싶었던 MOTD(Makeup Of ToDay) 포스팅인데, 당최 메컵을 해야 쓸 얘기가 있지ㅋㅋㅋㅋ 결혼하고 가장 크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데일리 메이크업의 수준(?)이거던; 하루 5분 일찍 일어나기 싫어서 베이스 이상의 메컵을 안함 ㅋㅋㅋ 가끔은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서 버스에서 쿠션 찍고 ㅡㅡㅋ 사무실에 잘 보일 사람도 없는데 - 하는 안일함이랄까; 그덕(?)에 예전같으면 5~10분이면 끝내던 풀메이크업에 자신이 없어짐 ;ㅁ; 오늘은 결혼식이 두개나 있었고, 그 중 하나는 남편 후배라서 좀 더 신경이 쓰였다. 내가 이뻐보이면 괜히 남편의 격이 올라갈것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 남편 지인들에게 이쁜 모습을 보이고 싶거던 ㅡㅡㅋ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풀메한 기념으로 남겨보는 오늘의 메컵제품들.. 더보기
8월의 지름 나머지(?) 정리 8월에 나름 거지(..)돼서 많이 안샀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려고 사진 띄워보니 생각보다 꽤 많이 샀다. (...) 반성의 포스팅.. 1. 겔랑 키스키스 로즈립 이건 그냥 충동구매라고밖엔 설명이 안됨. ㅡㅡ;;; 요새 그래도 나에게 가장 만만한 게 립스틱이라서 그냥 립스틱을 샀다. ㄲㄲㄲㄲ 최근 2~3년간 내가 즐겨쓰는 립스틱은 맑은 빨강의 컬러, (가능하면) 립밤같은 촉촉한 제형이다. 매트한 걸 전혀 안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소진 속도가 더딘데 반해, 맑은 빨강+촉촉한 립스틱은 요새 1년에 평균 2개정도씩 공병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점점 립스틱 구매를 만만해 하는 중 ㅋㅋㅋㅋ 이러다 온갖 브랜드의 촉촉한 레드 립스틱 다 섭렵할 기세 -_- 어느 브랜드를 가볼까, 립스틱 사면 늘 90% 이상의 만족도를.. 더보기
몰아서 쓰는 화장품 지름 후기 요샌 지름이 줄어든건 아니지만 지름글, 후기글 쓸 의욕이 좀 떨어진다. 쓰면 쓸수록; 나만 호갱인게 너무 느껴져서 가끔씩 현자타임이 온다. 그치만, 애초부터 누굴 위해서 쓰기 시작한게 아니니까- 내가 내 기록 남겨서 두고두고 보는게 주목적이되 다른이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인거니까;; 오늘도 몇자 끄적여봄. 사실 이건 1월즈음 샀던건데 ㅡㅡ;;; 글 쓴줄 알았더니 사진 정리하다 발견했돠;;; 미개봉이기 땜에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봄 ㅇㅇ 늘 그랬듯, 원래 이걸 살 목적까진 아니었지만- 나에겐 상품권이 있었고, 신상이 출시되었고, 샘플링 DM이 왔고, 모든 구매시 샘플 추가지급이 있었고, 게다가 이걸 사면 샘플 추가에 미니브러쉬가 추가 증정이었고, ㅡ어느 하나 지름을 막을 게 없었음(?) 보.. 더보기
2014 연결산(을 가장한 화장품 브랜드 수다) 걍 뭔가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다를 하고픈데 요샌 별로 이런 글도 안보이고ㅡㅜ 그냥 자급자족 하는 수밖에! 그래서 기왕 글 쓰는 김에 연결산(...직업병 돋네)이나 해볼까 싶음. 글 쓰는 순서는 그냥 떠오르는대로. 1. 다비 올 한해 내 블로그를 가장 핫하게 해준 브랜드, 다비. 내 블로그에 누군가가 방문을 해서 흔적을 남긴다는 걸 처음으로 몸으로 느꼈다. 엘지 청주공장 제조라 기본적으로 제품력은 보장할만 하고, 클렌징이나 바디쪽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못됐다만 기본 기초는 타 백화점 브랜드와 비슷하거나 살짝 저렴하거나 한 수준이라 한해동안 잘 애용했다. 그럼 뭐해. 인제 방판 철수하는데. 보통 엥간히 급하지 않고서는 설화수/헤라, 더후/오휘/숨은 방판이 진리다. 물론 백화점 vip도 나름 할만 하겠지.. 더보기
'14.10~12 공병모듬 간만에 정리해본 공병과 사용샘플지 모듬! 약 두달 살짝 안되게 쓴건데 역시나 많다~ 난 역시 많이 사고 많이 쓰고 또 많이 삼 ㄲㄲㄲ 부스터 모듬. 정품은 다비 안티옥시던트 액티브 에센스. 약간 콧물스킨(이 단어 진짜 누가 만들었냐...창의력대장 같으니)같은 질감에 적당히 촉촉한 편. 100ml 86천원인가 했으니 가격이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착한건 아닌 가격. 다비가 방판에 계속 있다면 기획 있을때 사보겠다만, 방판 철수했으니 패쓰. 헤라 셀에센스는 계속 꾸준히 쓰고있는 샘플. 적신 솜 쓰는거 편하고 죠으다. 수분감 있고 약간 맑아지는 느낌이라 잘 쓰고 있다. 아직 샘플 좀 남아있는데, 다 쓰면 정품 뜯어서 솜에 팍팍 적셔 쓸 계획. 후 비첩순환에센스는 막 엄청 좋지도, 엄청 나쁘지도 않은 무난.. 더보기
겔랑 연말포인트 정산 & 신상 지름 지난번 골드파데 구매할 때 직원이 그랬다. 다음에 이정도 금액 한번 더 구매하면 1,000포인트라서 선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거라고. 당시 정산하려고 했던 나는 잠시 멈칫했다. 500포인트로 정산하면 폼클인데, 나는 폼클을 잘 안쓰는 사람이라 차라리(?) 1,000포인트가 나을 거 같았거던. 물론 1,000포인트 선물도 부담스럽긴 했다. 란제리 비비랑 립글로스였거던. 그래도 어쨌든 폼클보단 낫지 싶었지. 모처럼 혼자 보내게 된 토요일 오후, 엄청 오랜만에 백화점 나들이를 나갔다. 오픈하고 처음 가보는 수원 롯백 구경도 하고 (글고보니 여긴 인제 수롯인가? 롯수?ㄲㄲㄲ) 롯데카드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다시 마음의 고향(?) AK로 돌아왔지.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면서 구경하다가 행사하던 14K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