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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집을카페로

하리오 필터인보틀 FIB-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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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왜 여기에 꽂혔는지는 기억도 안나지만 ㅡㅡ;;;
아마 아이스밀크티를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타고타고타고 가다가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지난 6월인가에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스타벅스 하리오 콜드브루어 & 티브루어 보틀을 뒤늦게 알게 된거지 ㅠ
내가 찾던게 이거구나 싶어 마구 뒤져봤지만 한달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곳이 있을리가...
게다가 인터넷으론 정가 28,000원에 얼마를 더 붙여 파는지 ㅡㅡ

이게 일본 "하리오"사의 보틀이라는 걸 알게됐고,
열검색해보니 스타벅스 로고 없는 하리오사 오리지널 보틀이 더 싼 값에 팔리고 있었고 ㅋㅋㅋ
로고따위!!!! 하며 냉큼 질러버렸고 ㅋㅋㅋㅋㅋ

2만원 조금 안되게 산 나의 티보틀!! 오예ㅋㅋㅋ
콜드브루어도 매우 갖고싶었는데 남편이 안쓴대서 걍 접음...
왜 안쓴다는거지 ㅠㅠ 시무룩

깨알같은 사용 설명서. 어차피 일어라 걍 그림 해독 ㅋㅋ
걍 잎차와 물 적당량을 넣고 냉장고에 넣어 우려내라는 거다.
마시기 전에 한번씩 흔들어주라는데,
아마 잎차가 가라앉아서인듯?

뚜껑 안에 이케 필터가 있다.

따라낼 때는 맨위의 작은 마개를 열면 된다.
필터가 안에 있으니 잎차를 따라낼때 거를 수 있는거지.

그래서 시도해본 것 ㅋㅋㅋ
약 10시간 정도 우려낸 트와이닝스 English Breakfast로
떼오오랑쥬를 만들어봤....지만 그라데이숑 실패 ㅋㅋㅋㅋㅠ
여하튼 맛은 잘 우러남 ㅋㅋㅋ
떼오오랑쥬는 담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는걸로...

냉침 밀크티도 해보려고 간만에 우유 1000ml 사옴 ㄲㄲㄲ
근데 용량을 좀 작은걸 살걸 그랬나 후회가 좀 되네;
괜히 스벅이랑 똑같은 거 산답시고 용량 750ml짜리 샀더니;;;
..........작은 거 하나 더 살까? ㄲㄲㄲㄲㄲ


암튼 차 냉침용으론 예상대로 상당히 훌륭한 것 같다.
요즘 날이 더워서 시원한 음료에 꽂혀있는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도해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