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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화장품리뷰

최근의 데일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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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글 작성 직전까지 카테고리 고민할 것만 같은 글이다 -_-
요즘 맘에 여유가 좀 생기면서 블로그 글들을 가끔 다시 보고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사진이건 글이건 솜씨 없는건 비슷하지만 예전에는 그 와중에 이거저거 리뷰도 많이 남기고 그랬더라고.
어두컴컴한 사진에 대고 발색 잘 잡았다고 좋아한건 코미디지만 -_-;;;

지금은 리뷰는 커녕 공병샷이나 간간히 올리는 수준이니;
비록 단종 제품들도 꽤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전엔 나름 애썼다 싶더라고.

그렇다고 딱히 다시금 제대로 된 리뷰를 올려보겠다는 다짐, 이런 건 아니고 -_-

걍 요새는 뭔가 소비 자체에만 급급해서;
내가 이 블로그를 새로 만들면서 가졌던 생각들을 잊고 지냈다는 걸 깨달았다.
주제가 뭐가 됐든,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생각'을 온전히 담는 글을 쓰고 또 누군가에게 유익을 만들고 싶었는데
지금은 뭔가 글을 위한 글이 돼버리고 있는 느낌.

ㅡ한마디로, 다량의 포스팅보다는 양질의 포스팅을 해보겠다는 다짐이다. -_-
물론 내 기준에서의 양질이기 때문에 여전히 나만 만족하면 장땡일테고,
그러한 글들이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글일지는 장담 불가 (-_)


여튼.
예전 글들 보다 보니 최근의 데일리템들에 대한 글을 종종 썼던 게 보여서,
간만에 최근 즐겨 쓰고 있는 것들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보려고 한다.

기초든 색조든 보유량이 꽤 많기 때문에(..) 돌려 쓰는 것도 많은데(..)
리뷰 쓰기엔 역량이 딸리니깐;
호불호에 관계없이 할말 좀 있는 아이템들을 추려봤다.



1. 샤넬 르블랑 에센스

5ml 샘플 받은 거 찔끔찔끔 아껴 쓰고 있는 중.
2012년이랑 2013년에도 본품 몇통씩 샀던 건데,
올해 새로 리뉴얼된건 질감이 좀 달라졌더라고.
약간 더 투명한 색과 묽은 질감, 그리고 수분감도 좀 더 좋아짐.

사실 데일리템이라고 하기엔 5ml라서 이미 거의 다 써가기 땜에 -_- 좀 그렇지만
일단 그만큼 맘에 든다는 뜻으로 -_-
내가 이전에 못해도 100ml 이상 써본 제품이라 차이가 더 느껴진다.

써본 기간도, 양도 워낙 적기 때문에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전에 효과가 그럭저럭 괜찮았었으니 이번에도 꾸준히 쓰면 좋겠거니 함.
다만 신상 나올 때마다 일부 블로거들한테 전라인 리뷰 쓰게 시키고 구매 고객에게는 샘플 조금 가지고도 무쟈게 생색내는 거 보면서
내가 벌어다준 돈으로 파워블로거들한테 뿌리나 싶은 맘이 들어 맘이 좀 식은 터라
과연 구매까지 이어질지 모르겠다.
이래놓고 맘 불편해하면서 굳이비 구매까지 이어질 수도 있겠다만 ;
여튼 좀 그래.
적어도 전처럼 호갱질 하고 싶진 않아.



2. 다비 오버나이트 뉴트리티브 마스크

이것도 샘플 -_-;;; 받은걸로 씀.
보다시피 샘플지 한장이 워낙 커서, 몇장 가지고 생각보다 오래 썼다.

일단 사용감은 막 되직하지도, 묽지도 않은 중간 정도.
내가 여태 써봤던 수면팩끼리 생각나는대로 비교해보자면
(묽음) AP > 숨 > 더후 ≒ 다비 ≒ 설화수 여윤 > 미샤 금설 > 샤넬 수블리마지 (되직)
대충 요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더후 인양팩(풀넴이 기억안남 -_-)랑 여윤팩은 쓴지 좀 돼서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암튼 대충 요 셋이 비슷한 질감이야.

뭐 사실 저 많은 브랜드들의 수면팩을 본품도 몇개씩 써보고 한 입장에서;;
다른 것들이 그랬듯 다비도 엄청난 '개선' 효과를 보진 못했지만 일단 맘에 들었음.
얼굴에 착 감기는 것도 그렇고 다음날 피부 상태도 괜찮고.
요샌 오후시간대에 화장이 뜬다는 느낌을 가끔 받곤 하는데, 그런 게 좀 줄어서.

게다가 용량 대비 가격이 저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좋을걸?
직접 계산은 안해봤다만....

어디선가 보기론 꼭 밤이 아니라 낮에 써도 괜찮았다고 하니,
나중에 구매했을 때 성분표 상에서 뭔가 자외선에 영향받거나 하는 성분 없는 거 보이면 걍 데일리 크림처럼 써볼까 싶다.
근데 지금 사둔 크림 재고가 넘 많은 관계로 -_- 당장은 무리지 싶다.



3. 더후 진해윤 선크림

본품으로 한 세통째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 쓰고 있는 건 예전에 90ml 증량 샀던 거 묵혀두고 있다가 꺼낸 거긴 한데;
어쨌든 이것도 거의 다 써가고 있음 ;

선크림이라고 생각하면 좀 비싼 편인 것 같은데,
걍 자외선 차단지수 높은 데이크림 이라고 생각하면 꽤 합리적으로 느껴짐 ;
게다가 이건 90ml 증량이었으니까 더더욱 괜춘했지.
완전 크림 질감까지는 아니긴 한데 걍 쫀쫀한 크림이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언젠가는 이게 참 무겁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저거 하나로도 모자라서 이것저것 더 발라야 뜨질 않으니..
계절의 변화 + 미세먼지 등 기후 악화 + 노화 의 콜라보는 참 슬프다 ㅜㅜ

피부가 막 심하게 건조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걍 데이크림 겸용으로 써도 되지 싶다.
백탁은 전혀 없다시피 하고 약간 끈적거리긴 하지만 어차피 그 위에 화장할거니까 뭐 기초단계라고 생각하면 될테고;
어설픈 실리콘베이스 크림보단 이게 더 나은 것 같다는 게 내 생각.
실제로 지난 겨울 마구 추워지기 전까진 데이크림으로 쓰기도 했고 ㅇㅇ



4.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

잘 안맞는 사람에게는 시팔카트(..)로 불리우는 재생크림.
통 안나던 뾰루지 두개가 얼굴에 뙇 나는 바람에 고민하다가 산 거였는데,
결과적으로 하나는 효과가 있었고 하나는 영... 이라서 참 애매하다 -_-

뾰루지 치료제라기보다는 상처 회복시키는 재생크림이라고 하더라고.
뾰루지 짠 다음에 국소부위에 발라주면서 한달정도 꾸준히 지켜봤는데,

ㅡ일단 안바르는 것보단 확실히 회복이 빠른 편인 것 같긴 하다.
근데 일정 수준에 이르게 되면 그 이후부터는 딱히 효과가 없는듯 ;
새살 나는 데까지만 도움을 주는건가 ㄱ-
그래서 색소 침착된 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T_T
이래서 미백화장품을 써야 하는가봉가..
몇년을 미백에 집착하다가 결혼한 이후로 한동안 안썼는데,
새삼 다시 써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써칭 좀 해보고 있는 중이다.
그래봤자 머 다비 / 샤넬 / AP 셋중 하나 혹은 둘 쓰게 되겠다만 -_-;;;

암튼.
질감도 꾸덕하고 뭔가 연고같은 게,
국소부위만 쓰자니 40ml는 엄청 많은 용량이고 ;
얼굴 전체에 쓰기엔 너무 뻑뻑한 질감이고 ;
색소 침착된거까지 없애는 기능은 없고 ;;

기왕 산거 끝까지 써보긴 하겠지만 생각보단 그냥 그렇다.
근데 양이 너무 많으니 -_- 어느 세월에 다 쓰나 싶어 한숨이....



5. 설화수 미안피니셔


이것도 샘플 받았던 것들 쓰고 있는 중.
찾고 보니까  8ml 샘플이 두개나 있더라고; 샘플지도 몇장 있고;;
나 왜케 샘플이 많니 -_- 하아.

밤에는 크림이나 수면팩으로 마무리한 데 위에 또 바르긴 (기분탓이지만) 좀 그래서
아침에만 기초 마무리로 바르고 선크림 바른 후 베이스화장 하고 있다.

마무리 에센스를 썼더니 확실히 화장이 잘먹어요! 우왕굳!! 이런건 잘 모르겠다.
꼭 마무리 에센스가 아니라 중간에센스(?)일지라도 중간 단계에 추가되면 당연히 안발랐을 때랑은 차이가 있을테니까 -_-
그리고 만약 크림을 안쓰면 모르겠는데, 크림 위에다 또 바르는건 좀 이상해;
이거 자체도 질감이 약간 묵직한 에센스 스탈이다 보니 궁합 안맞는 기초 위에다 덧바르면 막 밀릴 것 같고 -_-
그래서 요새 아침엔 상대적으로 좀 묽은 편인 크림 위주로 쓰고 있다.
(.....질감별로도 다양하게 갖춘 나란 녀자....하아)

예전에 첨 나왔을 때 백화점에서 몇번 샘플링해서 써봤을 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달 사이 겨울을 겪으면서 피부타입이 변한건지 지금은 또 괜찮네.
뭔가 내 돈주고 사긴 아깝지만 딴거 살때 샘플로 받아 쓰는건 OK인 그런 류.
몇번 더 써보고 역시 미안피니셔의 효과였어! 하는 느낌이 든다면 나중에 방판할 때 샘플 좀 받아서 쓰고 그래야겠다.

최근에 미샤에서도 이걸 겨냥한 피니셔 제품이 나왔던데,
것도 샘플 받아왔으니 함 써보고 비교해볼란다.
큰 차이 없으면 본품 쓰고 싶을 땐 미샤, 방판할 기회가 있을 땐 설화수로 ;



6. 미샤 드라마틱 부머 & 비디비치 퍼펙트 페이스 글로우 프라이머


비디비치는 곧 공병이 될 예정이다. 작년 9월엔가 샀으니 6개월가량 썼네.
미샤 드라마틱 부머는 대용량 샘플. 예전에 택배비만 내고 받았던 걸로 기억.

펄감 : 비디비치 > 미샤 드라마틱
수분감 : 비디비치 < 미샤 드라마틱

이번 겨울에 쓰기에는 미샤 드라마틱 부머가 훨 낫더라.
비디비치는 뭐 백화점 입점 브랜드치곤 가격이 나쁘진 않았지만(대신 브랜드 인지도도 별로 높지 않지 ㄱ- 아니 뭐 다 떠나서 점포나 늘리라고 ;)
미샤가 아무리 가격이 많이 올랐대도 로드샵인데 미샤보다 만족도가 떨어지다니ㅠ
펄감도, 수분감도 어중간한 느낌이라서 굳이 재구매할 필요를 못느낀다.
아티스트 브랜드의 한계인가 싶을만치, 아쉬움이 크다.

근데 미샤는 본품이 아니지만 거의 본품 반 되는 용량이다 보니 ;
다 쓰면 본품 하나 비운 느낌 들 것 같아서 아마 끝까지 만족했어도 재구매는 없지 않을까 하는 (미리부터의) 지레짐작중 -_-;

어쨌든 ; 날씨가 조금만 습도 높아져도 바로 끈적인다고 느껴질 것 같으니,
3~4월 안에 부지런히 써서 둘 다 비워내야지 싶다.
지금 속도로 봐선 딱히 불가능해 보이진 않으니 일단 열심히 써봐야지.



7. 샤넬 고체파데 (비타뤼미에르 이드라)


요즘 파우더/팩트 대신 이걸 수정화장용으로 쓰고 있는데,
좋다...........
이게 리뉴얼 후 버젼이고 전(뗑...뭐시기)보다 떨어져서 많이들 등돌렸다던데,
으아니 그럼 대체 이전거는 얼마나 더 좋았단 말이오;;;;;;;;; 싶은 정도.

머 아침에 아예 화장 자체를 이걸로 하고 나가도 괜찮겠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것들도 써야 하기 때문에 -_- 아침엔 딴걸로 쓰고;;
요걸로 수정화장 퉉퉉 해주면 피부화장 참 이쁘게 된다.
바른 직후에는 약간 뜨나? 싶다가도 좀 지나면 착 먹음.
여기에 미스트도 한두번 뿌려주면 금상첨화.

마데인 재팬이라서 짜증날 지경 -_-
그냥 이건 눈 딱 감고 쓸까 ㅠㅠ 어차피 일본거 백퍼 피할 수도 없다던데 ㅠㅠ
이러고 있다 -_- 아놔.
아씡 샤넬 공장좀 옮겨달라고 ;;;;

어쨌든 실제 개봉해서 쓴지는 그리 오래지 않았는데 뭔가 푹푹 닳는 느낌이다.
역시 뭐든 써야 줄지 -_- 그리고 뭐든 손이 가는 건 따로 있게 마련이다. 아무렴.



8. 미샤 기윤 아이크림


이래저래 해서 샘플지가 많다보니 + 아이크림은 샘플지가 1회분 이상이라
AP의 어느 공병에다가 덜어서 쓰고 있다 ;

그치만 미샤가 이걸 갑자기 왜 그렇게 열심히 미는지 갸웃할 정도라 ;;
나는 잘 모르겠다 ;;;;;;;;

뭐 사용감이 나쁜건 아닌데, 아니 정확히는 좋은 쪽에 가까운데,
왜 굳이 다른 것도 아니고 이거만 무쟈게 밀고 있는건지 -_-a

아직 본품을 제대로 써본 것도 아니고, 꾸준히 써본 것도 아니니께 ;
샘플 갖고 있는거 몇장씩 더 써보면 좀 뭔가 느껴지는게 있겠지; 흠흠.
본품은 엄마 하나 사드렸지만 울엄마는 그런거 잘 모르시니까 -_-



9. 루나솔 섀도



2013년 S/S 컬렉션이었지 아마? 이름 기억도 잘 안난다.
걍 국내 철수 기념(?) 30% 세일하길래 집어온거라서 -_-;;;;;;;
컬러 구성이 딱 데일리용인데다, 루나솔 특유의 맑은 색감&펄감이라서 
무난하게, 그러면서도 신경쓴듯한 섀도질(?)하기엔 이게 최적인 것 같다.
그래서 파우치에 걍 넣고 애용중이다.

좌하, 우하 두개 컬러 써주면 걍 음영+펄 느낌.
우상 컬러로 눈두덩에 얹어주면 좀 더 빛을 얹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좌상 컬러는 잘 안쓴다만 가끔 눈 앞머리 정도나 쓰고. 흠.
일본애들은 확실히 펄베이지 컬러를 참 이쁘게 잘 뽑는 것 같다 ㅠㅠ

암튼 참.....
루나솔 섀도는 두개밖에 없긴 한데,
사람들이 왜 옛날 탑을 쌓고 그랬는지 알 것 같아 -_-
하앙. 캣츠아이, 코랄코랄 사고 시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뭐 있는거나 잘 쓰자 싶긴 하지만...그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본 브랜드 제품들 가능하면 잘 안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루나솔은 정말 대체 불가능인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면세 찬스가 온다면 코랄코랄이랑 캣츠아이는 그냥 사야겠어 ㅠㅠㅠㅠㅠㅠㅠ



10. 에스쁘아 노웨어 터치 패션(PASSION)


내가 색감을 잘 못잡아서 다홍돋게 나왔는데; 실물은 걍 RED 그 자체다.

요즘 샤넬 피그말리온 립스틱 대체용으로 잘 쓰고 있는 립스틱.
아 진짜 한번 맑은 빨강 립스틱에 꽂히고 나니까, 그 전에 사뒀던 핑크 립제품들에 손이 잘 안간다. 뭔가 입술 색이 없는 느낌이야 ;; 큰일났네 -_-
오렌지/코랄/다홍 이런 컬러는 그래도 내 원래 입술색이랑은 차이가 좀 있으니 상대적으로 그래도 뭔가를 발랐단 느낌은 나는 것 같다만;
핑크는 걍 맨입술같아 괜히. -_-

그래서 요즘 애용하고 있고,
질감도 무르고 색감도 맑고 촉촉한 편이라 쭉쭉 닳고 있다.
지금 이 기세라면 올해 안에 비울 것 같지만 아마 이러다 또 중간에 다른 걸 쓴다고 쉬고(?) 이럴테니 좀 더 오래 쓰겠지 ;;

암튼. 에스쁘아를 다시 보게 된 계기였다 ;
내가 피그말리온이 점점 바닥 보일 때 여기저기서 엄청 찾았거등.
근데 의외로 이런 컬러를 가진 브랜드가 많지 않더라고.
아니 정확히는 색감 + 질감 + 발색을 다 갖춘 브랜드가.
그래서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해 해버렸지 머 ;ㅁ;

물론 내가 색감을 잘 보는 건 아니기 땜에 실제로 색 감별하는 사람들이 보면 얘 뭐래;; 이럴 수도 있겠지만 ㄱ-
어쨌든 사용자 입장에서 대체 가능하면 그만 아니겠음?
어차피 남들이 내 입술 보면서 어 저거 다른색인데 ㅋㅋ 이럴 린 없으니;

어찌됐든. 잘 쓰고 있고 앞으로도 잘 쓸 색.
요 라인이 단종설 돌던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T_T



11. 베네피트 페이크업


아 이건 사실 단독 리뷰 써야 하는건데 -_-
그만큼 만족도는 참 높은데, 귀찮아서...orz

작년에 하와이로 신행 갔다 오면서 베네피트 제품을 처음 구입해봤는데,
그 중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게 요거다.
틴트들은 생각외로 내 취향이 아니라 좀 실망스러웠음 -_-

에센스가 들어있는 컨실러. 뭐 사실 되게 뻔한 느낌이긴 한데 ;
컨실러 들어있는거 보고 겁나 쪼금 들어있네 -_- 함서 써봤다가 생각외로 괜찮아서
베네피트 몰라뵈어 뎨둉함미닭 (__) 했더랬지.

면세에서 산거라 부담없이 구매하긴 했다만 한국 백화점가로 사기엔 좀 돈아깝다.
$30이 채 안됐던 것 같은데 기억에 -_- 아닌가? 암튼 ;

에센스랑 같이 들어 있어서 컨실러를 춱춱하고 부담없이 쓸 수 있다.
겨울날 수정화장할 때 매우 잘 썼다.

컬러는 3가지인데 보통 23호 쓰는 내가 02 MEDIUM 쓸 정도이니,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01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03호는 확실히 좀 어둡드라 -_-



아옹. 뭐 이런 별거 안되는 글 쓰는데도 시간 엄청 걸리네 -_-
역시 별 편집 안하더라도 사진 찍고 올리는거 자체가 참 귀찮은 일이다 ;
나도 이게 취미(?)생활이니까 하지 아니었음 진짜 몬했을거야 아마 -_-

짬날 때 다른 거 리뷰도 좀 써보고 그래야겠다.
이렇게만 주절주절 하려니 아쉬움도 좀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