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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공병한줄평

'13. 10 ~ '14. 02 공병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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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공병샷 올린 이후로 한번도 안올렸다.
= 4개월 정도 묵은 공병들이 집에 쌓여있다.

졸린데 직업병으루다가 일찍 깨버린 토요일 아침,
간만에 묵은 공병들 좀 치워볼 생각으로 한번 거하게 꺼내본다.
예전엔 제품 하나하나 사진 찍을 정성이 있었지만 요샌 귀찮은 관계로;;;;;
그냥 사진도 대충 찍고 휙 버리기로 했다.

내가 샘플지를 모을 수 있는 건 단지 공병 전용 쓰레기통(..)에 휙휙 버리기 때문;
내가 정리하는걸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와 같이 집착돋게 나열해야만 마음이 풀리기 때문에, 그런 게 귀찮고 피곤해서다 -_- 한마디로 핑계지만 ;;;
왠지 꼭 저런거 할때는 일렬로 나열시켜줘야 하고 뒤집어진거 없이 같은 면 보게 해야만 직성이 풀린단 말이지;; 평소엔 정리따우 완전 싫어하면서 ;;;;;;

최근에 샘플들 남은거 탈탈 쓰려고 노력한 덕분에 인제 샘플은 거의 안남았다.
튜브 샘플들이 조금 더 있긴 하다만 샘플지는 이제 정말 몇 없고(몇년만에 ㅠ)
대신 어서 써주기만을 기다리는 어엿븐 정품들만 있을 뿐 ;ㅁ;

숨 워터풀 젤 에센스 - 이제 남은 샘플지의 대다수가 이건데 -_-;;
내가 원래 젤타입을 별로 안좋아해선지;
내가 그토록 좋아해 마지 않는 숨 수분라인임에도 이건 좀 그닥이다.
걍 샘플지 있으니까 쓰는 것 뿐 -_-
워터풀은 역시 크림이 갑이야....젤크림도 시러 난 -_ -

설화수 섬리안크림 - 있으니까 쓴 22222222222
아이크림은 왠지 돈주고 비싼거 사긴 싫고 안쓰자니 마음이 위로가 안되는데;
그런 면에서 샘플은 참 좋은 것 같다.
이것도 받은지 좀 됐던 것 같은데 아이크림 재고가 없으니 샘플도 확 털어버림;
죠으다 ~_~
나는 그냥 그랬다. 역시 내가 날 위해서 내돈주고 이걸 살 일은 없을듯.
하지만 엄마들의 로망인 관계로, 울엄마나 시어머니께는 가끔 조공할 일이 있을듯.

오휘 더퍼스트 - 있으니까 쓴 333333333333
이거 아마 지금은 리뉴얼된 것 같던데. 다른 패키지로다가 ;
이거 되게 비싼거고, 좋은 건지는 아는데;
내가 워낙 샘플로 하도 많이 써서(다 합치면 정품 3개 이상 될걸?)
본품 사고 싶지 않은 비운의 에센스다, 나에게는 -_-;;;;
그래도 안색 등등 확 나빠졌을 때 쓰면 회복이 빨라지는 점은 인정.

오휘 777 - 작년에 정품 살까 고민하다가 샘플이 생긴 덕에 접은 수분앰플.
이미 정품도 한번 써본 적 있고, 샘플지로도 여러번 썼었지.
수분앰플은 이게 갑인 것 같어.

더후 페이스 오일 - 어딘가에 처박혀 있던 거 털어서 씀; 다행히 변질은 안됨....
지금 쓰고 있는 오휘 셀랩 링거나 겔랑 아베이로얄 오일보다 무겁다.
더후라서 그런거겠지만 -_-
굳이 사고 싶은 스탈은 아니지만, 처박혀있던 샘플을 좀 더 발굴(..)한 관계로;
당분간은 좀 더 써야겠다 -_-


하유미팩 / 김지영팩(시크릿 W 크림 하이드로 겔마스크)
김지영팩은 저날 런칭방송 이후로 방송하는 걸 못봤네. -_- 망했나?
암튼 제품은 괜찮아서 잘 쓰고 있다.
1박스에 4개 들었는데 벌써 한박스 다 비우고 두번째 박스 뜯었음 ~_~
팩한 직후보다는 다음날, 그 다음날에 진가를 발휘하는 듯한 그런 팩이다.
겨울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팩 떼고 난 직후에는 뭔가 얼굴이 차갑고 얼얼해;;
이미 크림팩을 한 직후라 그런지 마무리 크림도 엄청 잘먹는 느낌은 안들고 ;;;;
이래서 마무리 에센스를 써야 하는건가!? (...라는 말도 안되는 지름 충동질-_-;)
여튼. 당일이나 담날보다는 이틀째 정도에 피부상태가 확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게 해줘서,
이게 효과가 있긴 하구나 + 효과 오래 가니 죠으다 = 자주 써야지! 로 이어짐.
다만 크림땜에 팩 색깔이 하얘서 남편 있을 때 팩하면 민망함. -_-
근데 없을 때 팩하면 꼭 그날은 일찍 오더라 -_-;;;;;;;;;; 더 민망 ;;;;;;;;;;;;;;;;;;;;;

하유미팩은 이 W팩에 비하면 밀착력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가장자리 마감처리가 잘 안돼선지 늘 간질간질해 ;;;
내가 저 제조원 제닉인 타사 팩을 안해본게 아닌데도; 하유미팩만 꼭 그러드라.
그래서 집에 몇개(.....사실 몇 박스...) 더 있는데 자주 손이 안감 ;;;
W팩 사면서도 하유미팩 재고 생각에 걱정 안한건 아닌데 W팩이 더 손이 간다.
담부턴 안사야겠어 -_-


아마 우리나라 아이허브 구매고객들에게 거의 제일 유명한 샴푸가 아닐까 싶은;
아발론 비오틴 샴푸.
요번에 새로 재고 충전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찾고;
탈모로 고민하시는 아빠에게도 2통 드리고 그랬지.

머리가 새로 난다!!! 우왕!!!!!!! 이런 느낌은 잘 모르겠다.
다만 머리카락이 미묘하게 덜 빠지는 것 같고(매일 머리감고 빗으면서 빠지는 양이 달라짐),
약간 힘이 생긴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마 이 느낌때문에, 머릿결이 나빠진다고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 해줘야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긴 한데;
이건 머릿결이 나빠진다기보다는 걍 머리카락이 굵어지면서 받는 느낌인 것 같다.
머리카락 얇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울 나인데,
머리카락 굵은 친구들 머리 만져봤을 때 받은 느낌을 가끔 느낄 때가 있거든.
남편도 머리카락에 힘이 생긴다는 느낌에 대해서 얘기하더라고.

여튼.
머리카락이 엄청 숱이 생겼다!!!!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머리카락 자체가 굵어지는 것도 꽤 좋은 효과라고 보고 -
또 성분도 순한 편이라고 하니(사실 전성분 안봐서 잘 모름-_-;;;) 괜찮지 싶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쌈 *-_-*
414ml에 약 $8, 게다가 4개 주문하면 묶음 할인이 더 있지.
기능성 샴푸들 중에선 갱장히 저렴한 편이고,
일반 마트샴푸랑 비교해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이허브는 마치 한국 택배마냥;;; 빠른 배송을 자랑하지;;;;;;;;;
그래서 당분간은 계속 써볼 생각이다.


로레알 아이리무버 - 코스트코에서 샀음.
비파씰인가 랑콤 저렴이 그건줄 알았는데 이건 워터타입.
미췬듯이 안지워진다 ;;;;;;; 겁나 뻑뻑해 ;;;;;;;;;;;;;;;;;;;;;;;;;;;;;;;
아씡 한통 더 남았는데 쓰기 싫어 ;;;;;;;;;;;;;;;;;;;;;;;;;;;;;;;;;;;;;;;;
버리자니 아깝고 누구 주고싶은데 주고도 욕먹을까봐 집에 모셔두고 있음;;;;;;;

이니스프리 헤어에센스 - 이거 진짜 몇통째냐 ;;;;;;; 그치만 정말 내취향이야.
연말에 남편이랑 해돋이 겸 속초갈 때 헤어에센스를 안들고 가서 급 에뛰드 가서 하나 샀었던 터라 요새는 안쓰고 있긴 한데,
다 쓰면 다시 돌아갈테야 ;;;;;;;; 이니슾 헤어에센스가 짱이시다.

샤넬 르블랑 화이트닝 에센스 - 이것도 한 3통 쓴거 같은데;; 4통인가;;;;
2013년 버젼으로 리뉴얼됐다고 꼬셔서 산건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제사 다씀;;
아마 올해부터는 딱히 안사지 싶긴 한데.....또 모르지. 샘플 받아왔으니 ;;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 얼떨결에 잘 가지도 않는 아리따움 VIP 가입하고 받아옴;;
3만원 냈는데 저거 줬으니 뭐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고 생각중.
근데 누구는 이거 쓰면 진짜 광고카피처럼 3일만에 달라진 거 느꼈다는둥 하던데
나한테는 그냥 물 ;;;;;;;;;;;;;;;
뭐 물보담야 화장수의 기능을 하긴 했겠지만;; 근데 물 ;;;;;;;;;;;;;;;;;;;;;;;;;;;;;;;;
재구매 의사 ㄴㄴ
아이오페에 대해 직접 사진 않아도 그냥저냥 괜찮은 브랜드라는 생각은 있었는데,
에어쿠션은 속당김을 주고 바이오에센스는 아무 느낌이 없으니...
점점 내 속의 브랜드 이미지가 산으로 가고 있다.

스킨푸드 로열허니 착한 수분크림 - 하나 사면 하나는 기부....가 다 했자나여....
성분 간소화해서, 하나 사면 하나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에게 기부한다길래 샀다.
재고 쌓으려고 ㄴㄴ 화상환자들에게 기부하려고 ㅇㅇ
튜브타입 수분크림은 굉장히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은데.
뭔가 페이스 크림보다는 바디크림에 더 적절한 느낌이었다.
얼굴에 바르기에는 수분감이 완벽 충만!! 은 아니고 글타고 오일 섞자니 너무 기름지고 하여간 약간 좀 애매한 뭔가가 있었어.
근데 몸에다 바르기에는 보습력도 괜찮고 묽으니까 마사지하기도 좋드라.
13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용량도 100ml라서 부담없고 말이지.
언니한테도 하나 사주고, 나도 하나 더 쟁여놨다. 인제 새거 또 뜯어야지.

딴소리지만, 보여주기식일지는 몰라도 이런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활동은 참 좋다.
그리고 소비자로서 그런것들을 응원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핑크리본 캠페인; 이건 너무 좀 보여주기식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
이걸 오히려 상술로 이용해먹는 것 같은 느낌을 가끔 받곤 해서 크게 와닿지 않는데,
이런 식으로 직접적인 기부를 한다던가 하는 거... 느무 죠아 > <
덕분에 백만년만에 스킨푸드 가서 지름을 다 하고 말이지;


설화수 클오... 1+1 할때 샀던거....
아직 남아있는데 지겨워서 저거 쓰고 난 후로 비디비치 클오 뜯었다 ;;;
다 쓰고 다시 써야해.....ㄱ-
근데 비디비치 오일보단 설화수가 나은 것 같다.
아니면 내가 너무 많이 써서 익숙해져서 그런걸수도 있겠다만 ;;; 흠..

샤넬 르블랑 베이스 미모사 - 쫑내면서 뭔가 시원섭섭한 느낌.
선크림, 베이스, 파데 다 챙겨바르기 싫을 때 이거 하나 바르고 땡친 적이 많아선지
막상 다 쓰니까 께이!!!!!!!! 공병!!!!!!!!!!!! 하는 느낌보단 아쉬움이 더 크다.
가끔 하는 생각이지만 아마 내가 재고가 없는 사람이라면,
출근용으로 이거, 모임있을 때 쓰는 파데 하나...
이렇게 두개 정도 갖고 있음 좋겠단 생각을 한다.
하지만 [베이스 재고가 없는 사람]이라는 대전제가 느무 커;;;;;;;;;
현실은 매일매일 외출할 때마다 그때그때 다른거 쓰거나 섞어써야 함 -_-
암튼, 난 예전에 늦잠자서 급히 머리만 감고 출근할 때 미모사랑 AP 수면팩 두개 들고 뛰쳐 나갔던 적도 있었을 만큼 미모사에 대한 신뢰가 높다.
그래서 르블랑 베이스는 한번쯤은 더 재구매하지 싶다.
또다시 미모사를 살지, 샘플 무쟈게 뿌려대는 로제를 살지, 
아예 전혀 다른 색을 살진 몰라도. 흰색이나 퍼플 함 사봐? ㄷㄷㄷ

미샤 워터프루프 선 - 뚜껑 보면 알겠지만 옛날에 산거지 -_-;;;;;;
신행가기 전에 대비용으로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나해서 두개 들고 갔다가 실수로 두개 다 뜯어버려서 -_-
조금씩 나눠 쓴 바람에 신행 다녀와서 울면서 꾸역꾸역 썼던 기억이 난다.
겨울 직전에야 겨우 다 썼던듯 ;;;; (= 아직 하나 남음)
그래도 그 덕분(??)에 페이스오일 샘플 재고를 일찍 털었으니 거기에 만족하쟈;;;

이니스프리 퍼펙트리페어 아이크림 - 그냥 사봄 -_-;;;;;;;
이니슾 세일 + 아이크림 필요 = 구매 .... 로 이어진 아이크림 -_-;;;
나는 기초에 엄청 좋다, 엄청 나쁘다는 잘 못느끼기 땜에 얘도 걍 그랬다.

이니스프리 퍼펙트리페어 앰플 - 그냥 사봄 22222222222
이니슾 세일 + AP계열사 앰플에 대한 기대감 = 구매 ........로 이어진 앰플;;;
뭐 크게 기대를 안해선지 생각보단 괜찮긴 했는데,
AP 앰플로 입문(..)을 해서 그런지 역시 체감 효과는 ;;
걍 얼굴 촉감이라든지 결이라든지 이런게 좀 괜찮아진 것 같긴 하지만
내가 기초를 이거만 쓰는 사람이 아니니 이것만의 효과인지도 의문이고
AP 앰플 쓸때는 나도 나의 변화를 눈으로 봤기 땜에;;;;
역시 가격이 1/10 이니 기대하면 안되는 거였다. -_-;;;
그냥 그럭저럭 괜찮고 병이 4개라 매번 새로 따야 해서 귀찮은 에센스.


샘플같은 정품, 신행때 하와이에서 사온 바디로션.
5개들이로 포장돼 있었던 건데, 병마다 향이 다 다르다.
하와이 특산품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_-;;;;
한병에 20ml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공병 빨리빨리 보고싶은 욕심에 샀다 -_-
향은 무쟈게 진함;; 보습력은 걍 일반 로션 수준;
겨울이 오고나서 안쓰고 있지만 봄되면 나머지도 뜯어서 쓸 계획이다.

바비브라운 하이드레이팅 아이크림 - 립밤 2개 사고 받은 사은품;
09년부터 이어진 바비에 대한 강한 불신으로 기초를 써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
사실 궁금해서 한번쯤은 써보고 싶었는데 내돈주고 사기는 아까워왔던 터라
행사 있으니 받고는 싶고 살건 없어서 굳이비 립밤 2개 산거다 ;;;;;
근데 요건 기본 아이크림이라 그런지 그냥 상무나니.
딴 기초도 다 이런 수준이라면 딱히 안살 것 같아 -_-;;;;;;;;;;;;

샤넬 주말에센스 - 첨 샘플 썼을 땐 호로로로롤로로로롤 했는데,
막상 본품 사니까 그냥 그렇다.
그래도 기왕 산거 다써야지. -_- 난 호갱이니까.

입생로랑 아이크림 - 신행때 면세에서 산 립제품들 사이에 끼워있었음.
쪼그마난 튜브라 쓰기 좀 불편하긴 했다만, 제품 자체는 괜찮았다.
바비 아이크림 샘플보다 훨 나았음 -_-
하지만 입생로랑은 접근성이 떨어지쟈나?
나는 초대박 기획세트 아닌 한 인터넷 구매 잘 안하쟈나?
난 안될거야.

비디비치 원멀티 하이드레이팅 크림 - 무난한 수분 데이크림.
신강 갔다가 아티스트님께 메컵 받으면서 펄베이스 사고 받아온거였지.
이거보다 그냥 원멀티크림이었나 그게 더 춱춱하다던데,
특가 할인 기회가 있다면 그거 한번쯤 써볼까 싶다.
하지만 비디비치도 접근성이 떨어지쟈나?
나는 초대박 기획세트 아닌 한 인터넷 구매 잘 안하쟈나?
난 안될거야. 222222222222222

AP 퓨처리스폰스 크림 - 걍 샘플 있으니까 썼음;;
나는 역시 AP에서는 TR크림이 젤 좋드라.....
하지만 비싸지 -_-
그리고 비싼거니까 엄마한테 양보했지 -_-
엄마도 좋다고 하시드라 -_- 가격 듣고 됐다고 하셨지만 -_-....
근데 FR크림도 의외로(?) 비싸더라고.
내 생각엔 되게 가격값 못하는 라인인데 말이지. -_-;;;;;;
뭐 사실 TR도 그정도 가격값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러고보면 AP가 참 가격은 드럽게 비싸요. -_- 끌끌



흠. 체감 공병은 엄청 많았는데.
대부분 샘플지라 그런가. 그렇게 많다는 생각은 잘 안드네;;;;;
나 나름 한동안 구매도 거의 없이 소진만 열라게 한 열혈 유저였는데 ㅠㅠ

으 이니슾이랑 AP 공병 포인트 바꾸러 가야되는데 시간이 없다;
혹은 시간이 있는 날은 공병이 없다;;;;
굳이비 공병을 들고 나가야 해서 참 애매하다 이거 ;;;
그래서 지금 이니슾 공병이 미췬듯이 쌓여있음 ;;;
그렇다고 하나에 500원인데 저 헤어에센스 공병만 집에 5개 이상 있을테니
이걸 그냥 버리면 2천원을 길바닥에 버리는 거랑 같은거다;;
AP 공병도 못해도 3개는 있을건데;;
이니슾 세일하거나 할 때 공병 들고 출근해서 회사 이니슾에다 주고 와야겠다;
AP는 언제 가지 -_-

암튼 그래도 오래묵은 공병들 정리 좀 하고나니 뿌듯하도다.
게다가 어제 글에 썼듯 이번엔 립스틱 공병도 냈어. 으캬캬캬캬캬!!
피그말리온도 립밤으로 만들면 또 공병 나오고,
레베쥬 팩트도 구멍 무지 크게 났지.
물론 이미 대체재, 혹은 대기조가 마련돼 있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ㄱ-
어쨌든 올해 열심히 정진해서 또 다른 색조 공병도 또 만들어내도록 하자!!!

이게 바로 돈쓰는 재미 아니겠어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