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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휘

2014 연결산(을 가장한 화장품 브랜드 수다) 걍 뭔가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다를 하고픈데 요샌 별로 이런 글도 안보이고ㅡㅜ 그냥 자급자족 하는 수밖에! 그래서 기왕 글 쓰는 김에 연결산(...직업병 돋네)이나 해볼까 싶음. 글 쓰는 순서는 그냥 떠오르는대로. 1. 다비 올 한해 내 블로그를 가장 핫하게 해준 브랜드, 다비. 내 블로그에 누군가가 방문을 해서 흔적을 남긴다는 걸 처음으로 몸으로 느꼈다. 엘지 청주공장 제조라 기본적으로 제품력은 보장할만 하고, 클렌징이나 바디쪽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못됐다만 기본 기초는 타 백화점 브랜드와 비슷하거나 살짝 저렴하거나 한 수준이라 한해동안 잘 애용했다. 그럼 뭐해. 인제 방판 철수하는데. 보통 엥간히 급하지 않고서는 설화수/헤라, 더후/오휘/숨은 방판이 진리다. 물론 백화점 vip도 나름 할만 하겠지.. 더보기
'14.10~12 공병모듬 간만에 정리해본 공병과 사용샘플지 모듬! 약 두달 살짝 안되게 쓴건데 역시나 많다~ 난 역시 많이 사고 많이 쓰고 또 많이 삼 ㄲㄲㄲ 부스터 모듬. 정품은 다비 안티옥시던트 액티브 에센스. 약간 콧물스킨(이 단어 진짜 누가 만들었냐...창의력대장 같으니)같은 질감에 적당히 촉촉한 편. 100ml 86천원인가 했으니 가격이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착한건 아닌 가격. 다비가 방판에 계속 있다면 기획 있을때 사보겠다만, 방판 철수했으니 패쓰. 헤라 셀에센스는 계속 꾸준히 쓰고있는 샘플. 적신 솜 쓰는거 편하고 죠으다. 수분감 있고 약간 맑아지는 느낌이라 잘 쓰고 있다. 아직 샘플 좀 남아있는데, 다 쓰면 정품 뜯어서 솜에 팍팍 적셔 쓸 계획. 후 비첩순환에센스는 막 엄청 좋지도, 엄청 나쁘지도 않은 무난.. 더보기
'13. 10 ~ '14. 02 공병샷 작년 10월에 공병샷 올린 이후로 한번도 안올렸다. = 4개월 정도 묵은 공병들이 집에 쌓여있다. 졸린데 직업병으루다가 일찍 깨버린 토요일 아침, 간만에 묵은 공병들 좀 치워볼 생각으로 한번 거하게 꺼내본다. 예전엔 제품 하나하나 사진 찍을 정성이 있었지만 요샌 귀찮은 관계로;;;;; 그냥 사진도 대충 찍고 휙 버리기로 했다. 내가 샘플지를 모을 수 있는 건 단지 공병 전용 쓰레기통(..)에 휙휙 버리기 때문; 내가 정리하는걸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와 같이 집착돋게 나열해야만 마음이 풀리기 때문에, 그런 게 귀찮고 피곤해서다 -_- 한마디로 핑계지만 ;;; 왠지 꼭 저런거 할때는 일렬로 나열시켜줘야 하고 뒤집어진거 없이 같은 면 보게 해야만 직성이 풀린단 말이지;; 평소엔 정리따우 완전 싫어하.. 더보기
한여름의 공병샷! 한창 연애하는 데 바빠서 공병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 게 맞는..^^ 그래서 완전 쓰레기더미가 돼 있었던 게 맞는..^^ 6월 초에 한번 정리해서 버렸으니 대략 6~7월 두달간의 공병이라고 보면 될듯. 포인트로 바꿔와야 할 것들 챙기고 버릴 겸, 모처럼 공병 정리를 해봤다. 지저분하구마잉 ㅡㅡ;; 이번엔 샘플지는 거의 없다. 요새 샘플지로 받은 걸 많이 쓰기도 했고, 사실 그걸 짜서 쓸 시간이 없었음;; 샤넬 르블랑 쎄럼 블랑쉬쌍 악씨옹 꽁뛰뉘(지름샷에 썼던 거 긁은게 맞는^^) 6월 초 즈음에 똑 떨어졌다. 잔량이 안보인다는 거 외에는 큰 단점은 없는듯? 아... 가격?? 가격도 엄청시리 단점이긴 함 -.-;;;;;; 그래도 꽤 괜찮은 에센스다. 아니, 꽤 좋은. ;ㅅ; 최근에 밑에 나올;; AP 화이트.. 더보기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브랜드 공병 수거 이벤트 아모레퍼시픽 백화점 4대 브랜드(AP, 설화수, 헤라, 리리코스)에 자사/타사 화장품 본품 공병 가져가면 뷰티포인트 500점 적립해준다는, 그러나 공병 종류, 기간, 규정 등이 설명이 제대로 안돼있어 열라 까였던;;; 이벤트. 페북의 질문글 답변등을 종합해보면, 행사기간은 6~8월, 각 브랜드별 참여 횟수는 1인 1회. 자사는 최대 10개, 타사는 최대 4개까지 공병 적립 가능. 고로 최대 7,000점까지 적립 가능. 공병은 기초만 되고, 튜브도 된댄다. 스프레이는 안됨. 근데 저기에는 AP, 설화수, 헤라, 리리코스만 나와 있는데, 어디선 또 프리메라 백화점 매장도 된다고 하고;;;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 ㅡㅡ;;; 아주그냥 이벤트 하나 하면서 타사 공병에도 기회를 오픈한 좋은 취지임에도, 공지 허접.. 더보기
6월의 처음과 마지막 지름 ............인 이유는 이니스프리 빼곤 지를 거 다 질렀기 때문. ㄱ- 이니스프리에서 살 건 튜브 플래트너랑 스타킹 줄 나감 방지용 투명 매니큐어;;; 그 외엔 더 지르지 않겠숴. ㅠㅠ 백화점 갈 때마다 늘 지르고 늘 후회해. 왜 이러나 몰라. 흑흑. 제일 마지막에 산 에스쁘아 립스틱. 지난 봄에 박시연씨를 모델로 해서 신상으로 출시된 Lady P 컬러. 지난주에 Trudy P(?)랑 같이 테스트 받았을 때 핑크베이지 컬러는 맘에 안들었는데, 요건 좀 맘에 들었거든. 내가 완전 핑크랑 잘 어울리는 건 아지만. 나랑 좀 어울릴만한 핑크를 사고 싶었숴. 좀 감각적으로 사진 찍어보고 싶어서 -_-;;; 시도해본 사진. 아웃포커싱 좀 되나? 만팔천원이라니. 샤넬 반값이구나. ㅡㅡ;;;;; 샤넬 립스틱을.. 더보기
4~5월 공병샷 지난 4월은 정말 고난과 역경의 한달이었다. ㅠㅠ 차고 넘치는 재고를 보며 스스로 지름금지의 달로 정했지만, 회사에서 스트레스는 만땅이고 풀 데는 없고 ㅠㅠ 하. 힘들었어. 한달동안 걍 닥치고 쓰기만 했더니 그래도 공병이 좀 나왔는데, 뭔가 한달만 더 있으면 공병이 좀 더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단 말이지. 그래서 5월까지 더 쓰고선 공병샷 올려야지 생각함서 한달 더 연장. (사실 4월 말엔 지쳐서 공병을 정리할 겨를도 없었음 ㄱ-) 화이트닝 에센스 샘플 모듬. 본품 개봉하기 전에 얼릉 있는 샘플 다 쓰려고 완전 다 긁어서 모아 썼음. 예전에 무척 좋아했고 잘 썼던 숨 루미너스 트리트먼트. 일명 아우라에센스. 본품 스포이드 용기는 디게 별로인데, 이렇게 진공펌프 에센스는 좋드라. 수분감도 괜찮고.. 더보기
화장품 브랜드 수다 문득. 내가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각 브랜드 제품들에 대한 주제 없는 수다를 떨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별 내용 없이 그냥 글만 줄줄줄 써내려간 브랜드 수다 포스팅. 1. 나스 NARS 어젠가 그젠가, 나스에서 상품권 행사한다고 문자가 왔다. 브랜드에서 별도로 행사하고 롯백에서 하는 행사랑 중복 참여 가능하다고. 고로 20만원 사면 2만원을 받는거지. 뭐 그 외에 엔제리너스 쿠폰에 파우치에 블라블라 써 있었다. 금액 맞추려면 뭘 사야할지 막 고민해보다가... 걍 관뒀다. 뭔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금액 맞추려고 억지로 사는 건 이제 그만 ㅠㅠ 게다가 나스는 베이스 제품군은 엄청 맘에 드는데, 색조 아이템들은 한끗 차이로 약간씩 삐끗하는 게 있다. 립스틱은 나한텐 좀 건조하고(백화점 브랜드 립스틱 사는 .. 더보기
3월 + 4월초까지의 공병 모음 왜 2월 초에 공병을 한번 정리해서 버렸나 했더니, 비비&파데 공병 두 개 버린 거에 혼자 뿌듯해서였음 -_- 4월 한달간은 화장품 절대 사지 말고 쓰기만 해보자! 라고 목표 정하고선 그럼 대체 얼마나 많은 공병을 낼 수 있나 지켜보려고 했는데, 일단 3월~4월 초 한주간에 비워낸 '본품' 공병이 꽤 많아서 엄청 뿌듯함 ~_~ 사진 + 한줄 평 ㄱㄱㅆ 이니스프리 카멜리아 샤인 헤어 에센스 지난번 이니슾 세일 때 똑 떨어지는 바람에 날 애타게 했던 바로 그것 ;ㅁ; 오늘 VVIP 키트 수령하러 가면서 포인트로 재탄생 ~_~ 엄청 많이 쓰면 당연히 에센스니까 떡지지만;;; 웨이브 머리에 스타일링 하기도 좋고, 향도 나쁘지 않고, 에센스 자체의 기능도 좋고, 여러모로 맘에 들어서, 한동안 꽤 오랫동안 애용할듯.. 더보기
파운데이션 위시리스트 오늘 백화점 갔다가 그냥 돌아온 김(?)에, 파데 위시리스트나 꼽아볼까나~♬ 1. 버버리뷰티 - 루미너스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30ml, 60,000원) .................검색해보니 내 예상 가격(=69,000원)보다 싸네?? 흠... 생각보다 가격대가 낮구나. 다행이야. 응?? 샘플로 5호 써봤는데 지금 쓰는 나스랑 색상이 비슷했다. 나는 5호 아님 6호로 사면 딱 맞을듯. 사용감이 쫀쫀하고 지속력이 괜찮다. 나스 쉬어글로우는 지금은 괜찮지만 더워지면 막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인데, 버버리는 여름에 써도 막 흉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 같아. 커버력은 그냥 적당 무난한 수준. (사실 염두에 두지 않아 잘 모름;;) 기름지지 않으면서 적당히 촉촉해서 맘에 들었지. 케이스도 예쁘고(체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