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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L

My Red Lips - 나이들수록 진하고 튀는 색 립에 꽂힌다더니, 20대 초반만 해도 왜 사지? 싶었던 레드립스틱이었는데 2012년 무렵인가부터 나도 모르게 레드립스틱만 쓰게 되더라. 예전에 샀던 핑크나 약간 누디한 것들은 손이 거의 안가고 레드만 주구장창 쓰는 중 ^_T 이런게 나이드는 건가봐... 그래서 한번, 현재 기준 내가 가진 레드립 전부 한번 모아봤다. 이미 공병내서 버린 샤넬 보헴므나 더후 동안립밤이 없는게 아쉽긴 하다만 그래도 지금 자주 쓰는 것들이 있으니 뭐. 우왕 ㅋㅋㅋ 11개나 될 줄이야 ㅡㅡ;;; 일렬로 세우는 건 힘들어.jpg 틴트랑 립글을 제외한 나머지의 스틱 색상.jpg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고만고만한 색상에 꽂힌 덕에 거의 비슷하다. (대뜸)발색 한장 요약.jpg 순서대로, 다비 립틴트밤 레드부케.. 더보기
봄은 색조 지름이 제맛 봄이 왔다는게 느껴지는 순간- 색조 사고 싶어서 손이 드릉드릉해짐을 느낄 때 ㄲㄲㄲㄲㄲ 특히 나는 치크 사고싶어질 때 그런게 더 확 느껴지더라. 립은 최근에 몇개씩 잘(?) 비워내고 있어선지 좀 덜한데, 치크는 한번 훅 꽂힐 때가 있는 것 같다. 1. VDL 간만의 강남 방문, 쇼핑을 빠트릴 수 없지. 지난주 세일한대서 슬며시 들어간 VDL에서의 소소한 지름. 아 진짜 소소하다 ㅋㅋㅋ 립스틱은 VDL에서 하나 사보고 싶었어서, 퍼프는 더후 썬쿠션을 위해 사옴. 실키 모이스쳐라고 돼 있는 라인의 605 로즈캐비어 컬러. 요샌 레드, 코랄레드 이런 색밖에 안보인다 ㄲㄲㄲ 모이스쳐라인이라곤 하지만 막 그렇게 촉촉하진 않음; VDL 메탈쿠션용 퍼프라고 팔던데, 같은 엘지생건이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서;; 에.. 더보기
최근의 화장품 지름 약간 그냥... 간만에 심심해서 써보는 화장품 지름 이야기. 산건 좀 되는데 글 쓰기 전에 각자의 주인(?)에게로 흩어졌거나 뭐 그러해서, 실제 내가 나 쓸라고 산건 이정도밖에 없는 것 같네잉. 1. VDL 엘지생건에서 보브를 인수한 후에 VDL이라고 이름을 바꾸네 마네 해서 한창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그 브랜드가, 아모레퍼시픽의 에스쁘아처럼 아예 색조 전문 브랜드로 런칭을 한 것 같더라고. 시간이 뜨던 주말 강남역에 갔다가 구경하고 왔다. 회원가입을 하면 3개월동안 10% 할인해주더라고. (전품목일걸?) 그래서 회원가입하고 사온 것들. 미네랄 블러셔 602호 솔직히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왜 샀는지 모르겠을 그런 거긴 한데.. ㅡㅡ;;; 그냥 나한테 무난히 잘 어울리고 언제 어디서나 쓸만한 컬러라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