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거게임 - 수잔 콜린스 이 책을 어쩌다 읽게 됐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갑자기 대출하려고 했고, 도서관에는 이미 대출중이라 대출예약을 하게 됐고, 그럼에도 왠지 책장을 펼치고 싶지 않아 망설였다. 대출 반납기한이 다가와서 어제에야 겨우 책장을 열었다. 어제 반절 정도 읽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나머지를 읽었다. 사실 책장을 열기가 망설인 게 무색할 만치, 상당히 잘 쓴 소설이고 매우 흡입력 있었다. 순식간에 다 읽었으니까. 총 3권 시리즈인데 이걸 읽고 나머지 2권도 마저 빌려옴 ㅋㅋ 어디선가 1권은 수작이나 갈수록 스토리가 산탄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건 일단 2권 읽어보고 판단해보련다. 소설의 배경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읽었기 때문에 처음 시작부터 의문 투성이에, 충격의 연속이었다. 주인공 캣니스가 여자였던 것부터. ㅋㅋ 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