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가남긴흔적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몸은 기억한다 - 베셀 반 데어 콜크 처음 신간 소개됐을 때부터 기다리다가 e북 나온거 보자마자 바로 산 책.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이라는 제목에서부터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에 대해 다루는 내용인 것 같아 흥미를 끌었다. 저자는 수십년에 걸친, 트라우마에 대한 자신의 연구 사례를 유형별로 다양하게 서술하였고, 그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한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최근까지 진행한 내용들이 기술되어 있어, 현대 신경과학의 발달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있어 흥미로웠다. 저자가 PTSD를 DSM에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던 사람이라는 데에 1차 충격(이라기보다는 놀라움? 존경?), PTSD라는 것 자체가 DSM에 제대로 명명되어 있지 않았다는 게 2차 충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D..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