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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부케

My Red Lips - 나이들수록 진하고 튀는 색 립에 꽂힌다더니, 20대 초반만 해도 왜 사지? 싶었던 레드립스틱이었는데 2012년 무렵인가부터 나도 모르게 레드립스틱만 쓰게 되더라. 예전에 샀던 핑크나 약간 누디한 것들은 손이 거의 안가고 레드만 주구장창 쓰는 중 ^_T 이런게 나이드는 건가봐... 그래서 한번, 현재 기준 내가 가진 레드립 전부 한번 모아봤다. 이미 공병내서 버린 샤넬 보헴므나 더후 동안립밤이 없는게 아쉽긴 하다만 그래도 지금 자주 쓰는 것들이 있으니 뭐. 우왕 ㅋㅋㅋ 11개나 될 줄이야 ㅡㅡ;;; 일렬로 세우는 건 힘들어.jpg 틴트랑 립글을 제외한 나머지의 스틱 색상.jpg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고만고만한 색상에 꽂힌 덕에 거의 비슷하다. (대뜸)발색 한장 요약.jpg 순서대로, 다비 립틴트밤 레드부케.. 더보기
8월의 지름 나머지(?) 정리 8월에 나름 거지(..)돼서 많이 안샀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려고 사진 띄워보니 생각보다 꽤 많이 샀다. (...) 반성의 포스팅.. 1. 겔랑 키스키스 로즈립 이건 그냥 충동구매라고밖엔 설명이 안됨. ㅡㅡ;;; 요새 그래도 나에게 가장 만만한 게 립스틱이라서 그냥 립스틱을 샀다. ㄲㄲㄲㄲ 최근 2~3년간 내가 즐겨쓰는 립스틱은 맑은 빨강의 컬러, (가능하면) 립밤같은 촉촉한 제형이다. 매트한 걸 전혀 안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소진 속도가 더딘데 반해, 맑은 빨강+촉촉한 립스틱은 요새 1년에 평균 2개정도씩 공병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점점 립스틱 구매를 만만해 하는 중 ㅋㅋㅋㅋ 이러다 온갖 브랜드의 촉촉한 레드 립스틱 다 섭렵할 기세 -_- 어느 브랜드를 가볼까, 립스틱 사면 늘 90% 이상의 만족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