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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백

맥끌라니 렌디 체인백 사람 취향이란 게 참, 쉽게 변하진 않는 모양이다. 작년에 토리버치 로빈슨 미니백을 그렇게 사고싶어서 안달거렸는데 남편도 시큰둥이고 친구도 비추해서 눈물을 삼켰더랬지. 근데 그렇다고 워너비가 쉽게 바뀌겠어? 그래서인지, 작년엔 정말 일년 내내 가방타령만 했던 것 같다. 인터넷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맥끌라니 미니백이, 정말 내가 앓던 로빈슨 미니체인백이랑 너무나 똑같은거다. 심지어 검색해보면 비교 포스팅도 있음 ㄷㄷ 사실 브랜드를 따질 생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토리버치 로고 하나에 365불은 비싸다 싶었지. 글타고 저렴이는 딱 맘에 드는 것도 없고. 근데 로고 빼고 다 똑같이 생겼쟈나...? 그럼 이참에 한번 사볼까? 싶었지. 게다가 가격은 왜케 싸..... 쿠폰까지 다 쓰니까 토리버치 10프로 가량이.. 더보기
토리버치 로빈슨 미니스퀘어 사첼백 지름 약 3개월전으로 거슬러 오라가는 나의 토리버치 미니백 앓이가, 오늘로서 드디어 종결되었다 -_- 원래는 토리버치 미니체인백을 사려고 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앓다가, 실물을 보면 짜게 식다가, 반복을 약 3개월;;;; 디자인은 참 이쁜데, 아무리 봐도 나에게는 너무 작은거다. -ㅁ- 심지어 프라다 미니백보다도 작으니까 뭐 말 다했지. 시간 날 때 백화점 가서 구경하고 남편, 친구 델고 가서 보여주기를 반복하다가, 어제 나의 위시리스트를 본 친구에게서 단호박 먹은 조언너한텐 너무 작아서 후회할거야을 듣고 방황하던 중, 다시 들른 AK 토리버치 매장에서 로빈슨 사첼백 라인만 30% 할인한다고 하는거다. 귀에 새겨듣고 ㅡㅡ;; 매장을 나선 후, 인터넷 검색 사진을 남편한테 보여주고 상의;;하고 -_-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