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렷한주관/공병한줄평

이제서야 - '16년 공병 털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 찍어놓고 너무 귀찮아서 정리를 미처 몬했던 공병 ㅋㅋ
겨울이 왔다는걸 느낄 수 있는 양이었어서 ㅡㅡㅋ
대강 간단히만 쓰고 치워야지 ㅡㅡ;;;

숨 타임에너지 스킨은 닦토로 쓴건데 닦토로 막 쓰기엔 비싸니(4만원대) 갈아타려고 물색중.
지금은 프리메라 스킨 쓰는데 나쁘지 않은듯.

마몽드 포어클린 스킨은 할인할때 사본건데 향이 뭔가 소독하는 느낌이라 독하고(내기준) 건조해지는 기분이었음.
어성초나 티트리같은걸 넣은거 같던데 지성에겐 좋을지도.

더퍼스트 셀소스는 리뉴얼전꺼.
22ml 미니 쓸땐 괜찮은거 같더니 또 막상 본품 뜯으니 그닥임;
한병 더 남았는데... 하아 ㅠ

빌리프 쉐이킹 에센스는 새로나온 부스터라고 샘플링할 때 받아서 써본거. 생각보단 괜찮긴한데 굳이 싶은 느낌은 있었음;;

숨 시크릿은 30ml 공병. 쪼마난게 귀여움 ㅋㅋ

공병 미니 12개 ㅋㅋ
용량은 5~10ml로 제각각이니 대충 100ml 정도.

설화수 크림들은 나에게 약간 가볍다. 그래서 오일 섞어바름.
이중에 뭔가 이거다! 싶은 건 빌리프 디콕션크림이랑 수율크림 정도.
디콕션크림은 크림 재고가 아직도 넘쳐나서 살 용기는 안났지만 언젠가는 사볼 생각이다. 그안에 취향이 바뀌지 않기를 ㅋㅋㅋ
수율크림은 올 여름엔 함 사볼까 한다 ㅋ

이니스프리 치약은 밍숭맹숭하다. 소용량 외엔 장점이 없음.

오휘폼클은 그냥 평범.
내가 기획세트를 많이 사서 그런가 집에 폼클 미니가 쌓여있길래 ㅠ 눈물을 머금고 하나씩 해치워나가는 중이다 요즘...
아마 만만해서 폼클 끼워 넣는거겠지만 이젠 제발 그만좀....

빌리프 뉴메로10은 지금 재고 1병 더;; 있는걸 끝으로 당분간은 안살 생각이다.
지금의 나에겐 부스터로도, 수분세럼으로도 메리트가 떨어져서.
걍 헝가리안시리즈로 가려고 ㅋ

숨 아이리프팅 에센스도 재고 1병 더 있지만 날이 추워져서 당분간은 안녕.
초봄 이후부터 다시 쓸 예정 ㅋ 이거 죠으다.

숨 화이트닝 에센스는 언젠가의 크림기획에 있던거.
걍 그랬다. 잘 모르겠음.

꼬달리 세럼은 머 무슨 왕비가 이걸 쓰고 연하남친을 만났다더라 하는 썰이 있던데 한병 다 비울동안 효과 잘 모르겠고요;;;
근데 면세에서 듀오세트 사서 한병 더있고요ㅠ

마몽드 오일은 15ml 소용량에 튜브라 잘썼음.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성도 좋고 질리지 않음.
양 조절도 쉬운 입구라 이래저래 잘 썼다.

숨 스킨은 오일이랑 섞어서 미스트 만들어 쓰느라 털어써봤는데 나한테는 딱히 잘 모르겠는....

숨 수분앰플은 잘 쓰긴 했는데 오히려 한겨울되니 가벼운 ㅠ
내 피부타입이나 취향이 변한 탓이 크겠지만 요샌 이상하게 액체타입 수분에센스는 넘 가볍게 느껴지고 쓰기가 싫어서ㅠ
아직 몇알 남았는데 빌리프 모이스처바인더만 주구장창 쓰느라 요샌 잠시 쉬(?)고 있다.
날 좀 풀리면 다시 써야딩.

숨 시크릿오일은 좀 묵직한 스탈임.
6ml 미니 알차게 잘 쓰고 있다.
다쓴 병에 리필(?)해가며 더 쓸 생각.
회사 파우치에 넣어 들고 다니면서 비상용으로도 쓰고있다. 좋다.

실크테라피는 향이 강한거 말곤 장점을 잘 모르겠다.
뭔가 대단히 개선된 느낌은 잘;;

더레미디 비트마스크는 머 또 세일하지 않는 한은 굳이 싶음.
추워서 워시오프 마스크를 잘 안해서 더;;;

다비 뱅쇼는 옛날에 산건데 워밍이라 겨울에만 쓰느라 인제 다 비움;;
효과도 잘 모르겠고 다 그냥 그랬는데 어차피 이제 살수도 없음;;

빌리프 헝가리안워터는 놀랍(?)게도 스킨팩에 와따...
당연한걸수도 있는데 요게 적당히 묽은 스탈이라 그런지 화장솜팩을 하면 엥간한 스킨 이상으로 춱춱해져서 좋았음.
다만 헤프다는게 단점;; 막 쓰기엔 촘 애매한 가격;
하지만 난 더 비싼 시크릿이나 셀소스도 막 쓰니까(???)
그냥 에센스로의 재구매의사는 쏘쏘,
솜팩용으로의 재구매의사는 예쓰!

그외엔 그냥저냥. 굴러다니는 자잘한 것들 비워나가는 중.

선크림들. 요새 샘플들 열심히 비워내는중.
닥터아토 선스틱은 남편이 쓴거고 나머진 다 내꺼.
숨 워터프루프는 재구매의사 제로ㅠ 생각보다 별로였음.
이중 젤 맘에 들은 건 오휘 레드였음. 담에 함 사볼라고.

남편이 비워낸 맨올로지 오일컷은 덤 ㅋㅋ
바디봄바 두개를 비워내는 기염을 토했고요 ㅋ
사실 작년 겨울즈음부터 번갈아가며 쓰던게 동시에 떨어진거지만;
여하튼 일랑일랑 다 쓰고서 겨울마다 늘 쓰던 세타필을 꺼냈는데 요새 몸이 너무 건조한지 다 밀리고 일어나고 난리가 났다. ㅠ
샤워하고 나와서 세타필 바르다가 밀리는거 보고 식겁...
집에 있던거 이거저거 다 써보고 내린 결론은 밤타입 말고 가벼운걸 바르자는 거였고-
크림 샘플들 오일이랑 섞어서 바르거나,
일랑일랑도 재구매해서 번갈아가며 쓰는 중 ㅠ
혹독한 겨울이지만 그래도 재고를 많이 줄이고 있어서 좋다(?)

그 결과물 ㅋㅋㅋ 귀찮아서 정렬 안했더니 적어보이는군.
자음생라이트, 다함설, 시그니아크림은 얼굴에,
숨 베이비, 비단고, 만능고는 몸(주로 다리)에 썼음.
몸에 크림 샘플 바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한번에 최소 2장 이상 쓰므로 한뭉치 있던 재고 금방 다 털 것 같다; ㅋㅋㅋ

만능고는 약간 버터 질감이라 그냥 바르면 좀 뻑뻑하고, 손에 한번 비벼서 열 내서 녹이고 바르면 괜찮다.
좋아하는 제형이 아니라서 안쓰고 방치하고 있었던건데 잘됐네;;;;
비단고나 숨베이비는 사용감 부드러운 편이고.
숨에서 바디밤 산거 (밀릴까봐 쫄아서) 아직 안뜯었는데,
이럴바에야 담엔 베이비크림 본품을 사는게 낫겠다 싶네;;;
일단 산건 뭐 어케든 다 쓰게 돼있으니 언젠가는 쓰겄지;

자음생라이트는 나에게 너무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부드러운 사용감에, 하여튼 훌륭하다.
컨설님이 지난번에 왕창 주신덕에 실컷 쓰고 있는 중인데,
혹한기에는 좀 가볍지 않을까 생각했던건 기우였음 ㅋ

다함설은 기름지다고 들은 것 대비 그냥 그랬다...
비싼거 컨설님도 힘들게 구하신거니까 감사히 잘 쓰겠지만
굳이 구매하거나 또 샘플링 요청하진 않을듯;;

시그니아크림은 지금은 좀 가벼워서 오일 섞어바르고 있다.
요것도 샘플 아직 꽤 남았는데... 사용감이 나에게 참 애매하다;
아니 참 어째서 이거랑 자음생이 비슷한 가격이냐고;;;;
건성에겐 자음생이 훨 낫다....비교불가임.

남편은 아발론, 나는 네이처스게이트 샴푸를 각각 비워냄.
네이처스게이트는 지난번에 4통을 한번에 사서 아직도 남아있지만 이젠 다신 안살듯 하다.
언제 리뉴얼된건지 옛날 내가 좋아하던 그 사용감이 아니야ㅠ
이젠 가격 말곤 메리트가 없는데, 어차피 샴푸는 선물도 자주 받는 편이니 걍 안살래.
숨에서 명절 무렵 행사할 때마다 주는 리엔 샴푸 쓸란다 ㅋㅋㅋ

플루스크럽은 옛날에 홈쇼핑으로 왕창 산거.... 아직도 한참 남았어 하아 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스크럽 해야지 ㅠㅠ

비욘드 샴푸는 언젠가 남편이 받아온 선물세트 안에 들어있던 거 굴러다니길래;; 휙 쓰고 버림.
탈모용이라 그런지 두피가 개운한 느낌은 있지만 역시나... 샴푸가 많은 관계로 ㅠ

어퓨 립앤아이리무버는 가성비 최고인것.
아니 나에겐 성능도 Top3 정도? ㅋㅋ
가격이 너무 착하므로 꾸준히 쓸 생각.

어느순간 마스크팩이 서랍에 꽉 차 있는걸 보고 충격?받아서 자주 하려고 노력한 흔적.
근데 요샌 얼굴이 춥다 ㅠ 못하겠쪙...
다시 부지런 떨어야지 ㅠ

그외 잡다한 샘플들.

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은 구매하면서 샘플링한건데 괜찮길래 본품도 뜯었음 ㅋ

헤라 워터린세럼은 바인더랑 가장 유사한 사용감인 것 같다.
방판에서 찾는다면 요걸 사면 될듯 함.
근데 가격은 바인더랑 비슷한데 용량이 거의 반절 정도라;;;
그냥 바인더 사는게 나을지도 ^_^;;;

마지막은 늘 꾸준히 쓰고있는 프리메라 후리앤후리.
티슈는 이게 젤 좋은 거 같은데(소포장단위 최고),
본품은 다른 것도 추천을 많이 받아서 함 바꿔볼까 하는중.


음.....막상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안많은 것 같기도.
사진찍고 버릴땐 분명 한가득이었는데;;
다른 때보다 본품도 엄청 나온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흠;;;;;

뭐, 겨울의 본게임은 이제 시작이니까(?),
얼굴 몸 가릴거없이 실컷 써야겠다 ㅋ

예전에 모 블로그에서 겨울에 몸 건조가 넘 심해서 숨 시크릿을 바르고 크림을 겹쳐 바른다는걸 봤었다.
그때는 그걸 보면서 캐오바다, 돈지랄이다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몸이 건조해서 하얗게 일어나고 크림이 때처럼 밀리는 걸 겪게되니 그게 생각나더라 ㅋㅋㅋ
그래서 나도 시크릿에센스에 크림 바르고 별짓 다 해봄 ㅡㅜ
역시 사람은 자기가 겪어본 만큼만 이해하는거지 뭐야...

하여튼 결론.
이번 겨울 몸이 고생하는 것 같으니 얼굴만큼 신경쓰자!
그럼 재고도 훅훅 줄어드니 일석이조...
혹시 나의 재고를 본 몸이 건조알러지(?)를 일으킨건 아니었을까?....

...........다 됐고, 17년도 알찬 지름 + 알찬 사용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