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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숨/설화수 지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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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 권태롭고 죄다 귀찮은 중이라 한동안 블로그도 방치;
블로그뿐 아니라 걍 모든 일이 다 귀찮았음 ㅡㅡㅋ
간만에, 휴일 출근기념으로 다녀온 백화점 구매기 플러스알파를 몰아서 써봄 ㅡㅡ;

또 샀다, 센테니카미니 기획-
센테니카 25ml  + 로시크에센스 40ml 37만원짜리 기획.
작년 백화점 숨 본격 입문기를 열어준 바로 그 기획을,
또 사왔다 ㅋ

정품 60ml 사는건 좀 ㅎㄷㄷ한데,
그래도 25ml 37만원은 나름 사볼만하다 싶더라긔.
솔직히 좋았다. 센테니카 본품 자체는.
100만원이라는 정가가 ㅎㄷㄷ해서 엄두가 안날뿐;;;;;;
그래서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해 또다시 샀다.

작년에 한번 나왔던 기획이라 그런지,
올해는 시작부터 엄청 치열했다고 한다.
내가 구매한 롯데수원에는 할당 5개 들어왔다고;;;;
게다가 하필(?) S에디션 콜렉팅도 겹치다보니 더한듯.
나도 걍 알아서 찜해주겠거니~했는데 마침 매장에서 전화온 거였거던.
이런줄 알았으면 디엠 받자마자 전화해서 예약했을듯;;;
뭐 그래도 다행히(?) 내껀 찜해주시긴 했다만..ㅋㅋ

브랜드+백화점 상품권행사 금액 채울겸,
리뉴얼된 바디밤(4만)+ 엄마드릴 선블록(4.3만)도 삼.

S에디션 구매 6번째 기념(?)으로 로시크5종에 센테니카2종 추가로 받고,
뭐더라.. 암튼 다른거랑 해서 로시크5종 하나 더 주심 ㅋㅋ
센테니카미니2종은 첨본다; 귀한거 구경하네...ㄷㄷ

매장언니가 뭔가 이것저것 넣어준다 싶더니 ㅋㅋ
집에와서 끌러보니 으마으마하네영 ㅋ
막판에 챙겨준 클클 5장까지 ㅋㅋㅋㅋㅋ

물론 절대적인 샘플 양만 가지고 비교하면 방판에 비할바 못하지만
자주 하는 더블포인트 행사, 특정기간 구매금액 누적 사은, 여름에 갑자기 했던 빙고;;에 S에디션도 있고 백화점 할인에 상품권까지 하니 나름 쏠쏠한 것 같단 생각도 든다.
요샌 방판언니가 일을 쉬고 계신겸 ㅠ
겸사겸사 백화점의 호갱이 되어가고 있다...ㅋ

S에디션은 나머지를 다 구매한대도 9개를 채울 수 없게 되어 더이상의 도전은 없이 끝내기로 했는데,
내생각엔 올해의 지름은 거의 끝난 것 같다.
인쟈 더 살것도 없고;;;;;
포인트 적립 다 들어가면 신상 오일이나 바꿔와볼까 싶네...ㅋㅋ


5만원이상 사은선물로 그릇도 받아옴 ㅋㅋ
쇼핑백 세개가 돼서 남편이 놀람 ㅡㅜ


내가 좋아라하는 셀파워넘버원 미스트타입이 1만마일리지 교환선물(?)로 나왔길래 냉큼 바꿔왔다.
미스트타입 에센스로는 이게 가성비 최고인것 같다.
200ml짜리는 사무실에 두고 쓰는 중인데 아주 죠음.
70ml 하나밖에 교환 안된다는게 아쉬울만큼 좋다.


요건 귀찮아서 묵혀놨던 방판 ㅋㅋ
설화수 진설유액에 뜬금없이 꽂혀서; 샀다.
뭔 로션 하나에 12만원이나 하냐...드릅게 비싸네 ㅡㅡ;
진설수액이랑 유액 샘플링을 해봤는데,
로션이 뭔가 질감은 가벼우면서도 촉촉함이 제대로인거지.
그래서 며칠 써보다 냉큼 샀다 ㅋㅋㅋ;;;;

날 위해 모아주신 자음생라이트와 셀에센스, 그리고 멀티팩♡
알아서 잘 챙겨주셔서 죠으다 ㅋ

자음생도 괜찮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자음생라이트 훌륭하다.
질감이 가벼운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 내게도 좋았다.
그래서 지난 추석에 나온 기획 하나 찜해뒀다ㅋㅋ
그치만 구매는 자음생 오리지널로 할거다.
나는 라이트로 샘플 왕창 받아서 써야지 ~_~ 아이씡나


요새 날씨가 급쌀쌀해지면서 내 피부도 생전 처음 겪는 변화가 일었다.
그래서 묵혀뒀던 리치한 크림들과 오일을 신나게 쓰고 있다.
이제 소진의 계절 겨울이 다가왕♡ ㅋㅋㅋㅋㅋ
아낌없이 ㅊㅂㅊㅂ해주겠어. ㅋㅋㅋㅋㅋ

귀찮음이 좀 가시면 공병 정리 및 요즘 쓰는 제품들 썰을 써야겠다.
근데 너무 귀챠나ㅜㅜㅜㅜㅜㅜ
심지어 본업도 귀찮을 지경이니 말 다했지 뭐...휴.....

그리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모양인지,
때아닌 색조 지름 욕구가 백만년만에 막 스멀스멀 올라온다.
우와 오랜만이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립 외의 색조로 이렇게 손이 드릉드릉하다니;;;
그치만 일단은 잘 참고 오긴 했는데,
올리브영 세일이라도 하면 그냥 막 달려갈 것 같고요? ㅋㅋㅋ
상품권도 있겠다, 색조브랜드에 머리풀고 달려들어볼까;;
조금만 더 참아서 올 겨울에 있을지 모를 면세찬스나 기다리자 싶지만 역시 언제 자제력이 무너질지 모르는중 ㄲㄲㄲ
화장품 지름은 위대해!

.......하지만 오늘 센테 지름으로 가난뱅이가 됐으니,
당분간은 자제하는게 좋게썰.....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