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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화장품리뷰

오휘 퍼펙트선 워터 스판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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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매한 선스판 바로 써봤음 ㅋ

리필포함 5만원이면 쓸만한데, 단품 4만원은 비싸다;
뭘 믿고 이 가격에 출시했는지 모를 ㅡㅡ;;;

스티커를 떼면 일반 쿠션이랑은 좀 다르게 생긴 내용물이 나옴.

스펀지를 누르면 요렇게 몽글몽글한 내용물이 보임.
걍 쿠션처럼 찍어 누르면 된다.
마치 선밤에 그물망 씌운 느낌인데 그보다는 좀 더 액체에 가까움.


색상은 어제 테스트한 것보담 밝았다 ㅠㅠ
어제 로레알 베이지색 바른 얼굴 위에 테스트한거였는데,
뭐라도 바른 얼굴 위에 바르면 괜찮은 것 같다만
맨얼굴에 바르면 좀 동동 뜨는 것 같음.
시간 지나면 어느정도는 괜찮아지는데 일단 바르는 직후는 그럼.

그리고 아예 커버력이 제로인 건 아니라서,
맨얼굴에 발랐을때 바르나마나한 느낌까지는 아니다.
게다가 원인(?) 원리(?)는 잘 모르겠는데,
일반 쿠션같은 것보담 바를 때 좀 더 시원한편.
지금 계절에 쓰기 딱 좋은 수정화장템이다.

.........다만, 물에는 약한 것 같다.
그래서 요즘같이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는 이날씨엔 망 ㅋㅋㅋ
오늘 테스트겸 잠시의 외출을 위해 발랐는데
한시간만에 땀에 줄줄 같이 흘러내림 ㅠ

그치만 사무실 생활이 대부분인 나에겐 딱히 문제없어 보이긴 함.
점심시간 전후로 한번씩 발라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점심 직후에 바르면 얼굴 열 식히기에 좋을듯.

물에 약하다는 거랑 색상이 좀 안맞는게 좀 아쉽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미친듯이 더운거니까 별 수 없지 뭐ㅡㅜ
땀만 좀 덜 나도 괜찮을텐데  ㅠ
그래도 더위가 조금만 가시면 쓸만할 것 같다.
........아니면 갖고다니면서 땀 닦고 수정하는 것도 방법일지도.
밖에서 쓰면 시원하니 괜찮을 것 같다 ㅋ


+) 일주일 써본 후 수정

나에게 치명적 단점, 건조함..........
물론 베이스를 춱춱하게 해주고 또 사용 전후로 미스트도 퐝퐝 뿌려주면 괜찮긴 한데
안그래도, 아무것도 없어도 수분감 있게 잘 쓰던 빌리프 쿠션 쓰다가 이걸 쓰니까 건조해 -_-
오휘는 지성용이라던 말이 딱인가벼........

리필 포함 세트로 샀는데 ㅠㅠ 징징
나로썬 무조건 이번 여름 안에 리필까지 끝장내거나
하나는 내년 여름-_-에 쓰거나 할 수밖에 없을듯.

사무실이 에어컨 펑펑이라 건조해서 그런 것 같긴 한데,
가뜩이나 색상도 안맞는게(이건 그럼에도 산 내탓이다만)
건조해서 뜨는게 보이니까 좀 짜증이....ㅡㅡ;;
내가 그렇게 극건성도 아니거늘!!!
빌리프 쿠션 쓸 땐 파우더 마무리까지 보송보송 해도 괜찮았거늘!!!

내가 호갱인 탓이오....ㅠㅠ

쿠션시리즈 3  또는 선쿠션 간략 모듬후기를 쓸 생각인데
그때까지 좀 더 썼을땐 생각이 바뀌어있기를 ㅡㅜ
지금같아선 건성에겐 비추!
나같이 땀 많은 사람에게도 딱히 추천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