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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아무렇게나

알라딘굿즈 - ebook 파우치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알라딘 굿즈가 굉장히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딱히 내 취향에 맞는건 없어서;
굳이 저걸 위해 돈을 쓰겠다는 생각은 안들었거덩.

크레마 카르타가 하도 설탕 액정이라고 유명해서 불안하던 차에,
케이스는 별매인데다 딱히 엄청난 보호기능을 하는 거 같진 않아보였지.
게다가 품절이어서 선택지도 없었다 -_-

근데 마침 알라딘에서 ebook파우치 증정 행사를 하잖아?
그래서 걍 구매금액 3만원 채워서 사버림 ㅋ

이 뒷모습에 꽂혀서 고른 셜록 파우치 ㅋㅋ
셜락트라니!!! 보자마자 풉 해서 이걸로 정했다.

아니 사실 앞면도 내 취향이긴 했다.
블랙 + 심플 올ㅋ
근데 가운데에 약간 얼룩이 있어서 좀 짱났음.

글고 생각보다 넘 큼 -_-
아무리 카르타 전용 파우치는 아니라지만 좀 큰데? ㅋㅋ

약간의 쿠셔닝 기능이 있고,
이어폰 같은걸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지만...
딱히 쓸모는 없어보임;


근데,
ebook카페에서 이벤트에 당첨돼서 파우치를 하나 더 받게 됐다;
이런, 이럴줄 알았으면 책 어거지로 안사고 기다렸쟈나...ㅠ
뭐 금액대 맞추려고 태백산맥 전집 쪼개서 구매하고 등등 했으니
어차피 살거 쓸데없는걸 산건 아니니까 괜찮긴 한데
그래도 왠지 뭔가 아까움 ㅋㅋ

두번째로 예쁘다고 생각했던 지적생활의 즐거움 파우치 ㅋ

소품 악세사리는 죄다 블랙을 쓰는 나에겐 매우 새로움 ㅋ
근데 마감은 좀 별로인것 같다.
비어있을 때 셜락트는 그래도 모양이 유지가 되는데
지적생활의 즐거움은 가운데 부분이 좀 울어서 우글쭈글함...


처음 사본 알라딘 굿즈였는데 기대만큼 맘에 쏙 들진 않아서 실망...
그치만 필요하던 거였기 땜에 요즘 잘 들고 다니고 있음 ㅋ
아마 엄청 획기적인 게 나오지 않는 한은 더이상 살 일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