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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공병한줄평

여름의 공병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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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씡 글쓰는 것보다 사진 업로드가 더 힘드네 ㅡㅡ
왜케 빡세? 아오 빡침 !!
하튼 티스토리 어플 맘에 안든다 진촤....
몇년 쓴거 이사하기도 만만찮을 것 같아서 선뜻 엄두가 안날 뿐 ㅠ
이럴때마다 네이버로 옮기고싶은 맘이 한두번 드는게 아님 ㅡ_ㅡ

여하간.
(과)소비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그간 사용한걸 좀 털면 낫지 싶어서 공병을 열심히 정리해보았다 ㅋ
여름이라 많이 못 썼을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촘 썼다긔? ㄲㄲㄲ

내가 가장 매진한 화이트닝....

숨 화이트닝 나이트앰플은... 기대가 너무 컸나봐.
눈에 보이는 이거다!하는 효과는 잘 모르겠옹.
아직 한병 더 있을건데, 지금은 헤라 파앰을 개봉해놔서 쉬?는 중.

빌리프는 생각보다는 막 가볍진 않았다.
약간 유분감이 있는데 글타고 막 엄청 무거운 건 아니고....
약간 그, 클래식에센스? 그거랑 비슷한 느낌인데 쪼금 더 가벼운.
내가 너무 탄건지, 이것도 딱히 막 큰 효과는 잘 못봤다.
몸 위주로 씀.

설화수 자정미백은 아마 이제 다 썼을걸? 참 긴 여정이었다...
꽤 잘 썼고, 사용감도 맘에 들고, 괜찮은 편이다.
본품보담 샘플지로 쓰는 게 익숙해서 이걸 굳이비 사게될지는 미지수;;

리엔케이는 요기 있는 것 중 가장 사용감이 가볍다.
샘플지 한장의 양도 적은 편이라 한번에 두장씩 써부림.

예전엔 화이트닝 에센스들 꾸준히 쓰면 그래도 효과를 느꼈던것 같은데,
요샌 그런걸 잘 모르겠다.
내가 무뎌진건지, 나랑 잘 안맞는건지....
한때는 화이트닝은 항상 기본 옵션으로 쓰던 때가 있었는데,
몇년을 그렇게 지내다가 한동안은 기본 보습위주로 바꿨었지.
요새 휴가때 잔뜩 탄 겸(..) 다시 화이트닝에 매진중인데,
그래도 피부톤은 고르게 되는 느낌이라 기분은 좋다.
일단 사둔 게 많으니(..) 꾸준히 쓰다보면 또 달라지겠지.

썬 모듬.
샘플들 있는 거 다 털고 본품 위주로 바꾸면서 쓴게 별로 안나왔다.

더페샵 선스프레이는 투명한데 너무 투명해서 잘 발라진건지 분간이 안감;;;
쓰는 내내 의심의심....

숨 쿨링 선젤은 정말 좀 시원하긴 했다. 알콜 탓이겠지.
숨 선크림은 이전에도 몇번 썼을만큼 좋아했고 여전히 좋지만
뭔가 이상하게 요샌 선뜻 구매까진 손이 안간단 말야... 흠.

설화수 브쿠 리필 다쓴걸 여기다 같이 넣고 찍었네 ㅋㅋ
브쿠는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다만 여름 다가오고 날 더워지니 무너질때 좀 지저분했다.
거울보고 깜놀 식겁했던 게 몇번 있었음 ㅠ
아무래도 모공 확장되면서 망크리를 탔던듯.
그래도 한번쯤 다시 써볼까 싶기도 함.
같이 샀던 퍼쿠에는 크게 실망해서, 하나 비우는 데에도 막막하지만.
난 둘 중 하나 추천하라면 무조건 브쿠!

잡다 모듬.

리엔케이 셀투셀은 에센스만도 아직 100장 있는 느낌이다 ㅡㅡㅋ
너무 많아서 그런가. 희한하게 손이 잘 안감.
그렇다고 이게 딱히 나쁜 것도 아니고, 적당히 괜춘한데 말야.
여튼 남은게 원체 많으니;;; 좀 부지런히 써야 함.

헤라 셀에센스는 진짜 화장솜이 최고다.
담부터는 걍 본품 안살래...ㅋㅋㅋ

오휘 셀소스는 예전엔 되게 별로...그냥 비싼 물이었는데;;
최근에 22ml 미니 쓰면서 며칠 꾸준히 썼더니 조...좋은듯;;;;;;
쓰면서 얼굴이 착착 감기는 느낌이라...맘에 들고있음;;;
이러다 증정 기획이나 대용량 살지도 ㄷㄷ

그러고보니 코멘트한게 죄다 셀타령들이네 ㅡㅡㅋ

숨 베이비크림은 악건성인 컨설언니도 종종 쓰셨대서 받아둔 거였는데,
좀 짓무른 살에 바르면 혹시 어떨까 싶어서 써봄.
결론은 그냥 바르나 안바르나 그게 그거였음 ㅡㅡ;;;
그래도 적당히 순하고 촉촉한건 맘에 들어.

후 바디오일은...폼클 샘플지(화현)랑 착각해서 뜯었다가.... 후.
그래도 집에서 혼자 그 난리 피워서 다행이긴 해 ㄱ- 밖이었어봐....하;;

나머지는 다 테스트용 -
저 중 빌리프 모공팩은 요즘 열심히 쓰고 있음 ㄲㄲ

샴푸모듬.

나의 마지막(?) 네이처스게이트가 공병을 보면서 똑 떨어짐.
요새 귀찮아서 아이허브 주문을 잘 안하는 터라;
당분간은 더 사진 않을 듯.

올빚은 남편이 비운거.
소감은... 그냥 그렇댄다 ㅡㅡㅋ
하지만 예전에 기획을 사면서 샘플지 받은게 왕창 있으므로 ㄲㄲ
아직 한참 더 써야함;

윤빚으로 리뉴얼된거 샘플지 보내주신 걸로 테스트해봤는데,
나는 이게 살짝 더 맘에 들긴 해.
근데 기획 가격차이가 느무 많이 나서.... 구매의사가 떨어짐;

빌리프는 무실리콘샴푸라고 홍보하던데,
그게 뭔상관인지 잘 모르는 나로써는 음....
샘플 써봤을땐 걍 무난해서 사기로 정했다(?)
아직까진 딱히 얘만의 특색은 잘 모르겠다.

한동안 코팩에 매진하고 있던게 여기서 드러남 ㅡㅡㅋ
요샌 머드팩에 매진중임 ㄲㄲㄲ 피지야 물러가라 ㅠ

마스크팩은 요새도 손이 잘 안간다. 미춰버리겠음;;
재고가 얼만데;;; ㅠㅠ
주 1회씩은 의무로 해야게쒀 이제.....
이중에서는 빌리프 팩이 제일 싱기하다.
에센스랑 시트가 분리돼있는걸 쓰기전에 터뜨리는 식.

비슷한 두 애(?)들 모음.
빌리프 카모마일 마스크랑 다비 비노팩.
성능이랄까, 암튼 목적이나 이런건 비슷한데 빌리프가 더 쌈 ㅋ
그리고 빌리프가 반용량이라서 더 휘딱 갈아치울 수 있음 ㅡㅡㅋ
회전율이 빨라 ㅋㅋㅋ
(빌리프 50ml 28,000원 / 다비 100ml 58,000원)

내 느낌엔 비노는 젤타입, 카모마일은 꽃을 으깬 느낌이랄까.
실제 기능은 비슷하겠지만서도.
여름에 더울때 열 식히기엔 비노가 좀 더 잘 어울리고,
카모마일은 피부트러블? 같은 때에 좀 더 어울릴 느낌.

하튼 비노는 샘플을 워낙 많이 받아서 아직도 좀 남았다 ;
카모마일은 만만해서 재구매했다 ㅡㅡㅋ

숨 화이트닝 앰플인크림.
진주같이 생긴 앰플을 녹여서 쓰는 크림인데,
음... 싱기하게 생기긴 했는데 딱 거기까지.
큰 효과는 잘 모르겠다.
......본품 하나가 더 있다는게 함정.

오휘 새로 나온 모이스처라인 부농크림이랑 질감이 좀 비슷하다.
둘다 아예 매트도, 아예 촉촉도 아닌것이 -
뭔가 미묘하게 유분기가 겉도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이쒀...

퍼스트에센스 모음.

미샤 수퍼아쿠아 바이오에센스는 새로 나왔대서 함 사봤다.
나한텐 그냥 특색 없었다. ㅡㅡ

미샤 짭테라 2기는.....
음 나에겐 리뉴얼전 1기가 나은 것 같다;
전에는 한병 비웠을때 뭔가 변화된게 있었는데,
이번엔 잘 모르겠어.....

빌리프 뉴메로10은 욕실에 두고 쓰긴 했지만 가벼운 수분에센스처럼 썼다.
여름에 쓰기 좋더라긔 ㅠ
재구매했고, 두번째 병 뜯어서 쓰고있는중.
요새 오휘 셀소스랑 같이 쓰는데,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코스메데코르테는 이전에 한번 리뷰했듯,
나에겐 그저그런 템이었다.

이니슾 모듬!

진생 샴푸는 예전에 50퍼 할인할때 남편 주려고 산거였는데
내 샴푸 떨어지면서 걍 내가 썼다 ㅡㅡㅋ
한방향 나고 질감도 좀 익숙치 않고.
겨우 다썼다만 굳이 재구매하고 싶진 않음;;

삼나무향 디퓨져는 상큼하니 괜찮았다.
화장실 두개에 두고 쓰다가,
각각 반 정도 썼길래 하나 공병 만들고 내 욕실은 한란으로 바꿈 ㄲㄲㄲ
이 향 맘에 들어서 바디워터도 샀는데, 몸보단 방향제로 쓰고 있음;;;

헤어에센스는...단종돼서 쟁인거 하나만 더 쓰면 끝이다.
제발 리녈된 게 괜찮았으면.....
방황하기 귀찮단 말이다 ㅡㅜ

어퓨 에어핏쿠션!
첨에 써보고 되게 별로라고 욕했는데,
퍼프 바꾸고 몇번 써보니 잘 맞아서 퍽퍽 썼다.
설화수 퍼쿠보다 이게 더 맘에 들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가격도 싸니(만원 미만이었던듯) 재구매의사도 있음.

이번엔 립 공병을 두개나 냈네? ^^
역시 요샌 립이 젤 만만하다니깐 ㅋ

에스쁘아는 단종된 라인이다.
딱 내가 좋아하는 촉촉하고 맑은 라인인데....
이런걸 사람들은 안좋아하나봐.
이 라인 단종되고 비슷하게 출시하는 것도 없더라 ㅡㅜ
이렇게 또 한 브랜드와 멀어져가고...

어퓨 로즈루어 러브는 매우 맘에 들어서 재구매도 했다.
세일을 가끔 하니까 왠지 정가로 사면 비싸게 느껴지는게 함정이다만;;
9천원대니까 비싼것도 아닌데 참 ㅡㅡㅋ
여튼 색감 질감 다 맘에 든다.
케이스 고급스럽게 해서 2만원으로 올린대도 살 의향 있음.

빌리프와 그외-

맨올로지 오일컷은 남편템.
잘 썼고 무난했대서 재구매시킴 ㅋㅋㅋ
내가 빌리프 도장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날까진 계속 재구매시킬듯;;

모이스처바인더는 특색없는 수분에센스였다.
원래 2개 샀다가 써보니 그냥 그래서 하나는 딴걸로 교환함;;
이거보단 헝가리안워터가 낫더라. 가벼운데 생각보다 수분감 있는.
대용량으로 두개나 비웠더니 정품 반은 쓴 기분 ㅡㅡㅋ

아쿠아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샘플이 계속 생김;
다비 젤크림은 써보고 괜춘해서 구매까지 했지.
빌리프 피토라인 머드팩은 샘플 써보니 괜찮긴 했는데 더 싼거로 삼ㅡㅡㅋ
피토라인 아이크림은 무난하니 괜찮았음.
대용량 샘플 중 가성비 젤 좋은거 ㄲㄲ

오랜만에 쓰는 리리코스 수앰도 뭐 괜찮았다.
777보담야 가볍지만 옛날처럼 그렇게 물같은 질감은 아니더라고.
나름 촉촉했다.

굳이 먹고 안버린 VB슈퍼콜라겐 ㅋㅋ 상자.
난 차이를 잘 모르겠다...
아직 좀 남았는데 그래선지 손이 잘 안가네.

맥시헤어는 종합비타민처럼 잘 먹었는데,
요새 아이허브를 안써서 쉬(?)는 중.
요즘엔 방판 액티브멀티팩으로 갈아탐 ㅋㅋ

플라미스는 예전에 다비 방판때 받은건데,
음...무슨 기능인지 조금 먹어봐선 몰겠음 ;;

프리메라 청결제!
폼타입 다썼다. 거품으로 나오니까 느무 편해서 좋음 ㅠ
폼타입 만세!
티슈도 회사 오가면서 종종 썼더니 쭉쭉 줄어들고 있음.
소용량 포장이라 위생도 글코 가볍고 편리해서 좋드라.

일단 프리메라 향이 좋아서;; 굉장히 쾌청해진 느낌.
근데 다른것도 한번씩은 써볼라고 ㄲㄲ

숨 클렌징밤은 다 좋았는데 용기가 넘 긁어쓰기 불편해서...
막판에 목(?)부분 긁어쓰느라 학을 뗐다.
그래서 재구매 여부가 망설여짐.
제품 자체는 좋았음.

BBW 핸드솝은 동기오빠가 하와이 다녀오면서 선물해준건데,
향이 진짜 느무느무 상큼하고 좋다 ㅠㅠ
담에 하와이 가면 나도 사와야지!
글고 핸드솝이 폼타입이라 편하고 좋드라.

후 진율클렌져는 촉촉하니 잘 썼다.
겨울에 썼으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 것 같지만 난 봄여름에 씀;;
용기가 튜브로 바뀐거 같던데 한번 사볼까 싶다.

록시땅 버베나 바디로션은 동기들의 집들이 선물.
용기가 좀 불편한거 빼곤 잘 썼다.
겨울에 쓰기엔 좀 부족하고, 내기준 한여름 뺀 봄~초가을 정도 쓰기 괜찮다.

원더샤이니 바디스크럽은 사진 다 찍어두고 공병이 먼저 나왔네;;
자몽향에 상큼한 바디 스크럽인데,
호두 컨셉이라 플루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아쉬움;;

스킨푸드 드라이샴푸는 머리감기 귀찮은 날 써보려고 산건데
이거 쓴 날은 결국엔 머리 감게 되더라 ㅡㅡㅋ
아무런 기능도 효능도 느끼지 못하고 걍 FAIL
다신 안사 ㅡㅡ

명의본초 앰플은 지금 쓰긴 좀 무겁더라.
막 피부 보약같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더라.
심지어 엄마도 모른다는게 함정 ㄱ-
아직 좀 남았는데; 손이 잘 안감 ㅡㅜ

마스크오브매그너민티는 러쉬 직구할때 샘플로 받은거.
머드팩같은 건줄 알았는데 뭔가 신기한 질감이다.
민트땜에 시원하게 화하고 각질제거도 되고.
한국 러쉬 별로 맘에 안드는데 한번 사볼까 싶음.



헥헥.
다 쓰니 진짜 많다 ㅋㅋㅋ
이번엔 특히 본품이 많아(우쭐)

그치만 정말 현자타임이 오면서 좀 나를 돌아보게 됐기 땜에;
한동안은 소비보단 소진 위주의 삶을 정말로 살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예전에 남편이랑 연애하면서 한동안 다 털어쓰면서 이상적인 재고가 됐는데,
회사생활 팍팍해지면서 스트레스받고
필요해서가 아닌 '사고싶어서' 사는 생활을 몇번 하면서
재고가 다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 간다.

솔직히 올 겨울 너끈히 보낼 수 있을만큼 ㅋㅋ 재고 많으니까;
나를 좀 돌아보면서 정리해보자긔.
다른 건설적인? 데에 스트레스를 좀 풀어보자고.

어쨌든 일단 많이, 잘 썼으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