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2015년 첫 지름 모듬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사때문에 정신없는 와중이라 사진만 찍고 정리 안한 사진 발견;
올해는 좀 덜 지르고 많이 쓰자는 각오가 무색한 지름임 ㅋㅋㅠ
그래도 아직 설 전이니께 ㄲㄲㄲ(응?)
어쨌든 열심히 지른 것들 사진 정리해봄-


1. 첫 방판 - 더퍼스트 아이크림 증량

신년기획으로 더퍼스트 아이크림이 증량으로 나왔길래,
증량 기획은 원래 사야하는 거쟈나요?
그래서 미리 예약해두고 냅다 질렀지.

근데.....

......케이스 왜이럼?
엘스토리 책자 보니까 일부러 금빛 케이스를 썼다는데;;;
아놔. 쓸데없는 포장값만 올리지 마라...(어금니 꽉)

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요청해본 제네츄어 모노.
모노도즈 하나당 0.6미리씩 들어있댄다ㅡㅡ;
남편한테 얘기하니 하나당 만원꼴이냐며 헛웃음 지음;;;

아끼느라 몇개 안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사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과연 75만원....음.....
가성비도 괜찮은지는 좀 생각해볼 일이다.

후기 찾아보면 뭐 상처가 죄다 아물고 다시 태어났다는 류의 거창한 후기가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더 무서울 지경 ㅡㅡ;;;

써보고 너무 좋아서 샘플링 추가로 요청한 시크릿리페어 크림.
샘플지도 두둑히 주셔서 한동안 걱정 음슴!!

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했던 오휘 수분라인 리뉴얼!!
여기저기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777과 키트 하나 주심.

몇장 써본 바로는, 음,
솔직히 인터넷 세상이 왜 그렇게까지 시끄러웠는지 잘 모르겠;;;;
카페만 해도 초반엔 완전 별로란 얘기 가득이다가
요샌 비슷하다 혹은 리뉴얼 후가 더 낫다는 후기도 올라온다.
그냥 보통 리뉴얼 된게 가성비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지레 선입견 갖고 있던게 터진거 아닐까 싶음....
샘플 써보고 리뉴전 구하려고 고민하던건 접어버림.

oh 신상 oh
녹용팩(?)마사지(?) 랑 화현 폼클.
화현폼클 오자마자 써보니 괜찮긴 하더라만, 느무 비싸....

oh 프로스틴 oh
샘플대신 요거 하나 더 선물 받음.

근데....제조일자 보니 어째 프로스틴 망할 것 같...?
가뜩이나 유통기한/사용기한도 짧은게;;;
저거랑 같이 생산된 것들은 2월말까지 안팔리면 다 폐기해야 할텐데
1월에 본사직배로 배송온게 이정도 수준이면;; 음;;;;;
대체 불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브랜드인데 촘 아쉽네.



2. 두번째 방판

아오, 이번 설 기획 왜케 빵빵한 거냐긔.
안 지를 수가 없쟈나(??)

그래서 지름(????)

택배샷.
이번에도 한무더기 받음.

더퍼스트 3종.
스킨+로션+앰플 소용량에 제네츄어 미니가 있길래 냅다 지름.
인제 제네츄어 좀 모았으니 제대로 써봐야지(?)
앰플도 워낙 좋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중.

이 으마으마한 포장 ㅡㅡ; 아휴....

기앤진크림 대용량 ㅡㅡ;;;
이것도 증량 기획이라 냅다 지른건데 포장이 ㅎㄷㄷ하시다.
이건 내가 쓸 계획이 아니라 포장 개봉은 안함.

동안립밤 레드 기획.
사실 기획일 필욘 없는데; 걍 레드 사려고 삼.
한통 매우 잘 비운 컬러립밤이라 잘 쓸듯.


컨설언니의 이사선물 클렌징티슈♡
포장 이쁘게 해주셨는데 풀기 전 사진 안찍었나봐 읎네ㅡㅡ;;

샘플들 ㅎㄷㄷㄷㄷㄷ
언니 이번에 샘플 별로 없다고 하셨음서 ㄷㄷㄷ

타임에너지 라인이 평이 좋길래 솔깃하던 중,
스킨에 각질제거 기능이 있대서 함 샘플링 요청.
써보고 괜찮으면 프리로션 대체품으로!!

더후 보습클렌져!!! 이거 궁금해한거 어찌알고 ㄷㄷ
숨 베이비크림이랑 777 리뉴후도 넉넉히 주셨고,
후 산양삼 오일? 요것도.
글고 사진엔 빠졌는데 로시크 나이트앰플 샘플도 주심♡

글고 후기에 쓸 수 없는 플러스 알파까지,
완전 왕뿌듯 방판 ㅇㅇ



3. 빌리프

왕뿌듯 방판 해놓고, 바로 빌리프 지름 ㅋㅋㅋ
그냥 상품권이 있다는 이유로 아묻따 지름 ㅇㅇ

첫구매인데 이만큼 ㅎㄷㄷㄷ
물농 증정 이런게 껴서 더 그런거지만;;

내가 산 실구매품 본품 세개.
카모마일 팅쳐, 팅쳐 마스크, 마일드 스크럽.
합쳐서 98,000원 - 상품권구매라 할인이 안됨 ㅡㅜ 정가구매.

구매품 샘플 먼저 써보고 개봉하라며 하나씩 주드라.
이런게 참 별거 아닌데 괜히 사람 마음 움직이는듯.

팅쳐 사면 팅쳐 마스크 10미리,
팅쳐 마스크 사면 화이트닝 토너 증정이 있었다.
그리고 본품 3개 사고 도장 받으니 대용량 샘플 하나 고르래서 첨엔 모밤 골랐다가,
오일젤 샘플지 주면서 테스트 해주는데 맘에 들길래 급 바꿔옴.

원래는 마일드스크럽이 아닌 트랜스포밍 마스크? 뭐암튼 필오프타입 살랬는데
극민감성 아니면 사지 말라고 말리면서 마일드스크럽 추천하길래
걍 이걸로 삼.
글고 궁금해서 샘플지 하나 달라고 해서 받음.

첫구매인데 직원 응대도 꽤 호감이고,
본품 세개를 사도 10만원 안넘는 착한 가격에 혹했다.
앞으로 종종 가지 싶음.

............역시 엘지생건의 노예 ㅇㅇ



4. 비오템

남편은 내가 다른거(=방판 되는거)를 열심히 구해다 테스트해줘도
이거만한게 없다고 자꾸 투덜댄다.
그래서 백화점 간김에 사게 됐다.

빌리프 갔다온 다음이라 샘플 보고 남편도 의아했는지,
"여긴 뭐 별로 안주네?" 라고 했다.
그게 내가 비오템 아닌 타브랜드에서 정착템 찾으려는 이유야....

밑에 낑겨있는건 헤라에서 샘플링한 에센스인스킨 옴므.
에센스타입인줄 알았더니 스킨타입이네ㅡㅡ; 실망...



5. 잇츠스킨

이건 정말 내가 생각해도 캐뜬금없음 ㅋㅋㅋㅋ
우연히 롯데에 입점된 잇츠스킨을 보았다.
들어갔다.
샀다.
끗.

이게 뭐냐능 ㅡㅡ;;;

으마으마한 샘플링에 깜놀;;
내가 고가제품 사긴 했다만 요즘 로드샵들 할인땐 샘플 안주던데;
사람이 별로 없기도 했거니와 내가 호갱스러웠나봄 ㅋㅋㅋ

20퍼 할인해서 산 본품 스네일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쳐?
이 큰 박스에 덜렁 하나 넣기야 진짜?
최소한 스킨로션 샘플이라도 줘야되는거 아냐? ㅡㅡ;;
과대포장 쩔....

본품을 들어내면 스파츌라가 처박혀있음 ㅋㅋㅋ
뭔가 웃겨서 찍어봄 ㅋㅋㅋ

요새 괜히 달팽이와 제비집에 꽂혀서;;
원래는 홀리카를 사보고 싶었지만 내 동선에 없쟈나? ㅡㅜ
그래서 잇츠스킨이 있길래 냉큼 간거지.

잇츠스킨은 제비집보다 달팽이가 더 유명하기도 하고;
달팽이가 더 쌌음;; 제비집은 할인가가 5만원대드라 ㄷㄷ
그래서 달팽이 사면서 제비집크림 샘플 좀 달랬더니
10장이나 줬네...ㄷㄷㄷㄷ

제조사 한불이라 당근 괜찮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어쨌든 써보고 괜찮으면 호갱이 될 생각이다.

그나마 가까운 편인 곳에 매장이 생기다니, 촘 기분 좋아짐. 데헷!



이렇게 2015년도 호갱력 업그레이드 하는 한해로 보내야겠다 ㅇㅇ
.............이사하면서 발굴한 것들이랑 잔뜩 좀 쓰고 사자 ㅠㅠ
진짜 이러다 화장품 재고에 파묻혀 죽겠어 ㅡㅜ
남은 2월과 새 3월은 소진의 달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