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렷한주관/일단먹고봄

풀무원 컵안의 맛있는 두부 한끼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샌 이런것도 체험단, 품평단이 있대서 글 하나 쓰기가 조심스럽다만
인터넷 세상에 정보가 너무 없길래ㅋㅋㅠ 써보는 글임.
아니 인터넷 세상은 물론이거니와, 오프라인에도 정보가 거의 없더라긔.
남편과 수원역 롯데몰에서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건데,
꽤 먹을만 하길래 롯데 갈때마다 몇개씩 사들고 오고 있는 아이템이다.

두부코너에서 찌개용 두부 고르다가 발견한건데,
불닭에 혹한 게 맞음 ㅋㅋ 불닭이라니!!
나는 매운걸 매우 좋아하고, 즐겨먹으니카 ㅋㅋ
불닭볶음면도 집에 한더미 쌓아두고 먹으니카!! ㅋㅋㅋ

뭐 사실.... 뭐든 첫 시작은 미끼 할인 아니겠써니?
정확히는 유통기한 임박 할인이긴 했다만;;;
그래도 2천원대의 부담없는 가격!

근데 정가 3,500원은 살짝 비싼듯한 감이 있음.

구성은 이렇게 돼 있다.
불닭의 '닭'이 진짜 닭이었을줄이야.....
걍 소스 이름만 그런건 줄 알았는데;;
살짝 당혹감;;;
그래도 소스가 같이 있으니깐 뭐;;;;

요 통 안에 닭가슴살과 연두부를 뜯어서 넣고
불닭소스를 얹어서 전자렌지에 2분 10초 데워 먹으랜다.

그렇게 하면 이런 비쥬얼 완ㅋ성ㅋ
보기에 별로일지도 모르겠다만(시무룩) 꽤 맛은 괜찮다.

.........만, 귀찮아서 요샌 걍 안데우고 소스 찍어먹음 ㅋㅋㅋ


이게 시리즈가 총 4개일거다.
불닭, 데리야끼, 베이컨김치, 동치미 뭐 요랬던거 같음.
이중에서 불닭 처음 먹어보고 감동해서 데리야끼도 사먹어봤는데
요건 걍 데리야끼소스+두부더라고;;
나는 다 닭가슴살이 같이 있는줄 알았지;;;
그래서 다른건 안먹어봤지만 흥미를 잃었음 ;

장점이라면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
물론 가장 좋은 건 닭가슴살을 그냥 먹는거라고 하는데 ㅋㅋㅋ
그냥 평범한 일반 다이어터에겐 좀 가혹한 맛이쟈나 ㅠ
이건 불닭소스가 같이 들어있으니까,
부담없이 그 땡기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제일 맘에 든다.
열량도 200kcal이니 한끼 먹기에 든든하고 딱 좋지.
다른건 두부만 있는데 특히 요 불닭은 닭가슴살이 같이있어서
다이어터에겐 완전 제격인거 같다.
맛이나 구성이나 뭐나 완전 나 저격!

단점은 가격이 좀 한다(?)는 거?
불닭이 젤 비싼거 같기도 한데,
데리야끼도 2천원대이긴 했으니 걍 소스+두부에 2천원은 읭스러움.

근데 무엇보다도,
파.는.데.가.별.로.없.다.

여태는 오로지 ((내 주변 기준)) 수원 롯데몰에서만 봤다 ㅠ
큰 편인 이마트, 홈플러스 다 뒤져봤는데 없고,
온라인에도 있는 데라곤 롯데마트몰이고,
심지어 풀무원 온라인샵에서도 제대로 안팔더라고?
온라인 롯데몰이라고 또 4종 다 파는 것도 아니고 ㅋㅋ
재고도 거의 없고 ㅡㅡㅋ
이건 뭐 ㅋㅋㅋ 판다는건지 만다는건지....

그래서 수원 롯데몰 갈때마다 유통기한 봐가며 4~5개씩 사오기로 함 ㅠ
이로써 화장품 외에 수원 롯데를 갈 이유가 하나 더 생김 ㅋㅋㅋ
물론 집앞 CU나 근처 이마트/홈플러스에서 이걸 들여와준다면
더 자주 사먹을 의향이 충만함.


요즘 내 생애 최초의 식단조절 병행하는(..) 다이어트 진행중인데,
괴로운 나에게 한줄기 빛같은 좋은 먹거리 동반자이다.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먹어볼 생각 ~

그런 의미에서 풀무원은 판매처를 늘려달라! 늘려달라!!

+)

방금 이마트 다녀온 남편이 찍어줌.
올ㅋ
이제 꼭 수원롯데몰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겠군?
............왠지 수원롯데 갈 핑계가 없어진듯 해서 묘하게 아쉬운건 기분탓인가;;;;;;;;;;


* 내돈주고 사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