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만년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일러 후데데만넨 55도 미공필 이름이...넘나....구린 것....! 이름이 후데데만넨인 것 같다. 펜대에 ふでDEまんえん이라고 써있음. 요렇게 닙 끝이 휘어져 있는 특이한 펜이다. 이런 펜을 미공필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 만년필을 붓펜처럼 쓰기 위해서 만든거라 붓=한자 문화권인 중국/일본 만년필에만 있다는 얘기가 있던데 확실친 않음. 명동몰에서 파는 미공필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요거(55도), 요거처럼 생긴 거 40도짜리와, 프로기어 만년필처럼 생긴거 55도짜리 이렇게 있다. 사장님께 프로기어처럼 생긴 애랑 얘의 차이가 뭐냐고 여쭤보니, 얘는 붓펜처럼 쓰려고 만든거고 프로기어는 아예 만년필 라인처럼 나온 거 정도 차이라고 하시길래 각도도 55도로 같으니 거의 케이스 차이인갑다 싶어서 얘로 결정. 둘다 저렴하긴 해도 가격이 두 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