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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코코샤인

MOTD - 어느 결혼식날의 메이크업 전부터 되게 하고싶었던 MOTD(Makeup Of ToDay) 포스팅인데, 당최 메컵을 해야 쓸 얘기가 있지ㅋㅋㅋㅋ 결혼하고 가장 크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데일리 메이크업의 수준(?)이거던; 하루 5분 일찍 일어나기 싫어서 베이스 이상의 메컵을 안함 ㅋㅋㅋ 가끔은 선크림만 바르고 나가서 버스에서 쿠션 찍고 ㅡㅡㅋ 사무실에 잘 보일 사람도 없는데 - 하는 안일함이랄까; 그덕(?)에 예전같으면 5~10분이면 끝내던 풀메이크업에 자신이 없어짐 ;ㅁ; 오늘은 결혼식이 두개나 있었고, 그 중 하나는 남편 후배라서 좀 더 신경이 쓰였다. 내가 이뻐보이면 괜히 남편의 격이 올라갈것 같은 느낌이라 ㅋㅋㅋ 남편 지인들에게 이쁜 모습을 보이고 싶거던 ㅡㅡㅋ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풀메한 기념으로 남겨보는 오늘의 메컵제품들.. 더보기
간만의 공병샷 아오 내가 진짜 글 쓰고 싶어서 안달안달 했쟈나 ㅋㅋㅋ 꺼내고 보니 한가득이쟈나 ㅋㅋ 왕뿌듯임 이사 후 처음 정리해보는 공병샷 + 간단한 사용평 고고씽 부스터에센스 모듬. 올빚 생기에센스, 빌리프 카모마일 팅쳐, 헤라 셀에센스. 올빚 생기에센스는 리뉴얼 전버전인데 그냥 애매하다. 순한것 같다 정도 외엔 큰 차이를 모르겠.... 재구매의사 없음. 빌리프 팅쳐는 역할이 뭔지도 모른 채 그냥 샀던거;; 진정용 부스터래서 (진정 효과를 잘 못느끼는) 나는 괜히 샀다 싶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나름 촉촉한 편인듯 함. 현재 본품 쬐끔 썼는데, 아직까진 괜찮음. 헤라 셀에센스는 드디어(?) 샘플지 다씀... 이제 대용량 사놨던 본품 뜯어야 하는데, 계속 이래저래 순서가 밀림 ㅋㅋ;; 역시 솜타입 샘플이 좋아... 더보기
셀프 생일선물 - 2 셀프생일지름이라고 하기엔 좀 빈약하긴 한데 ; 걍 그렇다고 해두자. 왜냐면 이니슾으리는 생일쿠폰 지름이니카 ? 1. 이니슾으리 VVIP 생일쿠폰 받을라고 지난달에 그린티 씨드 오일을 질렀지 훗 40%다!!!!! 남편이 뭐냐고 휘둥그레 쳐다본 택배박스. 기초는 안샀으되 이거저거 잔뜩 삼.jpg 40% 할인이니깐 세개 삼. 50%였으면 더 샀을지도? 항상 쓰는 나의 사랑스런 헤어에센스. 그냥 한번 사본 그린티 비누 -_-;;;;; 그것도 안써본 주제에 세개짜리 지름 -_-;;;;; 괜챠나. 나는 곰에게서 받은 천연비누 8개 가량도 6개월여만에 다 쓴 녀자니까. 남편이랑 같이 씐나게 쓰면 되겠지 -ㅅ- 느무느무 궁금해서 핑계김에 사본 모공세안 브러쉬. 한번 써봤는데 생각보단 그냥 그랬다. 근데 씻고나서 헹궈놓.. 더보기
깨알 잡다 지름 이제... 슬슬 다시 화장품 지름 봉인할 때가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충동구매를 많이 한 기분이야. 흠. 살짝 정리해보는 깨알 잡다 충동 지름 후기들. 1. 오렌지/코랄 색조가 잘 받는 나에게 색조는 당연히 오렌지계열 중심이지만, 그래도 역시 립의 양대 산맥은 핑크와 오렌지가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립스틱은 샤넬 AVENTURE와 LIBERTE. ..............근데 내 AVENTURE 어디갔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며칠 전까지 봤는데, 없어졌네? 아무리 뒤져봐도 안보이네?? 아놔. 미치겠구만. 이래놓고 또 며칠 안지나 찾게 되면 난감하긴 하지만 -_- 당장 핑크톤 메컵에 쓸 립스틱이 없는 나는 답답할 지경. 그래서 결론? 내가 이렇지 뭐 -_-a 새로 산 .. 더보기
나스(NARS) 대 지름 새해의 첫 지름샷은 역시 훈훈하게 나스로 시작!!! ...............사실 So Exausted 됐던 설 연휴 전 금요일에 지른 샤넬이 먼저 -_-;; 연휴땜에 미친 일정-_-으로 과하게 일하고선.... 완전 지쳐서 + 차 완전 밀려서 수원역까지 1시간 넘게 걸렸더니, 당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 ㅡㅡ;;; 상품권 행사는 안한다길래, 걍 소소하게 립스틱 하나만 지르고 왔더랬지. 루즈코코샤인 46호, LIBERTE. (배경은 책상에서 그냥 찍기 민망해서 둔 메트로씨티 케이스 ㅡㅡ;;;) (좌) 46호 LIBERTE, (우) 57호 AVENTURE. 이로써 샤넬 립스틱은 두 개가 됐다. 약간 오렌지빛이 나면서도 발색이 진하진 않고, 적당히 촉촉한걸 찾았던 나에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색이라고 .. 더보기
데일리 메이크업 .............이라는 제목은 사실 뻥 -_- 요샌 베이스랑 치크만 겨우 하고 다니는 마당인데 데일리 메컵은 무신..-_-;;;; 그치만 한동안(?) 데일리였고, 과하지 않고 적당하면서도 할건 다 했고, 오피스룩에도, 캐쥬얼에도 이상하지 않(??)으며, + 결혼식/소개팅용 메컵으로도 호평받은 바 있는;; ....아무튼, 내가 제일 즐겨하는 메이크업에 대한 수다. 아, 물론 할건 다 했기 땜에 시간이 좀 걸리는 건 함정 ㄱ- 참 미스테리란 말이지. 출근용으로 할땐 15분정도면 충분한 게, 왜 외출용으론 30분 이상 걸리는 걸까. 공들인다고 크게 퀄리티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쩝. 1. 베이스 : 어퓨 피팅 젤 / 미샤 비비부머 / 숨 대즐링 베이스 물론 항상 셋 다 쓰는 건 아니고 -_-;;.. 더보기
파우치 재정비 (feat. 샤넬) 최근의 나는 확실히 샤넬에 꽂혀 있었다. 그래서, 색조 지름을 위해 샤넬에 갔고, 팩트를 샀다. 그러고보니 블로그에는 쓴 적 없었지만; 섀도도 샀었다. 그리고. 파우치를, 잃어버렸다 ㅡㅡ;;;;;;;;;;;;;;;;;;;;;;;; 이건 명백히 '도난'이었다. 사실을 알았던 그 순간의 당혹감과 분노와... 등등등.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찔끔 났지만... 어쩌겠어. 생필품들은 사야지. 게다가 정말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는 것들이었다고. ㅠㅠ 제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파우치를 재정비했다. 심지어 잘 썼던 파우치마저 없어져버려서 ㅡㅡ;;;; 파우치도 새로 사야만 했다. 제길. 엘리자베스 아덴 파우치 딱이었는데. 쥘쥘 ㅠㅠ 아트박스에서 약간 급히(?) 고른 파우치. 언니는 중딩 돋는다고 뭐라 했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