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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캐뜬금없는 아리따움 드레스코드 / 키스미 마스카라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게 갑자기 왜 꽂혔는지는 모르겠는데 ㅠㅠ
어젯밤 자기 전에 갤쓰로 인터넷 하다가 급 충동이 일어서... 그만....
아리따움 쿠폰도 쓸 겸(..)

질러왔다.
 


미샤 대박세일 외에도 참 야금야금 잘도 지르는구나 ㅡㅡ;;;
라네즈 펄브라운 아이라이너, 아리따움 모노아이즈 드레스코드, 키스미 마스카라.


아리따움 지름샷 먼저.


드레스코드를 사면서 쿠폰 쓰려면 만원 이상 사야 하니까;;;
고민하다가 늘 잘 쓰는 펄브라운 아이라이너를 지르기로 함.
대체 아이라이너가 몇개야 -_-;;;;

뭐....그래도 펄브라운은 항상 잘 쓰는거고....
눈은 두개지만...
열심히 화장하고 다니면 되는 거잖아요?

친절하게도 깎이가 같이 들어있다.
난 예전에 산 미샤 아이라이너에 들어있는 깎이가 있어 걱정은 없다만,
그래도 별거 아니라도 같이 껴 주니깐 좋드라.


이 사진의 열배는 더 이쁜 드레스코드. 5천원. @_@
원래 별로 살 생각은 없었다. 싱글 섀도는 사도 잘 활용을 못하니깐. ㅡㅜ

근데 요즘 매일 풀메이크업을 하면서,
(안그래보여도) 꽤나 공들여서 눈화장을 하다보니 매일 지각위기(..)
그렇다고 회사 화장실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싶진 않고.

중요한 날은 당연히 그라데이션 이쁘게 주고 꼼꼼히 공들여 해줘야 맞지만,
안그래도 되는 날에는 좀 대충 하면서도 너무 대충한 티는 안나는(..) 게 좋잖아?
그래서 '하나만 발라도 어느정도 손댄 티 나는' 섀도를 찾고 있었다.
색감과 펄감을 동시에 갖춘 그 무언가.

드레스코드는 거기에 딱 부합한다.

펄감 촤르르하니 예쁜데, 색감이 있다.
그래서 요새 유행하는 음영섀도들처럼 심심하지도 않고
(갠적으로 음영섀도는 내 피부톤에서 티도 안날 것 같아서 시도조차 안함 ㅡㅡ;;;)
글리터섀도들처럼 펄감만 남지도 않아서
(판타즘을 즐겨 쓰는 건 펄감만 있기 때문이지만, 이것만 단독으로 쓰긴 촘 곤란;;)

아이라인 그린 후에 슥슥 발라주면 아이메이크업 완ㅋ성ㅋ

집에 와서 메이크업 한 데에다 덧발라봤는데 펄감이 촤르르 이쁘네잉~
당장 낼 단독으로 써볼 생각에 두근두근한다 >_<


요건....이어폰이 끌려서 산거 맞음 ㅡㅡ;;;;

키스미에서 이벤트로 다이어리/이어폰/파우치 중 하나를 준다는데,
이게 고르는 게 아니라 각각 테이프로 걍 다 붙어있는거다 -_-
글고 내가 관심있던 마스카라에는 다이어리만 붙어있고 -_-
난 파우치나 이어폰이 좋다규!! (아마 다들 같은 마음이었겠지 ㄱ-)

그래서 매장 점원에게 물어봤더니,
내 얘기를 들은 다른 점원이 하나 남은;;; 마스카라+이어폰 조합을 찾아줌;;;;;
그래서 흔쾌히 지 to the 름.

아직 안써봤지만,
워낙 명성이 쩔어서 기대중이다.


아 진짜,
명품을 안질러도 왜케 로드샵에서 지를 게 많나 몰라 ㅡㅜ
내년 되면 샤넬 펄파우더랑 나스 립스틱도 사야 하는데...(응?)

하긴 사실 나스 립스틱은 미샤 틴트 사면서 약간 식어서;;;
미샤꺼 다 쓴담에 사도 될듯 함.
아아, 촉촉 오렌지 완죤 이뻐 T_T

이제 나머지 색조들은 정말 그만 사도 될 것 같고 ㅡㅡ;;;
기초도 충분한 것 같으니 =ㅁ=
다음 지름은 뭔가를 비워낸 다음에 그걸 채우기 위한 걸로 하자.
샤넬 펄파우더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