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 레드베리

역시 GS샵 딜 보고 구매 ㅋㅋㅋ
여기저기서 하도 평이 좋아서 사보고 싶었던 터라 딜 뜬거 보고 살까말까 고민하던 차에,
오휘 더퍼스트 기획을 사면서 GS포인트가 6만점이 생겼네?
정가 28천원에 할인받으면 24천원이네?
 -> 전액 포인트 결제 가능 -> 그럼 질러야지 ㅋ
게다가 (사고나서 알았지만;;) 3천점 추가 적립해주네?
즉 21천원 가량에 샀다는 결론! 와~ 알뜰구매 (짝짝짝)

요렇게 생겼다 ㅋ
클라란스 자체를 처음 구입해보는데,
새로운 브랜드 츄라이하는거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완전 대모험 ㅋ
평 좋은걸 안사본 것도 새로 뚫(?)는게 부담스러워서가 컸음.

딜 구성은 이러함.
저 쇼핑백이랑 샘플 2개 주는게 뭐 대단한 거라고 생색을 내는지;
오휘처럼 정품증정 정돈 해줘야 하는거 아님? ㄲㄲㄲ

샤넬/입생립이랑 비교하면 사이즈가 이러함.
샤넬이랑 길이는 같고 입생이랑 비슷하게 뚠뚠함.

팁이 왕면봉같이 생겼다 ㅋㅋㅋ
입술에 여러번 문댈 필요가 없네 ㄷㄷㄷㄷㅋㅋㅋ

비포인지, 애프터인지 알 필요 없을만큼,
색 변화가 1도 없다.
솔직히 색 땜에 레드 산건데 그럴필요 전혀 없었음;;;
걍 윤기만 더해주는 정도.
밤에 발라도 부담 제로 ㅋ

아, 향은 쎈편. 향이 계속 코끝에 맴돈다;;;;
오리지널은 허니 어쩌구던데 그럼 꿀향인감?
이건 딸기에 가까운 향. 뭐 베리는 베리지 ㅋㅋ;;

하튼 수많은 립케어를 써본 내 취향은 이런 액체류를 더 선호하고 있어 보습력도 만족하는 편이고,
생각보다 끈적임이 덜해서 한번 더 맘에 든다.
물론 안끈적일순 없는데 이름이 '오일'인거치곤 훌륭함.
걍 립글같은 사용감이다.
바르고 계속 겉도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스며들어서
춱춱함이 유지되는 느낌의 립케어임.

확실한 건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 ㅋ

나는 요런 액체류 립을 공병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이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만;
한통 다 비워갈 즈음이면 지속 사용 여부에 대해 각(?)이 나올듯 ㅋㅋ
재구매의사는 그때 가서 생각해보기로 ㅋ
일단은 괜찮아보임 -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