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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빌리프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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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계속 손이 드릉드릉 하쟈나
그냥 뭐라도 사야할 것 같쟈나
= 이럴땐 지름이 답이지

지난번에 샀던 비비를 샘플 먼저 써보니 나쁘진 않긴 한데
베이스 겁나 많은 내가 또 엄한 걸 늘린다는 건 역시 좀 그래서
걍 교환하기로 마음먹었다.
ㅡ그래서 핑곗김에 이거저거 지르고 온 후기 ㅋㅋ

뭐가 참 이거저거 많죠잉? ㅋㅋㅋㅋㅋ

나의 교환품.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파우더리 비비를 UV멀티 선스크린으로.
가격은 둘다 23,000원으로 같다.

요것도 메베 겸용 썬크림이고,
사실 귀찮을땐 하나만 바르고 나가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베이스 재고도 많은 겸 걍 선크림으로 맘 바꿈.
비비가 나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인생베이스까진 아니었어서.

요거는 실구매품 네가지와 샘플들.
빌리프는 항상 구매품 샘플을 꼬박꼬박 그대로 챙겨줘서 좋다.

헝가리안워터 에센스 모이스처 바인더.
산지 오래진 않았다만 걍 겸사겸사 재구매.
아직은 쓸만한데, 날 좀 더워지면 어떨지...
일단 수분감 괜찮고 실리콘젤 타입이 아니라 맘에 든다.
75ml에 42,000원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뉴메로10 에센스 75ml 33,000원.
여기저기에 극찬이 많길래 궁금해서 샘플링 해보니
꽤 쓸만한 것 같아서 함 질러봄.
부스터에센스라고 함.
수분감 있는 게 가벼워서 쓰기 좋을 것 같다.

바디봄바 29,000원.
바디 모이스처라이저.
이건 사실 대용량 샘플 고를때 궁금해서 시향 해보려다가
향이 꽤 상큼하길래 한번 질러봄.
바디는 워낙 세타필에 길들여진 건성이라 과연 어떨지...
어차피 여름에 쓸거니까 가벼운건 상관없는데
너무 바싹 마르지만 않았음 좋겠고만.

밀키모이스처 하이드라 밸런싱 39,000원
= 밸런싱로션

진짜 몇년만에 로션 정품을 사보는 것 같다;;
약간 가벼우면서도 보습되는 걸 찾고 있었는데,
점원이 로션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하길래 그런가..?싶어 사봄.

뭐, 나한테 잘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겠다만
어찌됐든 여름에 가볍게 쓰기엔 괜찮을것 같음.

헝가리안워터에센스, 샴푸, 피토 아이크림 세개를 골랐고,
아쿠아밤은 모이스처바인더에 딸려왔다.
오일젤은 그냥 넣어주심. 어맛...? 이언니 호갱 다룰 줄 아네?
(..물론 나보다 어릴것 같지만 어쨌든 백화점 점원은 다 언니임ㅇㅇ)

워터에센스는 좀 써보고 괜찮으면 여름에 쓸 생각임.
피토 아이크림은 원래 화이트닝에센스를 고르려던 나에게
용량대비 가격의 메리트가 더 좋다며 직원이 권해줌.
샴푸는 그냥, 현재 네이처스게이트 샴푸 재고가 0 이라서 ^^

와 나 깜놀 ㅋㅋㅋㅋㅋㅋ 저 방판했나여?
막 주섬주섬 담아올때 보고 ???했는데 이만큼이야ㅋㅋㅋㅋ
전에 응대해주던 직원도 물론 잘 해줬던 편이다만
딱 내가 묻는 선에서의 추천만 해주고 강매는 전혀 안하면서
되레 부담되면 샘플링 해줄테니 당장 안사도 된다고 ㅋㅋ
그러면서 내가 지르니깐 막 한움큼 담아줌 ㅋㅋㅋ
완전 제대로 호갱 다루시는데여...?
언니 호갱컨트롤 만렙이신듯?

마침, 내가 아직 빌리프에 발담근지 얼마 안돼서 대부분 안써본거다.
피토, 헤어/바디, 화이트닝 전부.
하나씩 또 써보는 재미가 쏠쏠하겠구만 ㅋㅋㅋ


빌리프가 예전엔 더했다고 하지만 지금도 샘플링이 후한 편인거 같은데,
마케팅 정책이나 고객관리도 나름 꽤 잘하는 것 같다.
그래서 호갱은 덥썩덥썩 잘도 물고 낚이는중임 ㅋㅋ
카페처럼 도장 찍고 샘플 더 받는 재미가 쏠쏠하다긔!!

딱 기본에 충실한 수분감이라 맘에 들어서,
일단 올해는 계속 써볼 생각이다.
이러다 또 다른게 나오면 또 갈아타면 되는거고,
아니면 계속 쓰면 되지 뭐.

즐거운 쇼핑이었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