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쁘다 하면서 지름은 다 함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게 우리네 인생살이지 다 그런거 아니겠어? -_ -
1. 프라우딘앰플 샘플샷
프라우딘앰플 역매의 미니미가 입고가 안돼서 한참뒤에 받은 샘플들.
내가 건식 좀 받고 싶다고 해서 언니가 이거저거 챙겨주심.
한번 꾸준히 먹어볼라고.
다비가 이제 방판에서 빠진다고 해서,
아마 거의 요 다음지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뭐, 당장(?)은 브랜드 자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백화점몰 판매는 그대로 하되 방판만 철수하는 거라고 하고-
다비방판 컨설들은 엘지 기존방판으로 흡수된다고 하니,
언니가 엘지 방판 다시 하는것도 그 나름대로 반가운 일이니까.
숨 시크릿, 오휘 777, 더후 선크림, 이런거 그리웠다규.
하지만 언니의 다비 애정을 못받는게 아쉬운건 어쩔 수 없쟈나. ㅠㅠ
2.. 이니슾 VVIP 키트
이번에도 딱히 쓸모는 없어보이지만 없는거보단 나을(..) 이니슾 키트.
저중에선 퍼펙트9 크림만 좀 솔깃하고 나머지는 시큰둥.
어쨌든 없는것보단 낫긴 하니 잘 쓰겠음.
3. 헤라 셀에센스 대용량
숨 시크릿 대용량 살까말까 하다가, 올해는 셀에센스 대용량만 사기로 함.
몇달전까지 썼던 거라 좀 지겹고 그래서 -_-;;;;;
내가 셀에센스 솜샘플지 좋아하는거 알고 두박스 챙겨주신 컨설님 /ㅅ/
헤라 폼클 외에는 내가 건식 시식 위주로 달라고 했더니 있는거 다 털어서 주심.
조금밖에 못줬다고 미안해하셨다 ;;
이중에선 천삼액이랑 멀티팩만 며칠 먹어봤는데,
천삼액이야 뭐 예전에도 먹어봤던 거니깐 그렇긴 하지만,
멀티팩은 한번쯤 사볼까 싶다.
비타민이랑 미네랄들 1일치씩 들어있어서 챙겨먹기 좋게 생겼더라고.
홍삼의 효과는 피로 개선 이런건 잘 못느끼지만(좀더 꾸준히 먹어봐야 하나?)
생리때 됐을 때 덜 힘든 거 같아서 몸에 좋으려니 하는 중.
꾸준히 먹어보고 젤 맘에 드는거 하나 사고 다른거 몰아받을까 싶다.
명작수는 몰에서 포인트로 또 한번 사볼까 싶은데...
요새 하도 시끌시끌해서 선뜻 뭐 사기가 겁난다 -_ -
4. 캐뜬금 네이처리퍼블릭
남편이랑 사당에서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헤어팩 좋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잠깐 발걸음 멈칫하니 남편이 들어가보자고 ;
겟잇뷰티 이런건 신경 안쓴지 오래지만;
헤어팩 좋단 얘긴 진즉부터 여기저기서 들었던 터라 한번 사봄.
나한테도 괜찮았음 좋겠다.
코팩을 좋아하는 -_-; 남편이 보고 사고싶어하길래 같이 삼 ㄲㄲㄲㄲㄲ
5. 출장 면세 - 딥디크 오로즈 100ml
9월에 면세에서 사고싶었던 걸 다 털었더니 딱히 더 살 게 없어서 ;
전에 망설이다가 그냥 롤온만 하나 사고 말았던 오로즈, 100ml 걍 삼 -_-;;;;
이번 면세에서 화장품은 오로즈랑 보떼이니샬 달랑 두개 사고 끝났네 ;
박스도 이쁜 딥디크.
오로즈 이 향 느무느무 맘에 든다.
내가 장미향에 요새 꽂혀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
딱 내가 그리던 그 향이라서 요즘 매일 뿌리고 다님.
아마 면세찬스 아니고선 좀 비쌀거같아서(..)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
일단 100ml 매일 뿌리면 몇달 쓰니깐 한창 신나게 뿌리고 다녀야겠다.
내가 백화점가로 사도 안아까운 건 샤넬 향수 뿐이라그 !
(단지 멤버십 유지 목적임 ㄲㄲㄲㄲㄲㄲㄲㄲ -_- 이런 호갱)
그래도 바쁘기 바빴어서,
확실히 지름 규모가 좀 소박하긴 하다.
바쁜거 좀 가시면 담엔 러쉬 직구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ㄲㄲ
잘되면 앞으로 러쉬도 직구로만 사야지.
아마 다음 방판 후기는 몸을 위한 건식 구매 or 건식 몰아받기 후기가 될듯.
요새 몸이 축나는게 느껴져서 뭔가 보양이 필요하다 -_ -
영양제 자꼬 챙겨먹게 되고 ㄲㄲㄲㄲ
사무실 책상에 약병만 4갠가 있는거 같다. -_-;;; 약국차릴 기세 ㄲㄲㄲㄲ
이렇게 늙어가나봄.
그래도 뭐. 더 나빠지기 전에 미리 챙기는 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깐 -_-;;
열심히 먹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