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트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흔한 코덕의 눈에 비친 약 살면서 한번도 스스로를 코덕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늘 (단지 화장품 애호가일뿐 -ㅅ-) 어제 첨으로 확 느껴서 몇자 적어봄. 엊그제, 입사 후 첫 정밀건강검진을 위해 수면대장내시경 약을 먹었다. 왠지 내기준 정밀검진의 꽃은 대장내시경이라 ㅋㅋ 첫 검진엔 내시경을 꼭 해야할 것 같았거던. 그래서 4L의 물과 함께 먹기위한 가루약을 뜯었다. 처음 먹는 약이라 여기저기 훑어보던 중, 내눈에 들어온 것- 제조자 : 한국콜마 응? 내가 아는 그 한국콜마?? 설마 비슷한 이름이 또 있지는 않겠지 했지만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봤더니 한국콜마에서 의약품이랑 화장품을 제조한다고 하네. 맛이야 뭐 - 레몬향 첨가해서 거부감 덜었다고 써있더니, 처음 500ml만 괜찮고 그 이후엔 걍 우웩임; 용법은 검진 전 안내받은대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