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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파워모이스처라이저

결혼 후 첫 공병샷 주말에 딩굴거리다가 짬이 나서 생각해보니 결혼하고 한번도 공병 정리를 안했네. 그래서 생각난김에 한번 싹 정리해본다. 공병 이벤트 대비용(?)으로 친정에서 몇개 들고온 게 있다보니 -_-;; 헷갈려서 확실한것만 추리다보니 생각보다 별로 없네 -_ - 첫 샷은 아발론 비오틴 샴푸. 귀찮아서 아이허브 구매샷을 하나도 안 썼는데 -_-;;; 남편이 탈모 예비 증상(?)으로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받길래 함 사보았다. 한통 사봤는데 괜찮은 것 같길래 무료배송 이벤트때 네통, 곰이 살 때 두통 추가; 구매. 나는 머리가 길어서 그런지 거품이 많이 안나서 좀 불편하긴 한데, 남편은 거품도 잘 내고, 혹은 샴푸 2회 하는 식으로 해서 잘 쓰고 있다. 나는 머리가 새로 나는 느낌이나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느낌은 잘 모르겠.. 더보기
일찍 끝난 날의 화장품 수다 지름샷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화장품 수다 위주니까 카테는 수다로... [약속 없이 일찍 퇴근하는 날 = 백화점행]은 마치 공식과 같다. 애인도 없고 친구들도 자주 못만나던 우울한 직장생활을 영위해온 나에게 있어 한줄기 빛과 같은 코스메틱 월드!! 연애를 하면서 관심사가 애인님에게로 돌려지며 자연스럽게 열정이 식긴 했다만 여전히 나에게 있어 백화점 1층이란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과 같은 음... 잡소리가 길다 ㅡ,.ㅡ 하튼 그래서 이미 다 질러서 딱히 궁금한 신상도 관심가는 것도 별로 없었지만 그냥 간만에 일찍 끝났으니까 의무감(?)처럼 백화점을 들러보았다. 머... 내 퇴근길 동선이 딱 그렇게 맞아떨어지니깐.... 흠흠.... 1. 디올 2013 S/S 코스메틱 시장은 샤넬과 디올의 대결이라 해도 과언.. 더보기
내남자를 위한 화장품 선물 모듬 우훗우훗 내꺼가 아닌 선물용 화장품을 사면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짐;;; 내남자를 위해 화장품을 사본 건 처음...아니 두번째구나. 샤넬에서 스킨 한번 산 적 있었지. 기능보다는 순전히 '향' 때문에 샀던 거였다. 전에 쓰던 게 향이 괜찮았다길래 같이 가서 사Dream. 내가 원래 남자 향수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도, 애인님 스킨 향을 맡으면 완전 호로로로로롤 ;ㅅ;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거다; 역시 샤넬 향수가 내 취향이그나...♡ 암튼;;; 최근에 보니 스킨이 거의 다 떨어져가는 거 같았는데, 뭔가 피부 보습 등등을 위해서가 아닌 '향'땜에 샀던 거에 불과해서; 애인님 눈에는 정가 기준 7만원 정도 하던 스킨을 사는게 좀 그랬던 모양이다. 담엔 향수를 사야겠다며 그러더라고. 내 생각에도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