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도맛집기행] 보성 벌교 국일식당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나역시 이 책을 읽으며 꼬막에 대한 환상? 로망?이 생겼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음식인데 괜히 막 쫄깃쫄깃 맛날 것 같고 ㅎㅎ 남도 맛여행을 계획할 때 처음부터 리스트에 꼬막정식을 넣은 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벌교읍 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긴 그 꼬막, 저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원래 처음 가려던 곳은 인터넷 열검색으로 찾은 곳이었는데, 지나가다가 보인 국일식당 간판을 보고 남편이 지나가는 말처럼 여기가 제일 오래된 데라던데- 그 말을 듣자마자 차를 세웠다. 그럼 여기 가자! 차림표는 심플하다. 아마 이곳을 방문하는 대부분이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도 꼬막정식 2인분 주문. 처음엔 꼬막찜(?)이랑 꼬막전이 먼저 나온다. 꼬막하면 양념무침만 떠오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