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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펜잉크종이

교토잉크 2018 한정 2종 + 3오이스터 잉크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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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동몰에 교토잉크 예약 구매창이 떴다
2) 마침(?) 3오이스터 잉크가 행사를 하고 있었다

= 3병 사고 4병 받기 알뜰구매 ~_~

구매품 : 교토잉크 2병, 3오이스터 잉크 1병

프레피는 갑자기 꽂혔는데;;;
주문 취소하고 재구매하면 늦게받을까봐;;;
추가주문 합배송 어케하냐고 문의드렸더니 사은품으로 쿨하게 주심;;;

아무리 싼 펜이라지만 감동했음 ㅜㅜ

갖고 있던 히소쿠까지 같이 !

병에 잉크 색이 비치는것 같아서 가볍게 한방 찍어봄

색 보정을 아무리 시도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걍 포기 ㅡㅡ
글라스펜 오랜만에 쓰니까 또 망해서 ㄲㄲㄲ ㅠㅠ 잘안써짐

히소쿠 - 케시무라사키 - 우라하이로

사실 케시무라사키 퍼플계열일줄 알았는데;;;
발색샷 뜬거 보고 약간 당황했다.
근데 또 이 나름대로 매력있어서 걍 봐주기로(?) 함.
먼저 받은 곰이 보여준 발색샷 보고 심해 느낌 아니냐니까 전혀 다르다고 정색(ㅋㅋ)하더니,
막상 내눈으로 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다.
물탄 군청색~보라색 사이의 이....음... 아 몰라 ㅡㅡ;;;

명동몰 사장님 눈엔 걍 파랑이었나보다 ㅋㅋ
요렇게 파우치에 넣고 이제 ~숙면~

우라하이로는 사실 1도 기대 안했고 얼떨결에 걍 같이 산 느낌이 더 강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예쁘네. 적테도 보이고.
싱그러운 여름 풀잎 느낌이다.

3오이스터 맛시리즈의 퍼플그레이랑,
제조사 행사로 사은품 받은 소용량 잉크 아메리카노.

3오이스터는 세일러/플래티넘 공식수입사인 퍼스트메이트에서 만든 잉크다.
작년에 나온 세일러 영프로피트 다자 한정판에 처음 잉크 포함해서 출시하더니,
그 후로 잉크군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처음 서울8색인가 암튼 한국의 색(?) 이런 시리즈로 나왔을 때 샀던 기와진회색 하나 갖고있는데,
기와진회색 잉크를 영프로피트에 넣으면 그냥 블랙이라는 비극이...
하지만 어차피 나는 블랙잉크가 없기땜에(..) 회사에서 쓰기 딱이라 최근 들어 열심히 쓰고 있음.

글라스펜 짱나서 집어넣고ㅋㅋㅋㅋㅋ 이름 쓰는거 포기;;
그라폰 헤이즐넛브라운 - 3오이스터 아메리카노,
3오이스터 퍼플그레이 - 제이허빈 달의먼지
병목 찍다가 내눈에 비슷해 보이는거 급추가추가 ;;

사실 퍼플그레이랑 달의먼지는 거의 같을거라 생각했는데 느낌이 확 다르네.
사진보다 퍼플그레이가 좀 더 그레이에 가까워서 되게 신비롭구만.
브라운도, 아메리카노가 헤이즐넛브라운보다 더 고동색에 가깝고,
헤이즐넛브라운은 좀 더 밝은 브라운임.
아, 그래서 아메리카노구나. 커피색이네? (바보임)

당초 비슷하지 않을까 우려하며 질렀던 케시무라사키와 퍼플그레이.
전혀 안비슷 ㅡㅡ;;
덕분에 마음이 편해짐 ㅋㅋㅋㅋㅋ


아무튼,
인제 올 겨울 휴가때 면세에서 몽블랑 정도나 한번 더 보고(?)
올해의 잉크지름은 쫑내야겄다.
하루에 많이 써봐야 1ml도 채 못쓰는데 사는건 한번에 40, 80ml씩이니 어찌하면 좋을꼬....!
딥펜으로 공부를 해야하나;;;;;;;;;


 +) 일부러 빨강 프레피에 넣어본 케시무라사키

보색 대비효과를 보고싶었으나....
와 저 글씨 가독성 어떡하지;;;;;;;;;
나 히소쿠-마일스데이비스에 이어 또 관상용 잉크 득템인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