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알찬 지름 시작

11월초부터 참 이것저것 알차(?)게 질렀다. ㅋㅋ

그치 또 내 지름의 시작은 숨이지 ㅡㅡㅋ
워터풀크림 증량 + 컨센트레이트 세럼 두 개 주문.
세럼에 딸려온 크림 소용량, 스킨로션 많이달랬더니 챙겨준 샘플 대용량(?) - 스케일 ㅋㅋㅋ
그리고 금시초문이지만 받은 파우치.

나는 참 제대로 주부생활(?)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이런 사은품 너무 죠아 ㅋㅋㅋ
이게 내가 나이먹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신경쓰지 않을 그런 생필품들;;

하여튼 이번달 사은품 너무 흡족했음 ㅋㅋㅋ
하지만 상품권 행사를 안한건 불만족 -_-
브랜드 상품권 행사 왜 안한 건데????? -_-

고쿠요 노트 후기를 쓰고 나서 가격을 검색해보다가,
생각보다 인터넷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 않다는 걸 알게 돼서 좌절하던 중 그나마 싼 곳 발견;
근데 무료배송 기준이 8만원이잖아...?

......나 학습 능력이 없나봐 ^_^
일반노트 20권, 문장노트 3권으로 무배 기준 채움 ㅋㅋㅋ
물론 이 중 곰에게 6권 갈거지만...그래도 17권 남음 ^_^

문장노트는 구매페이지에서 얼핏 보고,
일본어 요미가나용 라인이 따로 있는 것 같길래 중국어 성조 적는 칸으로 딱이겠다 싶어서 냉큼 사본 거였는데...

.....?? 이 얇은 선은 무엇????

좌) 문장용 우)일반괘선인데-
.......뭔차이여 ㅡㅡ;;

문과계열 과목 공부하라며 만든 거라는데;
아니 이 얇은 선 안에 뭘 써 ;;;;
요미가나도 이 선 안에 쓰기 너무 작은데;;;;;;

아무튼 망한 것 같음 ㅡㅡ;
그냥 나같이 무식한 공부용으로 쓰려면 괘선만 사는 걸로...
가격도 더 비싼데 흐미 ㅡ_ㅡ

뭐, 쓰다가 뭔가 매력을 발견하게 되면 다시 써두는걸로;;

이 구성이 만원!!! 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냉큼 주문한 ㅋㅋㅋ
내 입맛에 넘 잘 맞는 청정원 소스덜.
다만 크림소스는 작은 거 1개라서 그건 좀 맘에 안듦 ㅡㅡ;

근데 저 파스타 면은 어케 쓰는 거지...
거의 나한텐 사은품이나 다름 없는데 어케 해먹는지를 모름;;

......어케든 되겠지;;;;
정 안되면 남편 올 때까지 개봉을 미루면 되지 머 ㅋㅋㅋ


이제 시작일 뿐인 나의 이번달 지름지름지름 ㅋㅋ
아직 안끝났다규 ! ㅋㅋㅋㅋ
다가올 또다른 택배를 기다리며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