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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지름이취미

한달 묵혔다 쓰는 기록용 지름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 새로운(?) 덕질에 꽂혀 화장품과 블로그를 등한시하는 중이라
사놓고 사진 열심히 찍어놓고 방치하고 있던 게 생각남;;

사실 아무도 내 포스팅따위 기다리지 않지만(....자랑이다)
어차피 이 블로그는 내 기억의 백업과 같은 존재이고,
그 중 다른 누군가에게도 한스푼의 도움이 될지도 모를 내용만 추려서 올려 놓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광고를 피해 정보를 찾는 나그네를 위한 쉼터...젠장
뭐 이리 서두가 길어


하여튼.
이미 다 지난;;; 한달 전에 산;;;;;;;
스승의날 선물용 명작수 방판 지름기이자,
아모레 홍삼류에 대한 간단한 기록임.

이때 몸이 뭔가 죽을 거 같은 느낌(?)이라서,
살기 위해(..) 보양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마침 방판을 할 일이 생겼으니,
종류가 뭐가 됐든 홍삼 시식용 좀 달라고 요청드렸다.
또 유산균이 거의 다 떨어져가서 프로바이오도 요청드렸지.
각각 한달치 정도씩 되는듯?

AP는 예전에 TR 살때 받은 기프트인데,
멍청이같은 AP는 이걸 굳이 컨설님한테 줬대서;
택배비 아끼시라고 일단 킵해달라고 했던 거 이때 같이 받음.
우산과 녹차는 컨설님의 기프트.
녹차는 이미 다 먹어서 사라진지 오래 ㅋㅋ
저 쬐그마난 게 만원이나 하다니 말세로다..
뭐 맛이 있긴 하다만 그래도 너무 비싸.

AP의 선물은 샤워코롱과 룸프래그런스.
하여간 엘지는 유용은 한데 넘나 화려한 장식의 선물을 잘 주고,
AP는 심플하고 예쁘긴 한데 쓸데없는 선물을 잘 주는듯.
샤워코롱이라니;;
뭐 걍 향수처럼 쓰면 되는 건가?
향수는 여럿 갖고 있으면서 이런 건 한번도 안써봐서욘;;;;


그리고 이 포스팅의 주 목적 only for me.
이번에 홍삼 시식하면서 느꼈다.
앞으로 방판으로 홍삼 살땐 명작수 아니면 천삼액만 받기로.

이게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는데,
명작수 먹다가 이거 먹으니까 물탄 맛이야 ㅠㅠ
홍삼진액청 스틱이랑 홍삼진액본(포) 둘다 그래 ㅡㅡ
챙겨주신 컨설님 성의를 생각해서 야금야금 하나씩 매일 먹고 있다만
역시 명작수가 비싼 덴 이유가 있는 것 같어.

구매 당시 최신상 자음보액도 챙겨주시긴 했는데,
이건 비싼 거라고도 하고 몇개 없어서 ㅋㅋ 하나 맛만 봤음.
갱년기(..)여성용 특화라는 걸 보니 화애락 타겟인가봄.
화애락은 안먹어봤지만 스틱도 정관장이 먼저한거니 이것도 맞겠지.
근데 여하튼, 자음보액도 약간 묽고 앰플 느낌은 없었음.

솔직히 효능효과는 어차피 한달로는 잘 모르니까 ㅋㅋㅋ
내기준 맛만으로 본다면-

명작수 : 겁나 약느낌 나는 앰플타입
천삼액 : 약간 건더기 씹히는 맛 살짝 있음(그래봐야 한입거리)
스틱 : 명작수에 물 두컵 탄 맛
진액본 : 명작수에 물 한컵 탄 맛
자음보액 : 맛 좀 연한 명작수

이외에 예전에 환타입도 주셨었는데 ㅋㅋ
물 많이 마시라고 하시더니 역시(?) 입이 텁텁했음

아무튼 결론.
뭘 사든 시식은 명작수로!
물론 안되면 할 수 없고 ㅋㅋㅋ
기승전명작수찬양.....


다시한번 강조,
☆효능모름☆
☆오직 맛으로만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