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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공병한줄평

반년만의 공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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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 왜 분리수거일이 화요일일까 ㅡㅡ
주말에 정리해서 월욜에 정리하면 참 해피한데,
왜, 하필이면 화요일 하루냐고 ㅡㅜ

..........이래저래 게으른겸 겸사겸사 미뤘더니 마지막으로 정리한지 5개월이나 지났길래 걍 치워봄;;
전엔 그래도 나름 규칙성 있게 찍어보려고 했는데,
정리하기도 넘나 귀찮아서 걍 사진 대충 찍었다.

빌리프 뉴메로10,  클레어스 스킨, 숨 워터풀 래디언트, 뮤스템로션, 숨 바디밤.

뉴메로10은 요샌 좀 애매해져서, 글고 요즘 내가 빌리프에 마음이 떠서 굳이 또? 싶다.
당분간은 안녕. 또 생각나면 다시 가야지.

클레어스는 난 콧물스킨타입보단 물처럼 흐르는게 더 취향이라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사용감도 그냥 그랬다.

래디언트 에센스는 지금 계절엔 가볍고, 여름에 바르기 좋다. 컨셉도 원래 여름용이었지.
지금 재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겨울 지나고 봐야겠지만 또또 쓸 의향 있음.

뮤스템 로션은 아마 이게 마지막인 것 같은데, 걍 무난했다.
엄청 촉촉하다못해 촥촥 이런건 아니고ㅋㅋ
걍 바디용으로 쓰기는 나쁘지 않았다.
공구가 자주 안열리는데 맞춰서 사긴 귀찮고 상시로 사기는 괜히 비싸지는거 싫고 해서 굳이 재구매하진 않을듯.

숨 바디밤은 아마 금액 행사땜에 샀던 거 같은데 역시 바디용으로 이케 쓰는건 돈지랄이다. 알면서도 산 내가 제일 호구 ㅡㅡ;;
리뉴얼돼서 사용감이 훨 부드러워졌다. 그 덕에 전버젼보다 덜 헤프게 쓸 수 있음에도 촥촥함은 비슷하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돈지랄임에는 틀림없다.

오랜만에 치우는거긴 하다;;;
언제적 올빚인지 모를 마지막 올빚과 숨이 준 선물세트에 들어있던 리엔 샴푸시리즈의 첫 시작. ㅋㅋ

올빚은 괜찮긴 한데 어차피 단종이라 무의미.
요즘 리엔케이 방판은 귀찮고 돈 쓸 데 많아서안하고 있으니 아마 더 살 일은 없을 거 같다.

리엔 샴푸는 걍 그렇다. 이런 시판 샴푸가 그렇지 뭐.
향은 괜춘함.
매번 샴푸가 떨어질 무렵마다 명절세트를 하나씩 선물해주는 숨 덕분에 요즘은 샴푸를 살 일이 없다;;

아이허브 핸드솝, 숨 클워, 숨 클오, 헤라 핸드솝, 설화수 클오, 숨 클밤.

아이허브 핸드솝은 전에 쟈스민 향이 좋았어서 폼타입 중 향 있는게 아몬드밖에 없길래 사본건데....그냥 궁금해하기만 할걸....

숨 클워는 괜찮았다. 내가 클워 자체랑 잘 안맞을 뿐.
근데 한여름이라든지 땀 많이 흘리거나 하면 클오보다 클워가 나은 거 같긴 해서, 아쉬울 때가 있긴 했음.
크게 자극적인 것도 없고 무난하니 괜찮은 것 같다.
바이오더마로 눈 근처 문댈 땐 약간 시린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그런 느낌은 확실히 없으면서 세정력은 괜찮았음.
클워가 필요할 때 재구매의사 있음.

숨 클오는 매일 막 쓰는 소모품에 45천원인가 암튼 이케 쓰기가 비싸서 그렇지 괜찮다.
세정력도 무난하고 자극도 딱히 모르겠고.
근데 비싸.

헤라 핸드솝은 컨설님이 주신 비매품인데 헤픈거 빼곤 향도 좋고 맘에 들었음.
근데 헤퍼서 내돈주고 사서 쓰긴 좀...ㅋㅋ

설화수 클오는 무난하다. 상무난의 극치.
점점 가격이 오르는 것만 빼곤 무난하다.

숨 클밤은 가격은 클오보다 싼데 용량도 한참 작아서;;; 그리고 심히 헤프게 써져서;;;;;;; 분명 가성비 헬인걸 아는데,
근데 금액 행사 가격 맞추기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서;;;;;
종종 사게....아 진짜 쓰다보니까 나 진짜 상호구인듯.
하지만 난 또 이걸 재구매하겠지. ㅡㅡ;;
여튼 질 자체는 괜찮고 특히 겨울에 쓰기 좋다. 약간 온열감있음.
근데 난 이거 여름에 씀 ㅋㅋㅋㅋㅋㅡㅡ

미샤 선스틱, 설화수 수율선플루이드, 더마선크림, 미샤 텐션팩트 커버, 후 선메탈, 숨 메탈cc.

미샤 선스틱은 걍 상무난.
근데 (휴가지에서 버리고와서 공병샷 없는) AHC 선스틱보다 미샤가 사용감은 덜 끈적이고 좋은 것 같다.
그치만 어쩌겠음, 아직 AHC 3통 남았는데 ㅋㅋㅋ

수율선플루이드는 사용감은 진짜 좋았음.
가볍고 촥촥 발리는 느낌.
간만에 설화수에서 제대로 괜찮은 선크림 나온듯.
재구매의사는 있긴 한데 쟁여놓은거 땜에 과연 언제 살 수 있을지;

더마선크림은 뮤즈공구로 산거였는데, 아직 한통 남음.
갠적으로 워터드랍타입을 좋아하진 않아서 & 차단지수가 (다른것에 비해) 낮아서 맘에 안들지만 촉촉하고 가볍게 슥슥 바르기 좋았음.
1+1으로 3만원대였나? 암튼 이정도 가격으론 살만한듯.

미샤텐션팩트 베이지색은 걍 그랬다.
퍼펙트커버인가 암튼 커버 버젼인데 그닥 잘 몰겠다.
분홍색이 좋음 !! 아마 모이스처일걸?
근데 커버력도 괜찮고 도자기피부처럼 돼서 좋음.

후 선메탈은 색이 없어서 좋음.
요새는 이게 글케 춱춱한지 잘 모르겠더라. 피부가 변하긴 한듯ㅠ
그래도 덧바를 수 있는 타입 중엔 이게 젤 좋다.

숨 메탈CC는 춱춱한건 좋은데 색이 넘 안맞아 ㅠㅠ
나한테 너무 밝다. 색만 한톤 어두웠으면 인생템 됐을텐데...
커버력은 없고 톤만 밝음.

한율 쑥크림? 쑥젤크림?은 원치않았던 대용량을 사게 됐었다는거 빼곤 뭐 괜찮았음. 무난했음.

마몽드 무궁화크림은 별 기능은 잘 모르겠는데 딱 지금 계절에 넘나 잘 맞았다.
사실 작년 언젠가 뜯었다가 겉돌고 느끼한(? 약간 기름진 느낌 드는 때가 있다ㅋㅋ) 느낌에 안쓰고 방치했는데
굴러다니던거 발견하고 썼더니 넘나 찰떡같은 것...
근데 굳이 이 시즌만을 위해 재구매하진 않을 것 같긴 함 ㅋㅋ
사용감 부드럽게 잘 먹으면서 적당히 촉촉한 크림 찾으면 추천.

비슷한 느낌으로 오휘 분홍크림- 쉬폰 어쩌구도 괜찮았음.
요즘 기초 바르기 귀찮아서 한두개로 땡칠때가 많은데,
그럴때 양껏 듬뿍 발라주면 좋음.
= 사용감이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은 적당한 부드러움에 양 많이 퍽퍽 발라도 안밀리고 잘 흡수되며 촉촉함이 몇시간 정도는 감
= 이케 쓰면 샘플 10ml 하루 2회 기준 한 3일 감 ㅋㅋㅋ

사실 내기준 이분야(?)의 갑은 자음생라이트임 ㅋㅋㅋ 그래서 샘플통과 샘플지를 오가며 쓰고 있다. 샘플지는 곧 나옴.

그외 나머지는 걍 있으니까 쓴 애들.
요즘 막 양껏 재고 털고 있음.
털면서 궁금한거(래디언트같은거) 한번씩 끼워서 써보는 정도.

아오 이거만 해도 크림 200ml가 넘쟈나 ㅋㅋ 토할거같다

닥치는대로 쓰고 있는 작은 샘플들-
(물론 시그니아는 샘플은 아니지만 걍 낑김)
휴가 출장 여행 등에 쓴건 다 버리고 와서 양이 마이 적다.
원래 이 2배는 됨. ㅋㅋ
전엔 공병도 다 싸들고 돌아왔는데(집착쩔) 요샌 걍 짐도 무겁고 매사 다 귀찮고 부질없어보여서 그정도는 걍 버린다. ;;

디올 립글로우는 코랄인데 핑크같다 ㅋㅋ 뭐 이런 틴티드립밤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날 더울때 뭉개졌다;;
근데 색감 자체는 참 독특하고 비슷한거 찾기 쉽지 않은거 같다.
또 쌩얼이든 풀메든 아무때나 어울리는, 흔치않은 립인듯.
ㅡ하여 다음에 면세찬스 있을때 재구매 고려중.

러쉬 수우앤후아? 이름 몰겠다.
암튼 이건 걍 머릿결과 냄새 중 양자택일이라,
나는 걍 머릿결을 버리기로 했다. 도저히 못쓰겠드라.

미장센은 걍 1+1때 사서 생각없이 쓰고있는 것들임.
여러통 썼던 이니슾 헤어에센스 이후로 방황중.
요샌 맘에 쏙 드는 헤어에센스가 없네....쩝

이게 내가 좋았던 쟈스민향 핸드솝.
진짜 너무좋음 짱좋음 ㅠㅠ 이거로 손씻으면 화장실에서 쟈스민향 남아있고 완전 좋음ㅠㅠ 여러통 재구매해서 선물도 하고 ㅠㅠ
뭔가 풀향이 나서 좋다 짱좋다

클클은 한 통을 다 비우면 이 통을 사서 갈아끼우게 돼 있더라.
클클도 비싸고 돈지랄인데 편해서 가끔씩 쓴다;
게다가 자극도 없고.
각질제거가 이렇게 편할수가 없음.
근데 본통보다는 한장씩 나오는 대면용이 더 좋은게 함정.
특히 여행갈때 진짜 짱이시다 ㅠㅠ

왜 안버렸는지 몰겠지만 있길래 찍은 코슷코 원형 솜;
양이 많고 적당한 두께라 퍽퍽 쓰기 좋다.
한쪽이 각질제거 패드라 거칠어서 눈화장 지울땐 좀 별로이긴 하지만(난 그래도 걍 씀 ㅡㅡ;)
양많고 싸니까 걍 뭐.

후리앤후리 티슈는 한동안 안샀더니 거의 다 써간다.
다시 쟁여놓을 때가 됐구만.

이 중 제일은 설화수 자음생라이트.
그다음은 진설아이에센스.

자음생라이트는 진짜 넘 맘에 든다 어우야
예전에 넉넉히 받아놔서 여유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아쉬울뻔
근데 왠지 돈주고 사긴 좀 그래서(퍽퍽 못써서 긍가) 엄마꺼 사면서 샘플 받아서 쓰는게 최고인듯.

진설아이에센스는 돈만 많으면 계속 사고싶다 ㅠㅠ
엄마 그거 30 넘는건데 아껴쓰시란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게 만드는 넘나 비싸신 분
근데 사용감이 넘나 가벼운데 춱춱하고 좋은것
엄마한테 본품 드리고 샘플만 내가 썼는데 엄마한테 샘플도 양보해드려야 하나 싶을만큼 넘나 좋은것 ㅠㅠ
본품엔 금색 마사지봉도 들어있던데 울엄마 아마 안쓰시겄지. .

수율크림도 좋긴 했는데 매년 내년에 꼭 사야지~ 하다가 정작 여름되면 다른거 사게 되는듯 ㅋㅋ
올해는 한율땜에 망했는데 과연 내년은...??

그외는 걍 그랬다. 있는거 긁어쓰기...

마스크팩 넘나 쌓이고 있는데 ㅠㅠ 자꾸 잘 안하게된다.
앞으로 2일 1팩이라도 꼭 해야지 ㅠㅠ

클레어스 마스크는 (내가 눈이 높아져서 그렇겠지만) 시트 두껍고 별로였.......
역시 한장에 만원 넘나드는 마스크들 쓰다가 가격이 낮아져서 긍가;
이래서 돈지랄이 위험합니다....


오랜만에 써서 그런가 별 내용도 없는거 같은데 드럽게 오래걸리네 하 피곤하다 ㅡㅡ 빨리 자야지...
다음 공병샷은 12~1월경이겠지?
그때까지 또 한번 부지런히 써보자긔.
아직도 재고가 토할듯이 많으니 갈길이 멀다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