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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화장품리뷰

이니스프리 유채꿀 립밤 초보습 - 가성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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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필요할땐 써야지.
이니슾 립밤 "초보습"은 내기준 가성비 최고의 립밤이다.
사실 가격 떼고 봐도 훌륭하다. 나에겐 손에 꼽힘.
근데 가격이 6천원이라 착하다.
심지어 (자주는 아니지만) 1+1 행사도 종종 한다.

그럼? 사야지!

하필 립밤은 안갖고 나왔고 입술은 뜯어지던 주말,
마침 1+1이니까 작정하고 가서 이거 두개만 들고 계산대로 돌진한 후 재빨리 결제하고, 남편 손에 이끌려 들어간 다른 가게에서 찍은 인증샷.
(어딘지는 비밀- 부끄러워서 -_-)

왠지 사진 찍어야 개봉 자격이 생기는 것만 같은 이 괜한 강박관념 ㅠㅠ

근데 사고보니 작년에 산거랑 생긴게 다르네?
일단 새거 각 무너지(?)기 전에 한장 더 ㅋ 찍고 개시!

좌) 이번에 산거 우) 작년에 산거
작년꺼가 훨씬 더 얄쌍하네.

둘다 용기나 박스에 용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일단 얼핏 봐선 올해 산 게 더 커보인...다? 으잉?
일반적으론 용량을 줄이는데 ㅋㅋ 신기하네.
아니면 단순 눈속임용 용기일진 모르겠다만 (불신불신)
어쨌든 용기가 좀 바뀌긴 했다.


초보습 립밤은 내가 사서 써보고 좋아서 엄마도 드리고,
사무실, 집, 아우터 주머니 등등 여기저기에 놔두고 쓰고 있다.
하나만 꾸준히 써야 공병이 나오는데 -_- 이래서 여즉 공병은 안나오고 있다.
그치만 내가 여태 써본 립밤 중에선 이게 제일인 것 같다.
나한테 제일 잘 맞음 ㅋㅋㅋ

게다가 행사하면 하나에 3천원 꼴이라 완전 득템 of 득템!!
정가여도 살텐데 할인까지 하면 당연히 삼!

다만, 무른 타입의 스틱을 안좋아하면 안맞을지도.
이건 되게 부드럽고 무르다보니 금방 닳기도 하고,
좀 용기가 지저분해지는 스탈이다.
그래서 그점에선 좀 맘에 안들긴 함.

성능이 좋으니 그래도 이정돈 봐쥼!
나한텐 별 다섯개 만점 ☆☆☆☆☆

작년 이맘때에 립밤 리뷰를 써보려다 귀찮아서 관뒀는데,
어쨌든 그때도 내 맘속의 1위는 이거였음...ㅋㅋ
나에겐 믿고 쓰는 이니슾 초보습!
점점 멀어지고 있는 브랜드 이니슾이지만 이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