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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주관/공병한줄평

MOTD - 무난한듯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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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쿠션 30호
입생로랑 루즈 볼륩떼 샤인 12호
디올 708 앰버디자인
아리따움 아이돌 리퀴드아이라이너 브라운

점점 MOYD(YesterDay)가 되어가는 느낌 ㅋㅋㅋㅋㅋ
그치만 오늘도 기록으로 남겨보는 어제의 메이크업 ㅋ


앰버디자인은 정말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섀도같다.
3개의 컬러는 새틴 질감이라 (내 호불호와는 별개로) 얌전한 메이크업에 제격인 깔끔함이 있고,
우상의 크림 펄은 맑고 영롱하다.
내 취향은 펄 범벅이지만; 동공 위쪽에 살짝만 찍어도 예쁨.
우하 라이너는 갖다버려 ㅡㅡㅋ
라이너 안가져온날 혹시나 써봤더니 가루날림 작렬;;;

리퀴드 아이라이너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아리따움 세일에 하나 또 사버렸다 'ㅁ'
다른 것도 같이 샀다 ㅋ 이건 별도 후기로.
암튼. 역시 리퀴드는 이맛이지 ㅠㅠㅠㅠㅠㅠ
리퀴드에서 가루 떨어지는 우드버리 따위 갖다버려야지.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옛날 이니슾에서 여름마다 한정으로 나오던 펄리퀴드 아이라이너를 매우 잘 썼는데,
요게 (펄은 없지만) 거의 비슷한 느낌이라 좋다.
라인도 날렵하게 뺄 수 있고.

어제 저녁 클렌징하기 전 아까워서(?) 찍어본 앰버디자인 + 아이돌 리퀴드 아이라이너 조합!
혼자 찍느라 색감은 다 날아갔지만 깔끔한 라이너와 저 펄 ㅠㅠ
그래 이거면 됐다....


입생 립스틱은 아마 예전에 면세에서 샀던 것 같다.
한창 맑은 레드립에 꽂히기 시작했던 초반에;;
색은 코랄레드에 가까운 느낌이고, 얼핏보면 다홍?
나는 체리쉬레드를 싫어하고 또 안어울리는 사람이라
요런색이 나한테 더 잘어울리고 좋다 ㅋㅋ
다만 내가 생각한 것보다 색감이 더 진하고 맑지 않아서 잘 안썼음.
걍 최근에 발굴(?)하기도 했고, 막 맑진 않아도 적당히 촉촉하고
발색이 진해서 립에 슥 발라주면 꽤 오래감.
그래서 요새 애용중이다 ㅋㅋ

입생쿠션은 쓸수록 좋아.....♡ 핡핡
나에게는 수정용으로 짱짱이었던 빌리프 쿠션의 상위호환 느낌.
파우더 뭉치거나 티슈로 기름기 눌러주다 뭉개졌을때
요거로 퉈퉈퉉 두들기면 다시 깔 to the 끔!
다 쓰면 아쉬울 것 같아 ㅠㅠ
여러사람 만나는 신경쓰이는 자리에서 쓰기에 딱임.
입생로랑의 다른 파데도 써보고 싶을 정도이나,
요샌 내가 쿠션밖에 안쓰므로 사봤자 안쓸 것 같으니 패쓰;
요건 정말 리필 사야게썰...... 조만간 백화점 고? ㅋㅋㅋ


요즘은 정말 입생로랑과 디올의 재발견이다.
샤넬이랑 멀어져가고 있는 이시점에서 입생 입문해봐? ㅋㅋㅋ
입생 섀도도 이쁘다던데 하나 골라 사서 입생으로만 메컵하기 이런걸 해볼까나ㅋㅋㅋㅋㅋ(쓸데없음)

하튼 이것저것 사놓고도 매번 쓰던 브랜드만 쓰다가,
사놓고 안쓰던새로운 걸 돌려 써보니 색다르네횰 ㅋ
화장하는 맛도 있고 ㅋ 재미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