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뚜렷한주관/화장품리뷰

LG생건 브랜드 워시오프팩 3종 비교 - 다비/빌리프/디어패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체험단도 잘 안할 짓을 내돈들여서 하고 있는게 웃기긴 하다만 ㅋㅋㅋ
그래도 돈지랄 하고싶은걸 어째? 걍 한번 확 해버리고 끝내야지 ㅡㅅㅡ

원래는 다비랑 빌리프만 써왔는데,
카톡 딜 덕(?)에 디어패커까지 사서 써보게 되면서
3종을 동시에 비교하고 싶어졌다.
나는 왜 이런 쓸데없는 데에 실현욕구가 발하는걸까 ㅡㅡㅋ

하튼 그래서 결국 어제 빌리프 가서 굳이비 새로 사왔다 ㅋ

다비 비노 모이스처라이징 페이스 마스크 (100ml, 58,000원)
빌리프 더 트루 팅쳐 마스크 카모마일 (50ml, 28,000원)
디어패커 블랙티 앤드 블랙로즈 마스크 (50ml, 38,000원)

다비랑 빌리프는 오프라인 백화점(주로 롯데) 입점,
디어패커는 온라인 전용이다.
온라인 전용으로 런칭한 팩 전문 브랜드라나 ㅡㅡ;
아직 입소문이 안나선지 무료 체험분도 배포하고 그래서
받아서 한번 써봤는데 딱 비노 느낌이 났거덩.
정가가 느무 비싸길래 구매의사는 전혀 없었는데,
카톡 선물하기 할인 딜 보고 냉큼 구매 ㅋ

병 목(?)이 있는 용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용기 편의성은 다비랑 디어패커가 더 낫다.

다비 - 빌리프 - 디어패커 순 ㅋㅋ
이렇게 놓고보니 나에겐 차이가 확 느껴지긴 하네.
다비랑 디어패커가 좀 더 수분 겔타입에 가깝다.
알로에겔이랑 비슷한 질감. 탱글탱글하다.
빌리프는 설명하기가 좀 어렵지만 약간 미묘하게 다름.

다비는 붉은 색에 포도껍질이 들어 있다.
알갱이가 제일 많이 들어있다고 해야하나.

빌리프는 음...마치 카모마일 잎을 짓이겨서 만든 느낌?
꽃잎의 껄끄러움이 직접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젤을 탄(?)듯한 느낌이 든다.
수분 꽉찬 느낌은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정의 느낌이 강하다.

디어패커는 다비와 빌리프의 딱 중간 ㅋㅋ
생각외로 블랙로즈 잎은 별로 안들어있고,
티 알갱이가 일부 들어있는 것 같긴 한데....
향이 너무 강하다 ㅡㅡ;
티 마실때도 향이 이정도까진 아닌데 ㅡㅡ
블랙티 향이 되게 코를 찌르는 느낌?
내가 블랙티를 좋아하는 편에 가까운데도 좀 부담스러웠다긔.


나는 고객 대접 받는 걸 좋아하고 ㅋㅋㅋ
나름 백화점 10퍼 할인도 되고 등등 하다보니
온라인 구매를 별로 즐겨하지 않는 편이다.
더더욱이 디어패커같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는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마 재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다 ㅋ

다비랑 빌리프는 아마 앞으로도 번갈아가며 쓸 것 같다.
하고 나면 수분감 차오르는 느낌이 좋은데,
이건 시트팩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거던.
다만 설명서만큼 10분으론 부족하고, 한 20분 이상은 해줘야 좋다.
지금도 계속 돌려가며 쓰고 있었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그럴 것 같다.
워시오프팩 만세!